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증권(12,390원 ▲320 +2.65%)이 대덕전자(64,600원 ▲4,400 +7.31%)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렸다.
박희철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179억원, 영업이익은 290억원(영업이익률 9.1%)으로 흑자전환했다"며 "우려했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으나 반도체 첨단기판인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사업 호조 등으로 3분기를 웃도는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적자를 이어오던 FC-BGA 사업 부분이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따라 수혜를 받으며 가동률이 60% 중반대까지 증가했다. 이를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점이 회사 수익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회사의 4분기 호실적은 AI(인공지능) 산업 변화에 따라 구조적인 수요가 증가한 결과다.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비메모리 칩 호조가 요인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고속 네트워크 광모듈 칩 등도 FC-BGA를 채택하면서 신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레벨이 달라질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로보틱스 업체발 FC-BGA 신규 매출 기대감으로 재평가 가능성까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