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엔켐, 미국 나스닥 합병 대상사 조건부 상장 유지

[더벨]엔켐, 미국 나스닥 합병 대상사 조건부 상장 유지

양귀남 기자
2026.08.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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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은 미국 나스닥 상장사 더그로우허브(TGHL)가 나스닥 청문패널로부터 12월 2일까지 신규 상장 기준을 충족하는 조건으로 상장 유지 예외를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엔켐아메리카와 TGHL의 역삼각합병 및 합병법인의 나스닥 신규 상장을 위한 후속 절차를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엔켐은 합병 절차와 연계하여 글로벌 투자기관들과 최소 2억달러 규모의 단계적 자금조달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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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20,550원 ▲2,350 +12.91%)은 4일 엔켐아메리카와 역삼각합병을 추진 중인 미국 나스닥 상장사 더그로우허브(이하 TGHL)가 나스닥 청문패널로부터 조건부 상장 유지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TGHL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외국기업 주요사항보고서(Form 6-K)에 따르면 나스닥 청문패널은 TGHL이 제출한 상장요건 충족 계획을 검토한 뒤 오는 12월 2일까지 나스닥 신규 상장 기준을 충족하는 조건으로 상장 유지 예외를 승인했다.

이번 결정으로 TGHL은 엔켐아메리카와의 합병 및 합병법인의 나스닥 신규 상장을 위한 후속 절차를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합병 대상사의 상장 유지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완화되면서 향후 합병과 현지 자금조달 추진에도 긍정적인 여건이 조성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출처:엔켐
출처:엔켐

엔켐과 엔켐아메리카, TGHL은 지난달 역삼각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합병이 완료되면 엔켐아메리카는 TGHL의 완전자회사가 되며 엔켐 측은 합병법인의 완전희석 기준 지분 85%를 확보할 예정이다.

엔켐은 합병 및 신규 상장 절차와 연계해 글로벌 투자기관들과 최소 2억달러 규모의 단계적 자금조달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구체적인 조달 시기와 조건은 합병 진행 상황과 나스닥 심사, 투자기관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엔켐 관계자는 "이번 나스닥 청문패널의 결정은 엔켐아메리카와의 합병 및 신규 상장 절차를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관련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고 글로벌 투자기관과의 협의를 구체화해 최소 2억달러 규모의 현지 자금조달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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