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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거래 엄벌' 기조에…금융투자업계 "방어권 충분히 보장해야"
금융당국이 불공정거래와 회계부정 등 조사와 제재를 강화하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에서 조사·제재 대상자의 방어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금융위원회는 22일 박민우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상임위원 주재로 업계·학계·법조계·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불공정거래·회계부정 조사·제재 선진화 TF'(태스크포스)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사·제재 대상자의 방어권 강화 방안을 포함해 제도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지난 8월 증선위가 발표한 '3대 중점 운영방향'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증선위는 불법·불공정행위 엄정대응, 생산적 금융의 핵심인프라 지원, 감독·제재 체계 선진화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더불어 조사·감리·제재 절차 전반에 피조사인 방어권 보장 강화, 경제형벌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상장협의회와 코스닥협회는 고의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은 회계오류까지 형사처벌 절차를 밟게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는 "피조사자에게 보다 충실한 소명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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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고령자·초보자 위한 MTS 간편모드 출시
신한투자증권은 고령자와 초보 투자자를 위한 특화 서비스 '간편모드'를 MTS에 새롭게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간편모드는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관심종목, 현재가, 주문, 잔고, 이체 화면에 우선 적용됐다. MTS 홈 화면에서 한 번의 설정만으로 간편모드를 손쉽게 켜거나 끌 수 있고 사용 상황에 따라 즉시 전환이 가능하다. 기존 화면 대비 글씨 크기는 최소 20% 이상 확대됐다. 'USD', 'JPY'와 같은 영어 기반 금융 표기를 '미국 달러', '일본 엔' 등 한글로 표기해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거래 과정에서도 가장 중요하지만 실수하기 쉬운 주문 화면은 '간편 주문' 기능을 별도로 구성해 필수 정보만 보기 쉽게 재배치하고 입력단계는 줄였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이번 간편모드는 단순 UI 변경이 아니라 고객의 관점에서 금융 플랫폼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한 서비스"라며 "출시 이후 고객 반응과 제안을 기반으로 적용 화면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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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업무 보러 강릉에서 원주까지…디지털화에 지방민은 서럽다
#서울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 A씨는 지난달 강원 강릉시에 사는 부모님의 연락을 받았다. 상속 관련 행정 처리를 증권사를 통해서 해야 하는데 도와달라는 내용이었다. 복잡한 절차가 필요해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으로 부족했다. 개인정보 이슈도 있어 직접 증권사를 방문해야 했다. 해당 증권사 지점은 강원도에 딱 1곳, 강릉에서 차로 편도 2시간 거리인 원주에 있었다. 증권사에 문의하니 강릉지점은 지난해 9월 폐쇄됐다는 답변을 들었다. A씨는 강릉에 간 뒤 부모님을 모시고 승용차로 원주 지점으로 가 해당 업무를 처리해야 했다. 증권사들이 투자 트렌드 변화 등을 이유로 지점을 잇따라 폐쇄하면서 고객들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남은 지점도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방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TS(홈트레이딩시스템)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로 대표되는 증권업무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2020년대 초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의 영향까지 겹치면서 증권회사 지점은 지속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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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025년 4분기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 진행
KB증권이 올해 4분기 마지막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아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5대 뉴스'를 선정해 관련 영상을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여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4분기에는 금융소비자들에게 잘못된 투자 정보 등으로 인한 금융 피해 예방교육을 제공하고, 임직원들에게는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지막 달인 12월에 올해의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5대 뉴스를 선정하여 진행했다. 선정된 주요 뉴스는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1억원) △금감원 소비자보호 중심 조직개편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판매 규제 강화 △개인정보 유출관련 내부통제 강화 △증권사 투자자 보호 조직 강화 등이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은 강화되는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에 발맞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금융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마인드 함양을 위한 내부 통제 및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권익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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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해 상반기 회계심사·감리 지적사례 10건 공개
금융감독원이 2일 올해 상반기 회계심사·감리와 관련 지적사례 10건을 공개했다. 지적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과 재고자산·유형자산이 각각 3건, 매출·매출원가와 기타자산·부채가 각각 2건이었다. 주요 사례로 관계기업의 주식매각 손실 등을 당기손익으로 인식하지 않은 A사 사례가 소개됐다. 기타 전문 도매업을 영위하는 A사는 그룹 내에서 B사, C사와 순환출자구조를 이루고 있었다. A사는 B사와 '의결권 행사 제한 합의서'를 근거로 유효 지분율이 20% 미만이라고 판단해 B사를 관계기업으로 분류하지 않았다. 이에 B사 주식을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으로 표시해 B사의 주식매각 손실을 당기손익에 반영하지 않았다. 그러나 금감원은 "회사의 지배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경영진의 상호교류가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유의적 영향력이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A사는 B사의 최대주주로 지분율이 20% 이상이고 A사 이사가 B사의 이사를 겸직하면서 B사의 A사 대상 유상증자 신주배정 결정에 적극 참여하는 등 경영 교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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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2025 퇴직연금 평가 2관왕
NH투자증권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신설된 업권별 우수 사업자 평가에서도 증권업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증권·은행·보험 41개사 대상으로 퇴직연금 운용상품 역량, 수익률 성과, 조직·서비스 역량, 수수료 효율성 등을 반영했다. NH투자증권은 "지속적인 운용역량 강화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전략의 결실"이라며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적립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자산운용지침(IPS) 전담 애자일 조직을 운영, 운용기준 결정부터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과 실행까지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IPS 컨설팅의 핵심인 재정검증 컨설팅을 고도화했고, 퇴직연금 법인 실무자를 대상으로 'NH 퇴직연금 스쿨'을 운영해 실무역량 강화와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였다"며 "가입자의 수익률 향상을 위한 연령대별 디폴트옵션 상품체계를 도입했고, 적립식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와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등 자동투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기 투자를 적극 지원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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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대표 취임
코람코자산운용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김태원·윤장호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이사 취임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자산운용 시장은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이제는 시장을 따라가는 회사가 아니라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데이터센터 분야를 1등 섹터로 굳히고 이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중장기 구상을 밝혔다. 윤 대표는 "임직원이 머물고 싶은 회사, 외부에서도 함께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 개개인의 성장 경로를 넓히기 위한 '스토브리그' 제도 도입 계획" 등을 밝혔다. 두 대표는 공통 비전으로 "민첩하고 전문성이 살아있는 운용사로 나아가겠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속도감 있는 전략 실행과 섹터 전문화, 내실 있는 리스크 관리, 인재 중심의 조직 운영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했다. 코람코자산운용은 모회사인 코람코자산신탁이 리츠와 부동산신탁 부문을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하며 사업별 전문성을 강화한 데에 발맞춰 각자 대표체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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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소급 적용 소식에 자동차株 질주…현대차 5% '쑥'
2일 국내 자동차주가 상승하고 있다. 미국 관세 인하가 소급 적용된 가운데 고환율 환경이 지속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동차 대표주인 현대차가 이날 오전 10시35분 기준 전날 대비 1만1500원(4. 72%) 오른 26만60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같은 시각 기아는 3. 47% 상승 중이다. 이 밖에도 현대오토에버(14. 33%), KG모빌리티(18. 25%), 현대위아(3. 69%), 넥센타이어(3. 68%) 등이 같은 시각 강세를 기록 중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 1일(현지시각) 무역 합의에 따라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지난달 1일부터 소급해 25%에서 1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이날 상무부가 SNS(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한국이 국회에서 전략적 투자 법안을 시행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움직였다"며 "이 핵심 단계는 미국 산업과 노동자들이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의 무역협정의 완전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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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글로벌 대체운용사 클리프워터와 제휴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클리프워터(Cliffwater)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상품 개발, 판매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협력으로 해외 사모자산 상품에 대한 고객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클리프워터는 미국 사모대출(Private Credit)과 사모주식(Private Equity)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대체투자 전문 자문사·운용사로, 자문자산을 포함 총 1270억달러(약 187조원)를 운용하고 있다. 이 중 약 450억달러(약 66조원)는 초고액자산가용 대체투자 상품인 인터벌 펀드로 운용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클리프워터의 경쟁력을 활용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대체투자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네스빗(Stephen Nesbitt) 클리프워터 창립자 겸 CEO(최고경영자)는 "한국투자증권은 한국 및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명성과 전문성을 갖춘 금융사"라며 "새로운 파트너십이 클리프워터의 성장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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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대만 반도체 애널리스트 초청 국내기관 설명회
유안타증권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대만 유안타 금융그룹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대만 반도체 인베스트먼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대만 연구진은 △대만 반도체 시장 △TSMC의 생산전략 변화 △인공지능(AI)과 고성능컴퓨팅(HPC) 수요 전망 △대만 반도체 기업의 글로벌 확장 전략 등을 발표했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기업분석팀 연구원은 주요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내년 전망과 국내 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대만 현지 리서치 조직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산업 세미나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리서치 역량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특히 앞으로 기업금융(CIB)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대만 유안타 금융그룹의 글로벌 반도체 네트워크·분석 역량을 활용, 양국간 반도체 공급망 기반 투자유치 기회 발굴, 관련 기업의 기업공개(IPO), 회사채·전환사채 발행 지원,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IR 연계 등 다양한 기업금융 영역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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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초고액 자산가 전담센터 'THE 센터필드 W' 개점
하나증권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센터필드에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센터 'THE 센터필드 W'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개점 기념행사에는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와 조대현 WM그룹장, 박춘희 THE 센터필드 W 센터장 등 임직원과 주요 손님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열렸다. 센터는 국내외 주식부터 채권, 글로벌 투자자산 등 다양한 투자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점포다. 하나증권 WM(자산관리), IB(기업금융), S&T(세일즈&트레이딩) 각 부문 역량을 집중한 손님별 맞춤 상품 제공과 리스크 관리 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도 선보인다. 가문 자산 증대를 위한 맞춤형 자산배분 전략 수립부터 자산승계, 기업 경영, 세무, 법률 컨설팅 등 생애주기에 맞춘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센터는 손님들이 365일 24시간 자유롭게 예약해 이용할 수 있는 개인 공간도 운영한다. 국내·외 주식과 코인 등 자산 시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딜링존, 최고급 오디오와 비디오 장비를 갖춘 커뮤니티룸, 업무 미팅을 위한 세미나룸 등 모두 8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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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20대 투자자 공략…대학교 캠퍼스서 ACE ETF 알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ETF(상장지수펀드) 대학생 서포터즈가 지난달 25일과 27일에 걸쳐 오프라인 홍보 활동인 '캠퍼스어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ACE ETF 대학생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는 한국투자신탁운용 ETF 브랜드인 'ACE'를 홍보하는 그룹으로, 지난 9월 말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캠퍼스어택은 서포터즈가 대학교를 찾아 캠퍼스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ACE ETF를 알리는 활동이다. 서포터즈가 행사 기획부터 진행을 맡았다. 2개 팀으로 나뉜 서포터즈는 경희대학교와 서강대학교에 캠퍼스어택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 부스에서 '3초 맞추기'와 같은 단순 참여형 게임부터 ETF 관련 퀴즈, 투자성향 테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했다. 참가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됐다. 경품 또한 서포터즈가 직접 선정했다.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에어팟 △노트북 거치대 △스탠리 텀블러 △스타벅스 기프티콘 △배달의민족 기프티콘 등이 주요 경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