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4분기 흑자 전망…조정 시 매수 권고"-하나

에코프로비엠, "4분기 흑자 전망…조정 시 매수 권고"-하나

김창현 기자
2025.11.05 08:35

하나증권은 에코프로비엠(202,500원 ▲4,700 +2.38%)이 오는 4분기에도 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만1000원에서 18만7000원으로 올렸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한 625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0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흑자 기조는 이어갔다"며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앞두고 주요 고객사 3분기 배터리 매출이 감소하며 양극재 출하 역시 감소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같은 기간 22% 늘어난 566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29억원으로 흑자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기차 보조금 폐지 영향이 이어지며 제품 출하는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자회사 평가이익 소멸 및 환입 감소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하지만 제련 이익 및 기타 일회성 수익으로 흑자구조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먼 미래 실적을 반영하는 배터리 섹터 특성상 목표 멀티플 변화를 잘 포착하는게 중요한데 현시점은 멀티플이 자극되는 시기라고 판단한다"며 "경쟁사 대비 출하량이 많지만 시가총액이 낮다는 점도 고려해야한다. 시가총액 15조원 미만에서 조정 시 매수를 권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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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창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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