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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협업' 미리 알고 8억 부당이득…SBS 前직원 과징금 '10억'
금융당국이 넷플릭스와 협업 소식을 미리 알고 8억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챙긴 SBS 전(前)직원 등에 대해 과징금 총 10억8000만원을 부과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10일 정례회의를 열고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금지 의무를 위반한 SBS 방송사 전 재무팀 공시담당자 A씨에 대해 과징금 10억4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A씨는 SBS가 넷플릭스와 콘텐츠 공급계약에 합의한다는 소식을 미리 알고 2024년 10월부터 12월 사이 SBS 주식을 매수해 8억5000만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A씨에게 정보를 전달받은 A씨의 부친은 2000만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얻었다. SBS 주가는 2024년 12월20일 넷플릭스 협업을 공시 발표한 이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전일대비 30% 상승)를 찍었다. 증선위는 A씨의 부친에 대해서는 과징금 3940만원을 결정했다. 이는 부당이득의 2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관련 규정상 부당이득액이 2000만원 미만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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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유튜브 세미나 개최…하반기 증시 전망·변곡점 예측 등
대신증권은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유튜브 채널 '대신TV'를 통해 '하반기 증시 전망, 변곡점은 언제, 왜?'를 주제로 마켓인사이트 라이브(Market Insight Live)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미나는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 증시를 둘러싼 주요 변수를 점검하고 하반기 시장의 변곡점과 그 배경을 분석한다. 금리와 경기, 국제 정세 등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투자 전략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신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한 고객에게는 세미나 일정 안내 및 강의 자료를 받을 수 있는 링크를 앱 알림이나 문자메시지(SMS), 카카오톡 알림톡 등으로 제공한다. 김광민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올해 하반기는 금리와 경기 흐름에 따라 증시의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앞으로 증시 전망을 살펴보고 투자자의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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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 중퇴기금 전담운용기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삼성자산운용은 근로복지공단 주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이하 중퇴기금) 전담운용기관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중퇴기금은 중소기업 사용자가 납입한 부담금을 근로복지공단이 공동 기금으로 조성하고 전담운용기관이 통합 운용하는 국내 대표 공적 기금형 퇴직연금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정성평가 심사위원 7명 중 5명이 삼성자산운용의 손을 들어줬다. 삼성자산운용의 운용 전문성과 1기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우협 선정 결과에 따라 삼성자산운용은 2022년 제도 도입 후 계속해서 중퇴기금 전담운용기관으로서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삼성자산운용은 향후 근로복지공단과 세부 협의를 거쳐 오는 9월1일부터 기금을 본격 운용할 계획이다. 운용기간은 2030년 8월 말까지다. 앞으로 중퇴기금 가입 대상자가 확대되는 만큼 삼성자산운용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가입 대상은 현재 30인 이하 사업장에서 50인 미만, 100인 미만 사업장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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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증권, 디지털 신규고객 대상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0% 이벤트
DB증권은 지난 8일부터 이벤트 신청 후 DB증권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신규고객 대상으로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0%(유관기관 수수료 포함) 완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2028년 12월31일까지 월 약정한도 3억원까지 거래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월 거래약정을 초과하는 경우와 2029년 1월1일 이후에는 거래수수료 0.006%의 평생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신규 계좌 개설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1만원의 주식쿠폰이 추가로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100만원 이상 국내주식 거래 시 사용 가능하다. DB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DB증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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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 도입 선포식 개최
KB증권은 지난 9일 자율적인 공정거래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KB증권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전 임직원이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 동참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직한 금융과 공정한 경쟁을 지향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정거래 자율준수 대표이사 선언문과 임직원 행동강령이 낭독됐다.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Compliance Program)는 기업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발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마련하고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평가·운영하는 제도다. KB증권은 CP 도입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공정거래 담당팀을 구성하고 사내변호사를 담당자로 지정하는 등 추진 체계를 마련해왔다고 했다. 강진두,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은 공정거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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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매출 더 성장, 목표주가 22만원으로 상향"-키움
키움증권이 현대백화점의 매출이 예상보다 강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자산효과와 외국인 매출 증가 효과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각각 올려 잡았다. 키움증권이 이날 제시한 목표주가는 22만원으로 지난달 19일(14만7000원)에 비해 7만3000원 높아졌다. 키움증권은 백화점 매출이 기존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를 914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중국인 인바운드 증가 등에 힘입어 외국인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약 50%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더현대서울과 판교점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가 강화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2분기 매출 성장률은 16%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은 4313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은 기존점 매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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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차기 대표에 최광진 부사장 내정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에 최광진 경영총괄(COO) 부사장이 내정됐다. 9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IBK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차기 대표이사로 최 부사장을 최종 추천했다. 선임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공식 확정된다. 임기는 1년으로 내년 6월29일까지다. IBK투자증권 임추위는 최 내정자가 갖춘 은행과 증권업계의 전문성을 높게 평가했다. 임추위 측은 "최 내정자는 IBK투자증권 경영총괄 부사장으로서 IBK금융그룹 내 은행-증권 시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며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 수립을 주도해 앞으로도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해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MBA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2년 IBK기업은행에 입사해 IBK기업은행 투자금융부장, 서부지역본부장, CIB그룹장을 역임하고 지난해부터 IBK투자증권 경영총괄 부사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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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JP모간자산운용과 고객세미나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JP모간자산운용(J.P. Morgan Asset Management, 이하 JPMAM)과 함께 고객 초청 세미나 '글로벌 마켓 아웃룩(Global Market Outlook)'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케리 크레이그(Kerry Craig) JPMAM 글로벌 마켓 전략가, 크리스찬 마리아니(Christian Mariani) JPMAM 미국 주식 그룹 인베스트먼트 스페셜리스트가 연사로 나서 하반기 글로벌 시장 전망과 미국 테크 산업의 투자기회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JPMAM은 AI(인공지능) 산업이 학습(Training) 중심 단계에서 실제 기업 생산성과 수익 창출로 연결되는 추론(Inference)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네트워킹·컴퓨팅·메모리·전력 인프라 등 AI 가치사슬 전반에서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크레이그 전략가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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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렸던 유통·보험도 뛰었다…롤러코스터 장에도 "지금 줍줍 기회"
전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던 국내 증시가 9일 급반등했다. 코스피는 8.18%, 코스닥은 6.1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줄곧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쏠렸던 수급이 중·소형주까지 확산하면서 모처럼 증시 전반에 균형 잡힌 상승장이 연출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롤러코스터 장세에서 저가 매수 기회를 잡을 것을 권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12.52포인트(8.18%) 오른 8096.93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13.35포인트(2.85%) 오른 7697.76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고 장 마감 직전 81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코스피는 금융투자사를 포함한 기관이 조 단위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했다. 정규장 마감 시간인 오후 3시 30분 기준 기관은 코스피 주식 2조166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 중 금융투자 업체는 2조312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1800억원, 1조118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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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믿고 있었어" 화끈하게 반등...중소형주도 환호
코스피와 코스닥 반도체 종목들이 대형주와 중·소형주를 가리지 않고 일제히 상승했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가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에 훈풍이 분 것으로 분석된다. 그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됐던 수급이 중·소형 업체로 확산할지 주목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만6500원(8.97%) 오른 32만2000원,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0만4000원(15.91%) 상승한 221만50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전일 급락분은 모두 회복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종목의 시총 비중은 전년동기 20%대에서 일 년 새 급격히 증가했다. 지난 2일에는 삼성전자는 37만원, SK하이닉스는 240만7000원까지 올라 각각 최고가(삼성전자는 액면분할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반도체주는 중·소형주를 포함해 전반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업종지수는 전일 대비 11.8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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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0피 올라타자" 빚투 개미 피눈물…이틀 폭락에 3천억 강제청산
지난 5일과 8일 2거래일 동안 위탁매매 미수금 중 반대매매가 이뤄진 비중이 각각 9.1%와 8.2%로 올들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기간 반대매매 규모는 3000억원이 넘는다. 미국 고용 지표 호조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와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로 '검은 월요일'이 덮친 가운데 반대매매까지 쏟아지며 증시 하락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금액은 1391억원으로 올해 들어 세번째로 컸다. 지난 8일 코스피는 서킷 브레이커와 매도 사이드카를 겪으며 8% 넘게 하락했다. 이날 청산된 매수 거래는 코스피가 처음 8800선을 넘어섰던 지난 2일 유입된 거래다. 당시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자들이 1조6246억 규모로 빚투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이 중 8.2%가 8일 급락장을 버티지 못하고 반대매매로 청산됐다. 올해 들어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이 두번째로 높았던 날이다. 지난 5일에는 미수금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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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A 혜택 끝" 다시 쇼핑 나선 서학개미…불붙은 환율에 기름 붓나
국내 투자자들이 들고 있는 미국주식 규모가 최근 2000억달러(약 305조원)를 오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이른바 서학개미들의 국내시장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출시한 RIA(국내시장복귀계좌) 감면 혜택 종료 이후 다시 오름세다. 자본시장에서의 국내 자금 유출이 고환율 지속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예탁원을 통한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미국주식 보관금액은 1865억달러(약 283조원)로 연초 1625억달러(약 247조원) 대비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주식 보관금액은 이른바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미국 주식을 돈으로 환산한 수치다. 2024년까지만 해도 1000억달러(약 152조원) 아래에 있었다. 2024년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이 최악의 침체를 겪으면서 지난해 말 1636억달러(약 247조원)까지 올랐다. 당시 호황이었던 미국 시장으로 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