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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아이테크는 27일 자회사 케빅을 흡수합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흡수합병 예정일은 오는 4월 1일이다.
씨아이테크(1,121원 ▲1 +0.09%)는 흡수합병을 통해 케빅의 특허권 '오디오 패킷의 시간 동기화를 지원하는 광대역 네트워크 기반의 오디오 스트리밍 방송 시스템'을 확보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라인업을 출시할 계획이다.
씨아이테크가 확보한 특허 기술은 네트워크 제약 해결 솔루션이다. 기존 IP 방송은 데이터 전송 지연을 막기 위해 고가의 폐쇄적 네트워크(LAN)나 전용 장비가 필요했지만 일반 광대역 네트워크(WAN)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방송을 구현한다.
패킷 헤더에 시간 정보를 삽입해 수신 측이 재생 시점을 정밀하게 동기화해 네트워크 속도 차이에 따른 울림 현상을 차단했다. 이를 통해 별도의 전용망 구축 없이도 안정적인 다중 스피커 방송이 가능해졌다.
올해 합병 이후부터는 사업 영역 확장도 본격화한다. 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IP 방송 시스템' 개발을 위해 확보한 특허 기술을 기존 방송 장비 라인업 적용에 나선다.
씨아이테크 관계자는 "이번 흡수 합병과 특허 기술 내재화를 통해 개발, 제조, 판매를 일원화시킨 '토탈 오디오 솔루션 밸류체인'을 선보일 것"이라며 "원천기술 융합 신기술로 AI 기반 음성 안내, 스마트 재난 방송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