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 연준 의장, 약달러 압력 진정…유동성 축소 우려"-한투

"워시 연준 의장, 약달러 압력 진정…유동성 축소 우려"-한투

김창현 기자
2026.02.02 08:04
(로이터=뉴스1) 이호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손 투자 콘퍼런스에서 케빈 워시가 발언하는 모습.  ⓒ 로이터=뉴스1 2026.1.3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로이터=뉴스1) 이호윤 기자
(로이터=뉴스1) 이호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손 투자 콘퍼런스에서 케빈 워시가 발언하는 모습. ⓒ 로이터=뉴스1 2026.1.3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로이터=뉴스1) 이호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한 것을 두고 독립성 우려는 완화됐으나 유동성 축소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고 2일 분석했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케빈 전 연준 이사는 그간 거론되던 후보자 중에서는 가장 매파(통화 긴축 선호) 성향으로 평가된다"며 "연준 이사이던 당시에도 QE(양적완화)를 비판하며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경계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했다.

문 연구원은 "그의 기조가 전통 매파란 점은 향후 연준 독립성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일부 완화하는 부분"이라며 "연준 의장 후보 발표 직후 연일 하락하던 달러인덱스는 반등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유동성 축소와 자산가격 부담 확대에 대한 우려로 주식시장은 뉴욕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며 "장기금리가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최종 금리에 대한 눈높이가 상향 조정되는 등 향후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를 반영하는 듯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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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창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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