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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7,030원 ▲300 +4.46%)이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CPHI Korea 2026)’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오솔루션은 이번 행사에서 머크 라이프사이언스(Merck Life Science)와 ‘동물대체시험 솔루션’을 주제로 공동부스를 운영한다.
공동 부스엔 양 사 기술 전문가가 현장에 상주해 바이오솔루션의 케라스킨(KeraSkin™)을 비롯한 피부모델과 각막모델(MCTT HCE™), 호흡기모델(SoluAirway™), 구강점막모델(SoluOral™) 등 인체 유래 3D 조직모델과 동물대체시험 기술 및 CRO 서비스를 소개한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조직의 장벽 상태를 측정하는 Millicell® ERS 3.0과 하나의 시료에서 여러 바이오마커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MILLIPLEX® 등 연구·분석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동 부스에서는 양 사 제품이 실제 연구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용 사례도 소개한다. 바이오솔루션이 실제 사람의 피부 등을 모사한 3D 인체조직모델을 시험 대상으로 제공한다면,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해당 조직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측정·분석하는 역할이다.
예를 들어 KeraSkin에 화장품 원료나 의약품 후보물질 등 시험물질을 처리한 뒤 피부조직의 반응을 관찰하고, Millicell® ERS 3.0 등을 통해 시험 전후 피부장벽의 변화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MILLIPLEX®를 이용해 염증·면역 등과 관련된 여러 바이오마커의 변화도 함께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구 목적과 실험 조건에 따라 적합한 인체조직모델과 분석방법을 활용하는 연구 적용 과정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솔루션은 피부자극, 안자극, 광독성, 피부부식 등 안전성 평가와 피부투과, 장벽기능, 상처치유, 항노화, 항염 등 다양한 유효성 평가를 지원하는 CRO 서비스도 선보인다. 11회를 맞은 CPHI Korea 2026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전 세계 70개국 42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고 약 1만2000명의 방문객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제조설비, 건강기능식품 등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B2B 전시회로 컨퍼런스와 세미나, 1대1 파트너링 등도 진행된다.
바이오솔루션의 KeraSkin은 ISO 국제표준과 OECD 시험가이드라인에 반영되는 등 국제적인 동물대체시험 모델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KeraSkin을 활용한 광독성 시험법은 OECD TG 498에 반영됐으며, 각막모델 MCTT HCE™ 역시 OECD TG 492에 세계 네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등재되는 등 바이오솔루션은 인체조직모델 기반 동물대체시험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바이오솔루션 관계자는 “당사의 동물대체시험 기술은 ISO와 OECD 등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환경부 등 국내 주요 기관과도 관련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공동부스에서는 바이오솔루션의 3D 인체조직모델에 시험물질을 적용한 뒤 조직에서 나타나는 장벽 변화와 바이오마커 등을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다양한 연구·분석 솔루션을 통해 어떻게 측정·분석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