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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통?" 키움증권 MTS 전산사고…미국 하락장 대응 못한 서학개미 '분노'
키움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이 또다시 먹통이 되면서 해외주식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 MTS는 전날 밤부터 일부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키움증권 일부 이용자들은 미국 증시가 하락장인데도 MTS 접속이 안 된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용자들은 "갑자기 먹통이 됐다", "하락장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키움증권은 "현재 앱 접속에 일부 불안정한 현상이 있어 확인 중"이라며 "접속이 어려운 고객님의 경우 앱을 업데이트한 후 이용해달라"고 공지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4월에도 MTS가 먹통이 되는 사고가 있었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있던 시기 키움증권 MTS의 주식매매 주문 체결이 지연되는 오류가 이틀 연속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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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블 열풍 잦아들어..."IPO, 투기서 투자로 체질개선"
"올해는 IPO(기업공개) 시장은 공모가가 안정되고 '따블(상장 당일 공모가 대비 두배 상승)' 열풍이 잦아들면서 투기에서 투자 중심으로 체질이 바뀌었습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모가가 안정화되면서 모든 이들에게 투자 기회가 열렸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총 57개사(코스피 7곳, 코스닥 50곳)로, 이 중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해 공모가가 확정된 기업은 한 곳도 없었다. 이는 지난해 상장한 77개 종목 가운데 51개 기업(66.2%)이 밴드 상단을 초과해 공모가가 확정된 것과 대조적이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는 희망가 상단을 초과해 공모가가 정해졌을 뿐만 아니라, 상장 첫날 주가가 두 배 가까이 오르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후 한 달 만에 주가가 급락하는 등 투기적 양상이 두드러졌다"고 했다. 그는 "좋은 시장은 상장 당일 주가가 무조건 급등하는 시장이 아니다"라며 "올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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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이찬진표 금융소비자 보호의 과제
정부 조직개편안 철회 이후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소비자 보호을 중심으로 조직 쇄신을 선언했다. 이후 본격적인 움직임이 나타났다. 전액 손실이 난 '벨기에 펀드' 관련 불완전판매 여부를 중점 점검하기 위해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KB국민은행·우리은행에 대해 현장검사에 돌입했다. 직접 상담원으로 나서 민원인을 응대하기도 했다. 민원인 중 1명은 벨기에 펀드 투자자였다. 이 원장은 벨기에 펀드와 관련해 모든 투자자의 배상기준 재조정을 시사했다. 그는 "향후 현장검사 결과 불완전판매와 관련 내부통제 위반 사실 등이 확인되면 이미 처리된 분쟁민원을 포함한 모든 분쟁민원의 배상기준을 재조정하도록 판매사를 지도하겠다"고 했다. 벨기에 펀드는 벨기에 빌딩 장기임차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2019년 판매됐다. 벨기에 정부기관이 임차인이라는 점이 부각돼 인기몰이했다. 1호 펀드가 하루 만에 완판돼 물량을 늘려 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악화하면서 전액 손실이 났다. 이에 일부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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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전' 필요 없어진 SK 실트론 매각 속도조절
SK실트론 매각절차가 당분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소송에서 대법원이 사실상 최 회장의 손을 들어줬고 핵심계열사 SK하이닉스가 큰돈을 벌어들이면서 서두를 필요성이 사라졌다. 6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올 초 SK그룹 사업재편 과정에서 추진된 SK실트론 매각논의가 공회전하고 있다. 매각을 위해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와 단독협상을 진행했지만 가격을 놓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SK는 맥킨지앤컴퍼니에 SK실트론 기업가치 재검토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대상은 SK가 직접투자한 지분 51%와 증권사를 통해 TRS(총수익스와프) 방식으로 확보한 지분 19.6%다. 나머지 지분 29.4%는 최 회장이 사재를 투입해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매각무산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SK실트론 매각이 급하게 논의된 건 최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소송 중이라 재산분할 판결결과에 따라 수조 원의 현금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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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피의 힘… 인덱스펀드 더 크게 웃었다
국내 주식형 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올리며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지수 추종상품인 인덱스펀드의 장단기 수익률이 모두 평균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증권업계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일까지 ETF(상장지수펀드)를 포함한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83.14%로 나타났다. 국내 혼합형 15.53%, 국내 채권형 2.32%, 해외 주식형 18.07% 등을 압도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 투자유형별로는 같은 기간 인덱스펀드 수익률이 86.96%로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액티브펀드 평균 수익률도 70.7%로 양호했지만 인덱스펀드보다 약 17%포인트 낮다. 인덱스펀드는 코스피나 코스피200 등 주요 지수 변동을 그대로 추종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액티브펀드는 펀드매니저가 개별종목을 분석해 집중투자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인덱스펀드는 예측 가능한 수익을 선호하고 장기투자를 통해 복리효과를 노리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액티브펀드는 단기이익이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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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쫓는 하이닉스, 시총 격차 역대 최소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격차가 역대 최소수준으로 좁혀졌다. AI(인공지능) 열풍에 힘입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SK하이닉스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시가총액 1위 경쟁이 가시화됐다. 6일 한국거래소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400원(1.39%) 하락한 9만9200원에, SK하이닉스는 1만4000원(2.42%) 오른 59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업종은 최근 들어 수요가 레거시(범용) 제품부터 HBM(고대역폭메모리)에 이르기까지 전영역에서 늘어나며 뚜렷한 확장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특히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지난 3개월 동안 삼성전자 주가가 44% 상승하는 동안 SK하이닉스는 129% 올랐다. 국내 증시가 대거 조정받은 전날 SK하이닉스는 장중 6% 가까이 내렸다가 낙폭을 줄여 1%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전자는 낙폭을 줄이지 못하고 4% 하락 마감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431조7050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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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는 코스피 "7500 간다"…40년 만의 강세장 끌어갈 BIG7은?
국내 주식 강세장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경우 코스피지수가 최대 7500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KB증권은 6일 '코스피, 대세 상승장 쉼표'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단기조정은 대세 상승장의 쉼표 구간"이라며 "장기 강세장이 이어질 경우 코스피지수가 7500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KB증권은 50년 한국 증시의 세 번째 장기 상승장 시작으로 내년 목표 코스피지수로 5000선을 제시했다. 올해 상승장은 3저(저금리·저유가·저환율) 호황에 따른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확장과 코스피 실적 사이클의 시작으로 1985년 이후 40년 만의 강세장 진입으로 판단했다. 특히 장기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실적전망 변동에 따라 수정될 수 있지만 코스피는 750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3저 호황에 따라 PBR(주가순자산비율) 밸류에이션 멀티플(수익성 대비 기업가치)이 빠르게 확장하는 가운데 내년 코스피 영업이익은 반도체, 전력이 견인하며 지난해 대비 36% 증가한 40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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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인베스트먼트 "논의 중인 자사주 처분 계획 없다"
상장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최근 공시한 '자사주 활용 검토'는 일반원칙을 언급한 것이고 현재 논의 중인 자기주식 소각 계획이나 처분 또는 M&A 계획은 없다고 6일 밝혔다. 스틱인베스트먼트의 3대 주주(지분율 7.63%)인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자기주식 처분 계획이 없음을 확인해달라고 요구한 지 하루 만이다. 스틱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자기주식을 궁극적으로 기업가치, 나아가 주주가치 제고에 활용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향후 이에 대한 의사 결정은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뒤 내부 규정과 법률을 철저히 준수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를 활용해 회사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피 상장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자사주 비중은 13.52%에 달한다. 업계에 따르면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운용사 인수에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으로 자사주를 활용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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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긍정적' 상향-한신평
한국신용평가가 효성중공업 무보증사채 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아웃룩)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한다고 6일 밝혔다. 한신평은 효성중공업이 중공업 부문 중심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재무안정성도 제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효성중공업의 중공업 부문 매출액은 2021년 1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3조1000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3분기 누적 중공업 부문 매출은 2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재무안정성 지표인 부채비율은 2019년 말 303.9%에서 지난 9월 말 198.8%(잠정)로 개선됐다.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2021년 말 1조2000억원에서 지난 9월 말 9826억원(한신평 제시 가결산 기준)으로 축소됐다. 한신평에 따르면 지방과 수도권 외곽지역의 주택시장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단기간 내 지방을 포함한 분양시장 전반의 본격적인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에 한신평의 주요 사업장의 분양 실적 추이와 공사대금의 안정적 회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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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30년국채선물 활성화 세미나 개최
한국거래소는 보험연구원과 공동으로 30년국채선물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보험업계, 파생상품업계 및 회계분야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해 보험사 파생상품을 활용한 위험관리 제약요인을 진단하고 30년국채선물을 ALM(자산부채관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주현 삼성생명 프로는 '생명보험사 금리위험 관리 현황'을 주제로 IFRS17(새 회계제도) 및 K-ICS(신지급여력비율) 시행에 따라 보험부채 시가평가 도입 후 ALM 현황과 파생상품 활용사례를 공유했다. 전 프로는 "국채선물은 양방향 거래가 용이하고 자금소요가 적은 장점이 있어 정책적 유인만 더해지면 보다 적극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실장은 '보험부채 평가손익 인식의 재무적 영향과 30년국채선물의 활용'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노 실장은 "보험부채 할인율 변동효과 중 금리위험요소 등을 별도로 식별할 수 있는 경우 이를 당기손익으로 인식해 국채선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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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어디 투자해야 하나?"…RISE ETF 투자 세미나 개최
KB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RISE 투자 인사이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RISE 투자 인사이트 세미나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의 주요 트렌드와 투자 전략을 공유하고, 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들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전날 열렸다. 증권사 상품·연금 담당자, PB(프라이빗뱅커), 금융 인플루언서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지원 KB증권 애널리스트의 '스테이블코인과 국내 가상자산 ETF 현황' △왕현정 KB증권 TAX솔루션부 부서장의 'ETF 투자 시 알아두면 좋은 세금' △백찬규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의 '2026년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가?' △이수진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실장의 '관심 ETF 및 추천 ETF' 순으로 진행됐다. 김지원 애널리스트는 가상자산과 제도권 금융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장 흐름 속에서 스테이블코인과 가상자산 ETF의 제도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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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전 필요성 사라졌다…SK실트론 매각 논의 공전
SK실트론 매각을 위한 절차가 당분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 소송에서 대법원이 사실상 최 회장의 손을 들어줬고, 핵심 계열사인 SK하이닉스가 큰돈을 벌어들이면서 매각 절차를 서두를 필요성이 사라졌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SK그룹 사업 재편 과정에서 추진된 SK실트론 매각 논의가 공회전하고 있다. SK실트론 매각을 위해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와 단독 협상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가격을 놓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주관사도 없어 의견 조율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SK는 맥킨지앤컴퍼니에 SK실트론 기업가치 재검토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대상은 SK가 직접 투자한 지분 51%와 증권사를 통해 총수익스와프(TRS) 방식으로 확보한 지분 19.6%다. 나머지 지분 29.4%는 최 회장이 사재를 투입해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매각이 무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SK실트론 매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