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턴앤롤코리아, 루멘스바이오스 25억 유상증자 전액 참여

넥스턴앤롤코리아, 루멘스바이오스 25억 유상증자 전액 참여

박기영 기자
2026.09.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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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밀 장비 및 건설장비와 정밀부품 전문기업 넥스턴앤롤코리아(2,095원 0%)가 자회사 루멘스(778원 ▲3 +0.39%)바이오스의 25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전액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최대주주로서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자회사 자금 조달과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다.

루멘스바이오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25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5대 1 무상감자, 감사선임 등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결정했다. 임시주총은 오는 11월 9일로 예정됐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 2일 양영학 신임 대표 취임 이후 진행되는 첫 이사회다. 양영학 대표 체제의 출범과 동시에 최대주주인 넥스턴앤롤코리아의 출자를 결정해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유상증자의 납입일은 21일이며 신주는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된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넥스턴앤롤코리아의 루멘스바이오스 지분율은 기존 21.97%에서 27.3%로 확대된다.

루멘스바이오스는 확보한 자금을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인 '마이크로 LED'(Micro LED) 신기술 도입, 연구개발(R&D) 강화 및 생산 설비 확보에 집중 투입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무상감자는 주주들에게 별도의 보상을 하지 않고 주식 수만 줄이는 감자 방식으로, 회사의 실제 자산은 유출되지 않는 '형식적 감자'에 해당한다. 특히 무상감자는 자본금 감소로 인한 차익으로 결손금을 상계함으로써 회사의 재무제표상 리스크를 지우고 기업 신용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루멘스바이오스 관계자는 "양영학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최대주주의 자금 지원과 과감한 재무구조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지게 됐다"라며 "시장 신뢰를 신속히 회복하고 마이크로 LED 중심의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아앤코그룹은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에스엘에너지, 공작기계·건설 반도체 부품 전문기업 넥스턴앤롤코리아,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미래산업, FPCB 전문기업 이브이첨단소재, 타이어 금형 전문기업 다이나믹디자인, OTT 셋톱박스 전문기업인 아틀라스링크 등의 주요 계열사를 두고 다각화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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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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