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시가총액 200억원 미만 코스닥 초소형주들이 19일 장 초반 나란히 급락세다. 증시퇴출 불안감이 설 연휴 사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4분 한국거래소(KRX)에서 인베니아(1,689원 ▼361 -17.61%)는 전 거래일 대비 331원(16.15%) 내린 1719원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90억원대 기업이다.
케스피온(360원 ▼75 -17.24%)은 65원(14.94%) 내린 370원(시총 140억원대), 판타지오(368원 ▼29 -7.3%)는 50원(12.59%) 내린 347원(160억원대)에 거래됐다.
디에이치엑스컴퍼니(434원 ▼50 -10.33%)(80억원대)는 11%대, 피플바이오(852원 ▼75 -8.09%)(170억원대)는 10%대 급락세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지난 12일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상장폐지 범위를 넓히고, 당초 시행계획을 앞당기는 내용이 골자다.
금융당국은 올 7월 시총 200억원, 내년 1월 시총 300억원을 넘기지 못하는 코스닥 종목은 상장폐지 대상에 들도록 관련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당초 계획을 6개월씩 앞당긴 조처다.
당국은 주가가 1000원 미만인 '동전주'에 대한 상장폐지 요건도 신설한다. 30거래일 연속 주가가 1000원 미만인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90거래일 동안 45거래일 연속 1000원을 넘기지 못하면 최종 상장폐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