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증권은 5일 대한항공(24,850원 ▲50 +0.2%)에 대해 높은 원/달러 추이에도 항공우주 사업 부문의 경쟁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현재 대한항공은 유가 하락 추이에도 높은 원/달러, 합병 관련 부대 비용, 아시아나항공 등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저조한 실적 추이를 지나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에도 높은 국제선 운임과 화물 호조에도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많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도 원/달러가 크게 하락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추이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올해부터 본격화될 항공 산업의 구조 개편과 항공우주사업 부문의 경쟁력 증대는 실적을 능가하는 중요한 투자 포인트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저평가 매력도 부각된다. 배 연구원은 "주가는 12개월 선행 기준 P/E 8.6배, P/B 0.72배로 크게 낮아진 추정치에도 안정적인 벨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익·자산가치 모두에서 저평가 국면에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