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라면 잘 나가네…수출호조에 삼양식품 5%↑

한국라면 잘 나가네…수출호조에 삼양식품 5%↑

성시호 기자
2026.04.13 09:38

[특징주]

삼양식품(1,318,000원 ▲80,000 +6.46%)이 13일 약세장을 거슬러 5%대 주가 강세에 돌입했다. 사상 최대로 나타난 지난달 국내기업 라면 수출규모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27분 한국거래소(KRX)에서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6만7000원(5.41%) 오른 130만5000원에 거래됐다.

교보증권은 이날 삼양식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186만원으로 재차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라면 수출 데이터가 호조를 기록 중"이라며 "1분기 국내 라면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 전분기 대비 10% 증가를 기록했고 지난달엔 사상 최대치"라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내년엔 삼양식품이 중국공장 증설을 완료하면서 11억3000식의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 본격적인 외형 레벨업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현 주가는 일부 반도체 업종 중심의 수급 쏠림과 전쟁 불확실성 때문에 견조한 수출 데이터 대비 저평가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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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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