"SK, 자회사 실적 개선 기대…현 주가 저평가 상태"-KB

"SK, 자회사 실적 개선 기대…현 주가 저평가 상태"-KB

김창현 기자
2025.10.16 08:13

KB증권은 SK(369,500원 ▲8,000 +2.21%)가 추가 자산 매각과 SK이노베이션(121,600원 0%) 등의 실적 개선에 따른 ROE(자기자본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고 1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5000원에서 28만원으로 올렸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SK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6% 줄어든 29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523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자회사 SK텔레콤 고객 보상 패키지 제공 및 할인 확대로 수익성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자회사 SK이노베이션은 비배터리 부문 이익 개선과 자회사 SK실트론 및 머티리얼즈 CIC의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상저하고 실적흐름으로 SK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SK가 계열사 SK브로드밴드에 매각한 데이터센터 매각 대금 5068억원은 3분기 SK 재무제표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SK는 SK실트론을 비롯해 추가적인 자산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SK는 기업가치제고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며 "올해 자산 매각에 따른 현금 재원을 확보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간 최소 주당 배당 5000원에서 추가 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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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창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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