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L사이언스(2,325원 ▼120 -4.91%)의 자회사 SCL헬스케어가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임상시험 국제 콘퍼런스인 ''2026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콘퍼런스(2026 KIC)'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2026 KIC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이 공동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기업과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규제기관 관계자 등 약 1500명이 참석한다.
SCL헬스케어는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중앙실험실(센트럴랩)의 분석 인프라를 소개했다. 센트럴랩은 다수의 다국가·다기관 임상시험 현장에서 확보한 환자 검체를 단일 기준으로 정밀 검사해 임상 데이터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는 핵심 기관이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약물의 체내 흡수·분포·대사·배설을 확인하는 약동학(PK) 분석 역량을 전면에 내세웠다. 식약처 지정 질량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모달리티로 꼽히는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생체 내 거동을 비롯해 펩타이드 의약품, 체내 약물 거부 반응을 확인하는 항약물항체(ADA) 분석 데이터를 중점 홍보했다.
또한 온도에 민감한 생체 시료를 안전하게 이송하는 저온 유통(콜드체인) 시스템부터 초정밀 질량분석, 데이터 가공 및 규제기관 제출용 전송에 이르는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해 다국가 임상시험 과정의 오류를 줄이고 일정 단축을 지원한다는 점을 내세웠다.
백세연 SCL헬스케어 최고운영책임자(COO·SCL사이언스 대표 겸임)는 "아시아 최대 임상 행사인 KIC에서 고도화된 검체 분석 기술력을 알리게 됐다"며 "규제 환경이 급변하는 글로벌 신약 개발 시장에서 변함없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CL사이언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바이오 연구 기업으로, 자회사 SCL헬스케어를 통해 임상시험 검체 분석 센트럴랩 운영, 바이오물류, 체외진단 의료기기 유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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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헬스케어 센트럴랩은 2006년 설립된 국내 최초 분석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현재까지 800여 건의 신약허가 임상시험과제, 다양한 검체 분석, 바이오마커 밸리데이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