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캐리소프트, '에피소드 컴퍼니'로 사명 변경

[더벨]캐리소프트, '에피소드 컴퍼니'로 사명 변경

정유현 기자
2026.02.26 10:00
캐리소프트가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에피소드컴퍼니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변경은 영유아 콘텐츠 중심에서 전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IP 유니버스로 확장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에피소드컴퍼니는 스튜디오 에피소드와 에이스팩토리와 함께 통합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며 수평적 경영 모델을 채택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 기획, 제작, 커머스, 글로벌 유통까지 이어지는 멀티플 IP 유니버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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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캐리소프트(4,330원 ▼70 -1.59%)가 사명 변경을 통해 'IP(지적재산권) 밸류업 플랫폼' 도약에 나선다.

캐리소프트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에피소드컴퍼니(Episode Company)'로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기존 영유아 콘텐츠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전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강력한 IP(지식재산권) 유니버스로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 사명은 개별 콘텐츠가 축적되고 연결되며 하나의 세계관을 형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한 콘텐츠 유통을 넘어 IP의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장기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하는 플랫폼 모델을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에피소드컴퍼니는 최근 인수한 스튜디오 에피소드, 에이스팩토리와 함께 통합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며 본격적인 연합체 경영에 나선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존의 수직적 계열사 구조에서 탈피한 '수평적 경영 모델'의 채택이다. 각 계열사는 고유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독립적으로 유지하되 그룹 차원에서는 IP 자산을 공유하고 AI 기술을 제작 공정에 도입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러한 구조는 급변하는 글로벌 미디어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최적의 전략으로 콘텐츠 기획, 제작, 커머스, 글로벌 유통까지 이어지는 완벽한 멀티플 IP 유니버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에이스팩토리는 배우 라인업과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오리지널 IP 설계를 주도한다.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는 핵심 엔진 역할을 수행한다. 스튜디오 에피소드는 뉴미디어와 웹 콘텐츠를 기반으로 셀럽의 일상과 대중의 취향을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 IP를 창출한다. 단순 시청을 넘어 커머스 모델을 결합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한다.

에피소드컴퍼니는 컨트롤 타워로서 유니버스 내 모든 IP 자산을 통합 관리하고 최첨단 AI 제작 기술을 도입해 제 작 단가를 낮추고 퀄리티를 높인다. 사명 변경 이후 공격적인 IP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캐리소프트 측은 "에피소드컴퍼니만의 독보적인 수평적 연합체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콘텐츠 비즈니스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AI 기술 혁신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로 기업 가치를 재제고하고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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