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2028년 예상 배당수익률 4.9%…"주주환원 방향성 주목"-삼성

KCC, 2028년 예상 배당수익률 4.9%…"주주환원 방향성 주목"-삼성

방윤영 기자
2026.08.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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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로고 /사진=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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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92,200원 ▼200 -0.22%)이 21일 KCC(492,500원 ▲18,000 +3.79%)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5만원,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전날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384,000원 ▲10,000 +2.67%) 특별배당금 재배당 계획을 신설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KCC가 전날 발표한 '2026년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에서 지난해 대비 달라진 부분은 삼성물산 등 투자자산 활용에 대한 의사를 피력했다는 점이다. 회사는 계획안을 통해 금융자산 유동화에 대한 계획을 명문화했다. 적절한 시점에 투자 목적 자산의 매각·매각이익 일부를 주주에게 환원한다고 밝히면서다. 매각 이전에도 삼성물산으로부터 받는 배당금 중 특별배당금의 50% 이상을 재배당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117만4000주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도 발표했다. 4회차(회차별 29만4000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1회차는 2분기에 완료됐고 2·3·4회차는 각각 올해 4분기, 내년 1분기, 내년 3분기에 마무리한다.

이번 배당 정책으로 회사의 주당배당금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각각 1만5000원, 1만5000원, 2만3200원으로 배당수익률은 3.2%, 3.2%, 4.9%로 추산된다. 다만 현재 삼성물산 배당금 컨센서스(시장 추정치)에 삼성전자(274,500원 ▲3,500 +1.29%)로부터 수취할 배당금이 충분히 반영돼 있지 않아 회사의 배당수익률도 상향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회사에 대해 기대한 것은 배당은 아니지만 투자자산의 규모를 감안하면 단기에 전량 매각이 어려운 만큼 보유기간 동안 투자자와 이익 향유 방안을 수립한 것이 긍정적"이라며 "이를 토대로 보다 심도 있는 주주환원책에 대한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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