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코퍼레이션 김호선 대표, 7.8억원 추가 장내 매수… "책임경영"

감성코퍼레이션 김호선 대표, 7.8억원 추가 장내 매수… "책임경영"

김건우 기자
2026.09.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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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전문기업 감성코퍼레이션(3,920원 ▲180 +4.81%)의 김호선 대표가 약 8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추가 매수해 책임 경영을 강화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호선 대표는 자사 주식 20만9000주(약 7억8000만원 규모)를 장내 매수했다.

김 대표의 이번 자사주 취득은 올해 1월(25만주, 약 13억원), 5월(5만주, 약 2억5000만원), 7월 1차(25만주, 약 9억5000만원), 7월 2차(16만주, 약 6억원)에 이은 다섯 번째 장내 매수다. 김 대표는 2019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왔으며, 올해에만 총 5차례에 걸쳐 92만주, 약 39억2000만원(약 40억원) 규모의 주식을 시장에서 직접 장내 매입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장내매수는 단순한 단기 주가 방어용 조치를 넘어, 실적 대비 저평가된 본질 가치에 대한 확신과 중장기 스케일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감성코퍼레이션은 국내 아웃도어 업계의 전반적인 정체·역성장 기조 속에서도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6년 상반기 매출액 1171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달성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에 따라 연중 최대 성수기인 가을·겨울(FW) 시즌 진입에 따른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그동안 공들여온 해외 사업 역시 본격적인 성과 창출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중국, 일본, 대만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해외 매장 출점은 조만간 베이징, 상하이 등을 시작으로 한층 속도를 낼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주요 온라인 판매 채널 구축과 마케팅이 본격화되면서 구글 트렌드 및 틱톡(더우인) 등에서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검색 빈도와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감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입은 단기적인 주가 흐름보다는 회사의 본질적인 기업가치와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진행됐다"며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브랜드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94년 4월 설립된 감성코퍼레이션은 글로벌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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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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