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시간 연장, 청산결제 주기 단축 등 인프라 손질에 집중

"AI 기술 개발로 시장 감시 기능을 첨단화하고 부실기업 퇴출을 강화해 시장의 신뢰를 높이겠습니다."
3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KOSPI 5,000 and Beyond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통해 "생산적 금융에 대한 자본시장 역할 강화와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한 첨단혁신 기업 상장을 촉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이사장은 시장구조 개편과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통해 자본시장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또 거래시간 연장, 청산결제 주기 단축 등 시장 인프라 손질에 집중하고 영문 공시나 배당 절차 등 선진화 정책을 통해 해외 투자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유동성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코스피는 지난해 10월 사상 최초로 4000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5000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지난해에만 75.6% 상승해 글로벌 증시의 주목을 받았다. 시가총액은 4000조원을 넘어섰다.
정 이사장은 "이런 성과는 범정부적인 주주 가치 보호와 시장 투명성 제고를 위한 기업 밸류업 노력, 그리고 기업들의 혁신 성장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