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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전문기업 마음AI(9,220원 ▼80 -0.86%)가 4족보행 로봇의 보행자 도로 순찰을 위한 규제특례를 추진하며 공공안전 분야에서 피지컬 AI 기술의 실증 기반 마련에 나섰다.
마음AI는 13일 산업통상부가 개최한 「2026년 제6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자사가 신청한 '실외 4족보행 순찰로봇' 과제가 심의됐다고 밝혔다.
마음AI는 이번 과제에서 기존 실외이동로봇의 운행안전인증 체계에서 적용이 어려웠던 4족보행 로봇의 보행자도로 운행 가능성을 검증한다. 향후 실증특례가 확정되면 실제 시민 생활공간에서 4족보행 로봇의 운행 안전성과 공공안전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4족보행 로봇은 경사로와 불규칙한 노면 등 다양한 지형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제 보행자도로에서 운행하기 위해서는 전도, 미끄러짐, 보행 중 접촉 등 고유한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성 검증이 필요하다.
마음AI는 이번 규제특례 심의를 계기로 천안시 하천변 산책로와 공원 일대에서 4족보행 순찰로봇 '해치(HAECHI)' 6대를 활용한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실제 운행은 실증특례 확정·관련 부가조건 이행을 전제로 진행된다.
실증에 활용할 해치는 4족보행 플랫폼에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결합한 피지컬 AI 로봇이다. 로봇 내부에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위험 상황을 분석하도록 설계됐다. 외부 클라우드 연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현장 대응 능력도 확보했다.
주요 실증 시나리오는 하천변 산책로의 위험 상황 감지와 야간 공원 내 인명사고 대응이다. 하천변 순찰 중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로봇이 현장 상황을 분석하고 시민들에게 경고방송을 제공하며 위험 구간과 관련 정보를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전송해 신속한 안전조치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야간 공원 순찰에서는 이상 상황을 발견하면 현장 위치와 영상정보를 관제센터에 전달해 구조요청과 후속 대응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검증할 계획이다.
마음AI는 로봇의 주행 상태, 주변 환경 인식, 위험 상황 판단, 대응 결과 등 현장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시뮬레이션과 AI 모델 학습에 활용하는 로봇학습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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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 손병희 국방AI&로보틱스 부문 대표는 "실제 도시 환경에서 온디바이스 AI 기반 자율주행과 위험 상황 대응 기술의 실효성은 물론 4족보행 로봇의 운행 안전성을 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