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개정에 주식보상 관심…NH證 "연계서비스 강화"

상법개정에 주식보상 관심…NH證 "연계서비스 강화"

성시호 기자
2026.03.13 10:48

NH투자증권(31,900원 ▼650 -2%)이 지난 6일 개정 상법 시행에 따라 'N2 주식보상제도 연계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식보상제도는 기업이 임직원에게 RSU(후지급형 주식보상)·RSA(선지급형 주식보상)·우리사주조합운영 등 형태로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글로벌 기업들이 인재를 확보하거나 장기 성과를 유도하기 위해 활용하는 방안이다.

N2 주식보상제도 서비스는 △컨설팅 △주식(권리)부여 등 관리절차 △부여 주식 매매 등 업무를 통합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업무제휴는 11개국 기업 2만3000여곳을 고객을 가진 쿼타랩과 체결한 상태다.

지난해 서비스를 개시한 뒤 기록한 주식보상제도 실시 규모는 약 130억원이라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주요 고객은 넥센타이어·크래프톤 등의 임직원 4500여명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계좌 개설부터 플랫폼 등록까지 간소화해 기업 임직원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한 계좌에서 일반투자 자산과 보상주식 자산을 별도 잔고로 분리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RSU 등 아직 실제 주식이 아닌 '권리' 형태 보상도 잔고로 표시해 임직원이 자신의 보상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해당 권리에 대한 실제 주식의 부여일정·보유수량·행사가능물량 등 주요정보를 임직원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특히 상법 개정 이후 자사주 활용방식이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과 임직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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