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크린텍(1,597원 ▲8 +0.5%)의 자회사 이엔워터는 활성탄 제조 및 재생 전문 기업인 온고을카본을 인수하며 환경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이엔워터는 기존 환경시설 운영(O&M) 중심 사업구조에서 고부가가치 환경 소재 생산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엔워터는 이번 온고을카본 인수 배경을 △'활성탄 직접생산증명'을 통해 입찰 경쟁력을 확보 및 폐자원 재생 기술 기반 공공 환경 인프라 시장 사업 역량 확대 △폐활성탄 회수·재생하는 '활성탄 재생 사업' 진입에 따른 폐기물 자원 순환 기반의 신규 수익모델 확보 △수처리용 소재 생산 역량 확보를 통한 수질 관리 수직 밸류체인 확장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엔워터는 향후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R&D(연구·개발)를 통해 고부가가치 자체 브랜드 활성탄 생산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활성탄이 수질 정화 및 대기 환경 개선에 필수적인 소재인 만큼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통해 관련 산업 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더 나아가서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중요성이 커진 '정부 비축물자'로서의 활성탄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 국가 환경 안보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황래 이엔워터 대표는 "이번 인수는 이엔워터가 종합 O&M기업에서 환경소재 분야로 확장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최고의 기술력으로 향후 고품질 재생 활성탄을 생산함으로써 순환경제 ESG 경영의 표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