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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삼전 2배 베팅" 레버리지 ETF 세부규정 마련…이르면 다음달 출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시행세칙 개정안이 사전예고 됨에 따라 해당 ETF가 이르면 다음달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중동사태에 따른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관련 금융투자업규정 시행세칙 개정안을 사전예고했다. 시행세칙 개정안에 따르면 기초자산 요건은 직전 3개월간 유가증권시장 내 평균 시가총액 비중이 10% 이상이면서 직전 3개월간 평균 거래대금 비중이 5% 이상으로 정했다. 국제신용등급은 국제 주요 신용평가기관 기준 투자적격 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무디스 기준 Baa3 이상, S&P·피치 BBB- 이상이 여기에 해당한다. 더불어 직전 3개월간 평균 국내주식 선물, 국내 주식옵션 거래대금 비중이 해당 파생상품 시장 내 1% 이상이어야 한다. 이 요건을 고려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상품 유형이 도입되는 만큼 투자매력도 등을 감안해 단일종목 기반 레버리지, 인버스, 커버드콜 ETF를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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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서 목소리 높이는 국민연금, '중국·아동 성착취' 보고 의안에 반대
국민연금이 올들어 반(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향이 강한 미국 보수 성향 단체가 애플·비자 등에 제기한 주주제안에 반대하는 등 해외 증시 의안 4건 중 1건을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에 대해서는 중국 관련 리스크 보고 안건을 반대했고, 비자에 대해서는 주주제안인 온라인 아동 성착취 리스크 보고 주주제안을 포함한 주총 안건 절반을 반대했다. 2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들어 지난 25일까지 해외증시 상장사 6곳의 주주총회에 상정된 의결 안건 41건 가운데 31건을 찬성했고 10건에 반대했다. 세부적으로 △애플(의안 5건·찬성 3건·반대 2건) △비자(의안 8건·찬성 4건·반대 4건) △코스트코(의안 4건·찬성 2건·반대 2건) △마이크론(의안 5건·찬성 4건·반대 1건) △지멘스(의안 8건·찬성 8건) △노바티스(의안 11건·찬성 10건·반대 1건) 등 주주권을 행사했다. 국민연금이 반대했던 의안 가운데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도가 높았던 안건은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애플의 2월 주주총회에서 제안된 중국 관련 리스크 공개 안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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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부터 전력 인프라까지…한투운용, AI 아우르는 ETF상품군 완성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반도체-빅테크-원자력-SMR(소형모듈원전)으로 이어지는 AI(인공지능) 밸류체인 ETF(상장지수펀드) 상품군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AI 반도체 산업의 성장 모멘텀이 특정 분야에 머무르지 않고 반도체에서 전력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ETF를 통해 밸류체인 전반을 고려한 균형 잡힌 투자 전략을 가지고 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도체 분야의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4대 핵심 기업으로 이뤄졌다. 메모리 반도체(SK하이닉스), 비메모리 반도체(엔비디아), 파운드리(TSMC), 반도체 장비(ASML) 등 4개 종목을 합산해 80% 이상의 비중을 둔다. 한투운용은 지난 1일 종가 기준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 481. 8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AI 서비스 확산으로 수혜를 입을 거라 기대되는 상위 7개 종목에 약 95% 비중으로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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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사전 규제→사후 제재로 바꿔야"
파생상품 진입을 막는 사전규제보다 자율성을 제공하되 사후 제재를 강력하게 하는 방식으로 규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가상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 도입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2일 한국재무학회·한국재무관리학회·한국파생상품학회는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장내 파생상품 도입 30주년: 성과, 현안, 다음 30년을 준비하며'를 주제로 한 정책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열었다. 파생상품 전문가들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파생상품의 역할을 제시하고 가상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의 국내 도입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윤선중 동국대학교 교수는 2011년 시장 건전화 조치로 마련된 투자자 보호 중심의 사전 규제에서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교수는 "장내 파생상품의 경우 과도한 진입규제로 유동성이 위축됐다"며 "특히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파생상품을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어 개인들에게 더 많이 의존하는 악순환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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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라이프리츠, 5800억 규모 현대차그룹 부동산 투자 '드라이브'
코스피 상장사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이하 코람코리츠)가 5800억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그룹 부동산 자산을 편입하기로 했는데 매출 다변화에 성공할 지 관심이 쏠린다. 코람코리츠는 전국에 약 190개 주유소를 운용하다가 2019년 상장 후 해당 자산을 조금씩 처분해왔다. 동시에 호텔, 물류센터 등 새로운 자산을 편입해왔다. 이번 포트폴리오 재구성이 코람코리츠의 배당 매력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람코리츠는 이르면 4월 중순에 현대자동차 그룹의 부동산 자산 편입을 위한 자(子)리츠 설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자산 편입까지 종결 목표 시점은 5월 초순쯤으로 예상된다. 자리츠에 편입되는 자산은 현대차가 소유한 부동산 11곳으로, 총 5800억원 규모다. 자산 규모로는 현대차가 보유한 전체 부동산 자산총액의 약 3%에 이른다. 리츠를 통한 자산 유동화 이후에도 현대차가 자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현대차 입장에서 기술개발, 3세 승계작업을 위한 현금이 필요한 만큼 실탄 확보에 긍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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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다 했다···삼전과 하닉 영업익, 코스피 전체 1/3↑
지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이 AI(인공지능) 훈풍여파로 코스피 상장사들 중 단연 돋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코스피 전체 상장사 영업이익의 3분의1이 넘는 성적을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가 공개한 코스피 12월 결산법인 2025년 결산실적에 따르면 연결제무재표를 제출해야 하는 701개 상장사 중 금융사와 감사의견 비적정, 신규 설립, 분할·합병 등을 제외한 626사의 연결 영업이익은 244조7882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39% 뛰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82조7609억원, 순이익은 189조3910억원으로 각각 6. 08%와 33. 57% 증가했다. 지난해 말 코스피 상장사들의 부채비율은 108. 33%로 2024 말과 비교해 2. 88% 개선됐다. 연결 기준 매출액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은 7. 94%로 전년 동기 대비 1. 22%P(포인트) 좋아졌고, 매출액순이익률(매출액 대비 순이익)도 6. 14%로 1. 26%포인트 올라갔다. 주요 반도체 기업의 실적이 코스피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끈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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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증권사 최초 '적립식 금 모으기' 서비스 출시
NH투자증권은 토스뱅크와 제휴해 KRX 금현물 시장 연계한 '금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KRX 금현물 시장을 기반으로 한 증권사 최초의 적립식 금 모으기 서비스다. 토스뱅크 앱 내 '목돈굴리기' 서비스에서 금 현물 거래 전용 계좌를 개설한 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19세 이상의 국내 거주 내국인이라면 누구나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 금 모으기 서비스는 '정기 매수' 기능을 통해 매월 또는 매주 정해진 금액만큼 금을 자동으로 모을 수 있고 최소 1g 단위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일반 금 펀드나 ETF(상장지수펀드)와 달리 매매 차익에 따른 별도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 장기 적립 투자에 유리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금리 변동과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안정적인 자산을 선호하는 동시에 목돈 투자보다 소액으로 모아가는 적립식 투자 성향이 강한 고객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금융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중심으로 '금'이라는 실물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에 주목하고, 해당 고객층이 두텁게 형성된 토스뱅크를 파트너사로 선정해 첫 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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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작년 순이익 33% 증가...삼전·닉스 빼면 마이너스
코스피 상장사들은 지난해 미국발 관세 위협과 고환율,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의존이 컸다. 이 두 회사를 제외할 경우 개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마이너스였다. 2일 한국거래소가 공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년 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상장사 624곳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44조7882억원으로 2024년보다 25. 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82조7609억원, 순이익은 189조3910억원으로 각각 6. 08%와 33. 57% 뛰었다. 연결 기준 매출액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은 7. 94%로 전년 동기 대비 1. 22%P(포인트) 개선됐고, 매출액순이익률(매출액 대비 순이익)도 6. 14%로 1. 26%포인트 올라갔다. 코스피 상장사들의 매출액 비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의존도는 여전했다. 이 두 회사를 제외한 개별 기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0. 46%와 3. 2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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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에프앤아이, 신용등급 A+로 상향…NPL 중심 투자·사업 성과
대신에프앤아이는 NICE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에서 장기 신용등급이 기존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단기 신용등급은 A2에서 A2+로 상향 조정됐다고 2일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신용등급 상향 조정 배경을 두고 "부실채권(NPL) 투자자산 확대로 NPL부문 내 회사의 경쟁지위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투자자산 비중을 축소하며 사업포트폴리오가 안정화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신에프앤아이는 2023년 하반기 이후 경기 둔화로 한계 차주가 늘고 은행권 부실채권 매각 물량이 늘어나자 NPL 투자 확대에 나서며 시장 변화에 대응해왔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2024년과 지난해 연속 은행 NPL 입찰 기준 업계 2위 수준으로 자리매김했다. NPL 시장점유율(OPB 기준)은 과거 10% 초반 수준에서 지난해 약 20%까지 끌어올렸다. 사업구조도 NPL 중심으로 재편했다. 비핵심 부동산 자산을 지속적으로 회수하고 이를 NPL 투자로 재배분했다. NPL 자산 비중은 2022년 말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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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 출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3일부터 한국투자 삼성전자&하이닉스플러스 증권투자신탁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한투운용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시장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 투자하면서 AI(인공지능) 밸류체인 내 유망 기업을 조기 발굴해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가입은 한국투자증권에서 가능하며 판매사는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한국투자 삼성전자&하이닉스플러스 펀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각 종목당 최대 25% 한도 내에서 두 기업의 합산 비중이 50% 미만인 구조다. 나머지 50% 이상은 기술 유망 기업들이 차지한다. 한투운용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부터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 기업을 선별할 계획이다. 동일 종목 한도 예외 규정을 적용하기 위해 5% 이하씩 종목을 합산해 포트폴리오 내 비중을 50% 이상으로 만들 예정이다. 다만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비중 한도 내 투자 시 해당 분산 요건을 미적용할 수 있다. 채장진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2부 부장은 "한국투자 삼성전자&하이닉스플러스 펀드는 기술 트렌드와 기업의 경쟁력에 중점을 두고 종목을 선별했다"며 "펀더멘탈 분석과 가치 평가를 위해 재무적 요소는 물론 기업 탐방과 경영진 면담 등 정성적 요인까지 통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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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형 비상장사, 주총후 14일 내 소유주식 현황 제출해야"
금융감독원이 12월 결산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에 대해 정기 주주총회 종료 이후 14일 안에 소유주식 현황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금감원은 대형 비상장 회사는 정기총회 종료 이후 14일 이내에 소유주식 현황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직전 연도말 자산 5000억원 이상 또는 사업보고서 제출대상이거나 공정거래법상 공시대상 기업집단 소속으로 자산 1000억원 이상인 회사다. 지난해 주기적 지정 대상이 된 대형 비상장사는 31개사다. 금감원이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건 대형 비상장사가 주기적 지정 대상인 소유·경영 미분리 요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대형 비상장사 중 지배주주와 특수관계자 합산 지분율이 발행주식 총수의 50% 이상이고 지배주주 또는 지배주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주주가 대표이사인 경우 소유·경영 미분리 회사에 해당한다. 주기적 지정제도는 상장사나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 비상장사가 6개 사업연도 연속 외부감사인을 자유선임하면 이후 다음 3개 사업연도에 대해서는 금융당국이 외부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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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인증획득 추진
SK증권이 1일 전우종·정준호 대표이사 주재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골자로 한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K증권은 "선포식을 기점으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며 "내부혁신과 더불어 국가인증을 통해 대외적으로도 소비자 중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했다. CCM 인증은 2018년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도입됐다. 상품·서비스의 기획·생산·마케팅 등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개선하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법정 인증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