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거품론 재점화…삼성전자·SK하이닉스 프리마켓 약세

AI거품론 재점화…삼성전자·SK하이닉스 프리마켓 약세

방윤영 기자
2025.11.07 08:34

[특징주]

 /사진=임종철
/사진=임종철

SK하이닉스(1,155,000원 ▲19,000 +1.67%)삼성전자(217,500원 ▲6,500 +3.08%) 주가가 프리마켓(NXT)에서 하락 중이다.

7일 오전 8시27분 기준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대비 2%대 내린 57만8000원, 삼성전자 역시 2%대 하락한 9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한때 57만1000원까지 떨어지며 3% 넘게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5%대 하락한 9만4000원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AI(인공지능) 거품론이 재점화하며 국내 반도체 대장주가 동반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고용시장 냉각 우려와 AI 거품론 논란이 재부상하면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75.97포인트(1.12%) 하락한 6720.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45.80포인트(-1.90%) 내린 2만3053.99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8.70포인트(0.84%) 떨어진 4만6912.30에 거래를 마쳤다.

고용시장 불안 우려는 투자심리를 더 위축시켰다. 미 고용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가 지난 한 달 동안 감원 발표가 15만3000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10월 기준으로 22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고용시장 악화 우려에 힘을 실었다.

마이크 무시오 FBB 캐피탈 파트너스 대표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으로 정부 자료가 아니라 일부 민간 경제자료로 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밖에 없는데 발표되는 내용이 썩 밝지는 않다"며 "모든 것이 시장 약세로 이어질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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