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산운용사 CEO, 싱가포르·중국 선전 찾아 투자기회 탐색

국내 자산운용사 CEO, 싱가포르·중국 선전 찾아 투자기회 탐색

김근희 기자
2026.04.20 11:00

오는 24일까지 방문…"글로벌 네트워크 넓혀"

 (첫째줄 왼쪽부터) 엄준흠 신영자산운용 대표, 조원복 KCGI자산운용 대표, 김승호 현대인베스트먼트 대표,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상범 리코자산운용 대표, 성경식 BNK자산운용 대표, 송윤택 다인자산운용 대표, (둘째줄 왼쪽부터)이준원 SGX 상무,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상무, 김기현 키움자산운용 대표,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상무,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 길정섭 NH-Amundi자산운용 대표,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 김민국 브이아이피자산운용 대표, (셋째줄 왼쪽부터)원성욱 원자산운용 대표, 박세연 수성자산운용 대표, 노영서 코어자산운용 대표/사진=금융투자협회
(첫째줄 왼쪽부터) 엄준흠 신영자산운용 대표, 조원복 KCGI자산운용 대표, 김승호 현대인베스트먼트 대표,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상범 리코자산운용 대표, 성경식 BNK자산운용 대표, 송윤택 다인자산운용 대표, (둘째줄 왼쪽부터)이준원 SGX 상무,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상무, 김기현 키움자산운용 대표,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상무,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 길정섭 NH-Amundi자산운용 대표,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 김민국 브이아이피자산운용 대표, (셋째줄 왼쪽부터)원성욱 원자산운용 대표, 박세연 수성자산운용 대표, 노영서 코어자산운용 대표/사진=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20일 17개 자산운용사 CEO(최고경영자)들로 이루어진 '한국 자산운용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이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싱가포르와 중국 선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투자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대표단은 중동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AI(인공지능)·휴머노이드로봇 등 미래 성장산업의 투자기회도 살펴본다.

대표단은 싱가포르거래소, 테마섹 홀딩스, 세비오라 홀딩스, 그랩, 이스트 벤처스를 방문한다. 아시아 금융중심지 싱가포르의 자본시장 구조와 국부펀드의 장기 투자 전략, 스타트업·플랫폼 투자 생태계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블룸버그를 통해 중동 정세가 글로벌 거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지정학 리스크에 대한 대응 방향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 선전에서는 텐센트, 화웨이 등 주요 기술기업과 AI·로봇 분야 혁신기업인 유비테크, 팍시니 로보틱스, 엑스 스퀘어를 방문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무인 택시 등 기술 상용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AI 중심 산업 재편이 투자시장에 던지는 함의와 미래 성장산업의 투자 기회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황성엽 금투협 회장은 "글로벌 투자환경 변화와 미래산업 전환을 함께 읽는 것은 K-자본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이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고 투자 시야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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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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