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금리 인하에 단기 변동성 확대 '기로'…달러도 '불확실 해'
코스피가 이날 외국인의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17일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7.68포인트(1.94%) 오른 4089.25로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14일 3.81% 하락했다가 이날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코스피 주식 5183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장초반 강세를 하루종일 이어갔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차익 실현 물량이 많아졌고, 단기 변동성도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도 출회로 변동성이 확대됐고 원/달러 환율 급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외국인 순매도 업종은 펀더멘털에 이상은 없지만 급등에 따른 과열은 부담"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글로벌 유동성 리스크도 부담이다"며 "12월 이후 해소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한다"고 했다. 코스피는 미국 금리 인하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경우 반도체 종목 주가에 집중 타격을 입을 수
-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글로벌 로드쇼 위해 홍콩·싱가포르 출국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자본 시장 성장잠재력을 홍보하기 위해 17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8일 홍콩에서 JP모간과 오는 20일 싱가포르에서 모간스탠리와 함께 한국거래소 글로벌 로드쇼를 개최한다. 한국거래소는 홍콩과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헤지펀드 등이 참여하는 행사에서 새 정부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함께 한국거래소 시장신뢰 제고 노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거래소는 앞으로도 밸류업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글로벌 자본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내 증시가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투자자 한국시장 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뉴욕, 런던, 싱가폴 등 운영 중인 해외 사무소와 지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지 투자자들에게 한국 증시 미래 성장잠재력에 대해 현장감있게 홍보할
-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K-브랜드 글로벌 포럼 개최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K-브랜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브릿지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지난 1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K-브랜드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고 K-브랜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디자이너 브랜드를 포함해 무신사, 올리브영, 논픽션 등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50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미국과 일본 시장 리테일 트렌드와 유통환경, K-패션 브랜드의 현지 시장 진입 전략을 심층 분석했다. 또한 일본 디자인 기업 야마토 크리에이션의 현지 운영 노하우도 공유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상권 임대차 자문을 넘어 미국,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60개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권 분석과 현지 파트너 매칭 등 전방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엔비디아 수혜 어디까지…SK하이닉스 '60만닉스' 복귀
미국발 증시 한파에 주춤했던 SK하이닉스가 다시 '60만닉스'로 복귀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반도체 핵심 공급처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17일 SK하이닉스는 장 마감 기준 전일대비 4만6000원(8.21%) 오른 60만6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SK하이닉스 주식 660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64만6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후 3거래일 연속 하락해 60만원선을 내줬다가, 이날 다시 60만원대에 진입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뉴욕 증시 기술주의 등락과 같은 흐름을 보였다. SK하이닉스의 매출은 미국 의존도가 높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법인 소재지 기준 미국에서 발생한 매출은 17조3457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24조4490억)의 70.9% 비중을 차지하는 액수다. 올들어 3분기까지 SK하이닉스의 누적 미국 매출은 45조1802억원. 전년
-
아직 가시밭길 인데···에너지화학주 왜 오르지?
올해 상반기 내내 약세였던 에너지화학 관련 종목들이 최근 오르고 있다. 업계 실적 개선은 정부 주도 구조조정 효과가 본격화하는 내년쯤으로 예상된다. 17일 한국거래소(KRX) 코스피에서 KRX 에너지화학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4% 오른 2847.97에 마감했다. 이 지수는 LG화학, SK이노베이션, HD현대, 한화솔루션, KCC,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한솔케미칼 등 10개 주요 관련 종목을 추종한다. 올해 4월 미국발 관세 리스크가 최고조였을 때 기록한 1656.22와 비교하면 72%가량 상승했다. 주요 개별종목들도 하반기들어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나타냈다. 6월말 20만원대였던 LG화학 주가는 최근 40만원대에 올라섰다. 같은 기간 KCC는 30만원 초반에서 최근 42만원대로, 롯데케미칼은 6만원대 초반에서 8만3000원대로, 한솔케미칼은 16만원대 중반에서 23만원대로 뛰었다. 에너지화학기업 주가는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
-
신한투자증권 MTS 주식모으기 "더 쉽고 재미있게"
신한투자증권은 17일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주식 모으기 '정기투자 서비스'를 고객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쉽게 종목을 검색할 수 있는 '종목찾기' 메뉴와 고객 맞춤형 투자 추천 화면인 '모으기 챌린지'가 신설됐다. 복수 종목을 일괄로 정기 투자할 수 있는 '묶음투자' 기능을 추가했고, 장기 적립식 고객을 위한 사후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장기적으로 주식을 모으는 투자자 관점에서 주식 적립식은 처음 소액으로 도전해 볼 수 있는 투자"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적립식 상품, 기능들을 확대해 고객의 투자 경험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국비엔씨, 비만 신약 물질 위고비 대비 체중감소 효과 우위 확인
한국비엔씨는 프로앱텍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지속형 비만치료제 중 2차 후보물질의 동물 실험결과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보다 높은 수준의 체중감소효과를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앱텍은 독자적인 펩타이드 디자인을 통해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과 함께 GCG(글루카곤) 및 GIP(위 억제 펩타이드) 수용체에 작용활성이 있는 다중 작용 펩타이드 24종을 개발했다. 이중 3개에 대해 시험관 내 수용체 활성 실험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확인했다. 한국비엔씨는 해당 후보물질이 높은 수준의 활성과 4주 이상 유지되는 안정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중에서도 24-7 펩타이드는 GLP와 GIP 수용체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알부민과 결합하는 최적의 위치를 찾아낸 덕택으로 풀이된다. 이번 실험은 1차때 체중감소효과보다 10% 이상 향상됐다. 위고비보다 체중감소효과가 20% 정도 뛰어나다. 한국비엔씨는 3주 1회 투여가 가능하면서도 마운자로(성분명
-
미래에셋자산운용, 中 상해서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 진행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상해에서 어린이 해외 탐방 프로그램인'제38회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총 150명이 중국 상해에서 역사와 문화, 산업 탐방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중국 개항기 역사를 보여주는 와이탄, 상해 푸동지구 랜드마크인 동방명주, 천문관, 로봇체험관 등을 방문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 우리아이 펀드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증권자투자신탁G1호'와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증권투자신탁1호'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미래에셋 우리아이 펀드 판매사에서 선발했다. 프로그램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 우리아이 펀드 판매사가 각각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15% 적립해 조성한 '청소년금융기금'으로 진행한다. 2006년 시작한 제1회부터 이번 38회까지 누적 참가인원은 1만3930여 명이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플랫폼 대표
-
금감원, 증권사 모험자본 공급 위한 리스크관리 워크숍 개최
금융감독원이 증권사의 모험자본 공급을 위한 리스크관리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감원은 17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금융투자협회·증권사 등 업계와 '기업신용공여 등 리스크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추가 지정에 따라 증권사의 모험자본 공급이 확대될 것을 대비해 증권사가 자체적으로 리스크관리 역량을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금감원은 증권사 기업신용공여 등 리스크관리 실태 점검결과와 증권업계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중소·벤처기업 등에 대한 신용공여 업무 경험을 쌓은 IBK기업은행의 모험자본 공급 전략 발표 시간도 이어졌다. 금감원은 리스크관리 실태 점검 결과 최소한의 기준 없이 심사역 역량에 의존한 투자의사결정, 리스크관리 담당 임원(CRO)에 심의기구 재의요구권 미부여 등 심사·사후 관리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례를 안내했다. 발행어음 운용과 기업금융 업무를 동일 본부에서 수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이해
-
한투證, 하와이 센트럴 퍼시픽 뱅크와 MOU 체결
한국투자증권은 하와이에 있는 센트럴 퍼시픽 뱅크(CENTRAL PACIFIC BANK)와 초고액자산가 대상 서비스 확대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한 MOU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아놀드 마티네즈(Arnold Martines) 센트럴 퍼시픽 뱅크 행장 등이 참석했다. 센트럴 퍼시픽 뱅크는 1954년 설립된 하외이 최대 은행 중 하나로, 하와이주 내 27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을 통해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및 해외 유학, 이민 관련 세무 및 법무 자문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와이 부동산 투자 파이낸싱, 현지 모바일 뱅킹, 송금 및 환전, 하와이 지역 부동산 중개인, 세무사, 변호사와의 컨설팅 연계 등 크로스보더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세제 혜택과 교육환경이
-
유안타證, 5개국 해외주식 신규·휴면고객 이벤트
유안타증권이 올해 5월부터 미국·중국·홍콩·일본·대만 모두 매매 경험이 없는 해외주식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2월13일까지 '글로벌 마켓: 메이저 5'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가별로 원화 기준 100만원 이상 거래할 경우 5000원 현금쿠폰을 각각 지급한다. 미국주식을 주간거래로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5000원 현금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해외주식 누적 합산 거래금액에 따라 각 증시 상장 대표 종목을 증정하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도 실시한다. 경품은 '엔비디아(미국)'·'CATL(홍콩)'·'도요타자동차(일본)'·'TSMC(대만)' 중 1주 혹은 1만원 현금쿠폰으로, 거래금액 1000만원·5000만원·1억원을 달성할 때마다 룰렛 참여기회를 1차례씩 제공한다. 경품은 중복 당첨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해외주식 신규·휴면 고객에게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6개월 무료 △아시아증시 온라인거래 수수료 우대 △1년간 우대 환전수수료 적용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
서유석 금투협회장 연임 도전장 "비욘드 코스피 5000시대 열겠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금투협) 회장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서 회장은 "다른 도전자와 달리 현직 회장이기 때문에 시급한 현안을 제쳐두고 일찍부터 선거운동에 나설 수가 없었다"며 "최근에야 회원사 여러분께 저의 의지를 밝히고 의견을 들었고, 소중한 만남 과정에서 (협회사들이) 제게 큰 용기를 주셨다"고 했다. 서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금융당국을 비롯한 정부·여야·국회의원·여러 유관기관, 유력 인사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했다"며 "이는 한 번 쓰고 버리기에 아까운 회원사의 자산이 됐다는 뜻"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사람이 이런 관계를 형성하려면 최소 2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며 "치밀한 논리와 대관 능력을 바탕으로 우리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중대한 과제를 누구보다 잘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서 회장은 "저는 '비욘드 코스피 5000 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다"며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해 회원사·정부 당국·국회와 호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