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이브이첨단소재, "유증 자금 에스크로 관리"

[더벨]이브이첨단소재, "유증 자금 에스크로 관리"

김한결 기자
2025.10.31 07:58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브이첨단소재(1,826원 ▼50 -2.67%)는 30일 임시주주총회 이후 주주간담회를 열어 유상증자 자금 집행 계획과 베트남 제2공장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영업실적과 2026년 영업전망 △주주환원과 중장기 전략 △유상증자의 필요성과 자금 관리 △베트남 제2공장의 증설 등이 발표됐다.

최동락 대표이사는 “주주 신뢰 확보를 위해서 집행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하며 이번 유상증자 대금을 법무법인 에스크로 계좌에서 관리하여 자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며 “유상증자 자금은 대면적 수주 대응 및 양산을 위한 투자 시급성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수주 확정 후 1 ~ 2년의 개발을 진행하며 7~8년 양산을 대응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선행 대응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시설투자 타이밍을 놓칠 경우에는 기술 후발업체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고 대면적 FPCB 생산 역량이 현재 기업이 처한 산업 생태계 사이클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한 오늘 선임되신 한연규 대표변호사와 조권 전문위원(회계사)를 통해서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로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데 많은 역할을 해 줄 분들이므로 향후 회사는 투명 경영 및 유상증자 자금 집행 등의 업무 뿐만 아니라 이사회 내의 견제와 균형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의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하실 것”이고 말했다. 그는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00억원을 철회하고 향후 조달된 자금으로 베트남 제2공장 증설 및 생산능력 확대에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유상증자 자금 사용은 베트남 법인에 175억원, FPBC 사업부 운영자금 109억원으로 총 발행 금액은 284억원이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SK증권이 총액 인수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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