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증권이 3일 한전기술(162,900원 ▲6,700 +4.29%)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7.9% 높은 14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치로는 연결 매출 2050억원, 영업이익 324억원을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6.4%, 20.9% 늘 것이란 관측이다.
이상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정부과제인 SMR 기술개발과제에 대한 수익실적이 회계에 인식된 점을 반영했다"며 "기존 영업외수익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반영되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고, 비용은 판관비가 아닌 매출원가로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업황에 대해선 원전 모멘텀이 활성화할 시기라고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원전 파이프라인에 대한 확대 가능성이 커질 수 있는 시기"라며 "체코 두코바니 원전에 대한 수주는 기대 이상으로 많이 나왔기 때문에 향후 해외 원전에 대한 기대감과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진출 기대감과 동남아·중동 등 기타국가에서의 해외원전 프로세스 진행은 한전기술의 모멘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또 "지속적으로 국내 원전 설계사업(제11차 전력계획·SMR 개발)에 대한 가능성과 해외 원전수출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밸류에이션 상향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