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꼽히는 전진건설로봇(54,800원 ▼1,600 -2.84%)이 프리마켓에서 상승세를 보인다.
17일 오전 8시42분 기준 전진건설로봇은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전일대비 13%대 오른 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조만간 푸틴 대통령을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2주 안팎, 꽤 빠를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방금 푸틴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푸틴 대통령과 합의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만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불명예스러운 전쟁을 끝낼 수 있을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합의 1단계 성사를 이끌어낸 데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도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도 이날 미중 정상의 통화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두 정상이 러시아 주도로 이뤄진 전화통화에서 거의 2시간 30분 동안 대화했다"며 "양국 대표들이 즉시 정상회의 준비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1999년 설립된 전진건설로봇은 국내 최대 콘크리트 펌프카(CPC) 제조 기업이다. CPC는 고층빌딩, 원전, 교량 등을 건설할 때 필수적인 콘크리트 믹스를 고압으로 송출한다. 건설 현장 필수 장비다. 전진건설로봇은 현재 65개국 34개 거점에 이를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