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대신증권(22,650원 0%)에 이어 한양증권(18,720원 ▲40 +0.21%)에서도 해킹 침해 사고가 발생했다.
한양증권은 지난달 29일 사용 중인 외부 그룹웨어 솔루션에 대한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일부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해킹으로 인한 정부 유출 사건은 금융권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한양증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데이터 중에는 고객정보 15건, 임직원 관련 정보 2건, 일반 개인정보 14건이 포함돼 있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건별로 차이가 있다. 이름, 계좌번호, 연락처, 주소, 생년월일, 이메일, 주민등록번호, 운전면허번호 등이 있는 것으로 한양증권은 확인했다. 이 중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정보는 3건으로 집계했다.
한양증권은 사고를 인지한 즉시 외부 접근을 차단하고 솔루션 공급사와 함께 긴급 보안 패치를 완료했다. 이어 정확한 유출 범위와 경위 조사와 함께 관계 기관에 신고 절차를 진행 중이다. 유출 대상 고객에게는 개별 안내도 하고 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고객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보안 관리체계를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