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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일반 환전업무 인가 획득…"외화자산 통합관리"
하나증권은 23일 재정경제부로부터 일반환전 관련 업무 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는 일정 요건을 갖춘 증권사도 투자 목적 외 일반환전이 가능하도록 외국환거래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하나증권은 규정에 맞춰 내부통제 조직과 전산 설비 등을 구축해 인가를 받았다. 하나증권은 해외여행·유학·송금 등으로 환전을 희망하는 개인 손님들에게 일반환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투자 목적의 환전부터 개인 용도의 일반환전까지 외화자산 통합관리가 가능해진다. 하나증권은 일반환전 서비스에 더해 하나머니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과 연계한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외화자산 관리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여 차별화한 손님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손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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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매매 직후 주가 올랐다" 손실 봤다는 민원에...금감원 대답은
"담보부족 금액은 200만원인데 반대매매는 3000만원 어치가 넘게 이뤄졌어요. 부당한 것 아닌가요?" A씨는 반대매매 금액이 과도하게 산정된 것이 부당하다며 금융감독원에 이같이 분쟁민원을 넣었다. 금감원은 "반대매매시 예상보다 많은 수량이 매도될 수 있다"며 "증권사는 신용거래약관에 따라 전일 종가 등 기준가격에서 일정 비율(15~30%) 할인된 가격을 기준으로 반대매매 수량을 산정한다"고 설명했다. A씨가 이용 중인 증권사는 신용거래약관을 통해 기준가격(전일 종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반대매매 수량을 산정한다. 반대매매 수량 산식(담보부족 금액/할인가격*담보유지비율-전일종가)을 대입하면 201만2243만원/5만3830원*140%-7만6900원으로 1308주가 모자라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에 따라 반대매매 당일 시초가 7만6300원에 보유 중이던 주식 405주가 전량 매도됐다. 이처럼 증권사별 할인비율에 따라 담보부족 금액과 관계 없이 반대매매 대상 종목의 모든 수량이 매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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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신임 글로벌CEO에 게리 윙그로브 COO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KPMG 인터내셔널의 차기 글로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게리 윙그로브(Gary Wingrove)를 선임했다. 임기는 올해 10월1일부터 4년이다. 윙그로브는 현재 KPMG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로 KPMG의 글로벌 전략인 '컬렉티브 스트래티지'(Collective Strategy) 수립과 실행을 주도해왔다. 이를 통해 운영 통합, 지역 클러스터링, 글로벌 투자 전략 정비, 전략적 제휴 확대, KPMG 딜리버리 네트워크(KDN) 성장 등 주요 성과를 이끌었다. 디지털 전환과 AI(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글로벌 조직 혁신도 추진했다. 윙그로브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KPMG 호주 CEO를 지냈다. 매출과 수익성, 인력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고 조직 문화를 혁신적으로 재편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 통찰력과 실행력, 가치 중심 리더십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윙그로브 차기 글로벌 회장 겸 CEO는 "전세계의 뛰어난 KPMG 구성원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성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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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事記]주주가치 제고 주목 유비쿼스홀딩스, 신사업 볼트온 '속도'
코스닥 상장사 유비쿼스홀딩스가 주주가치 제고와 인수합병(M&A)를 통한 사업 확장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유비쿼스, 넥싸이트,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바이랩 등 4개 자회사를 보유한 기술 투자 전문 지주회사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비쿼스홀딩스는 최근 공시를 통해 이달 말 현금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1주당 배당금은 240원. 전년(130원) 대비 110원 올린 수준이다. 총 39억6310만원을 배당금으로 사용한다. 이번 배당금은 비과세 대상이다. 지난해 12월 3일 유비쿼스홀딩스는 임시주총을 통해 주식발행 초과금을 자본잉여금으로 전환하는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을 결정했다. 총 120억원이 배당재원으로 활용된다. 이 결정으로 유비쿼스홀딩스의 주주들은 올해부터 분리과세 법안과 무관하게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는다. 이달 말 지급하는 배당금을 제외하면 남은 비과세 배당금은 약 80억원이다. 유비쿼스홀딩스는 이미 2023년부터 조정 후 당기순이익의 70%를 배당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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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갇힌 증시, 슈퍼 주총위크 주목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4주차에 접어들며 국제 원유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주 국내 증시에선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추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2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지난주(16~20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말 대비 293. 96포인트(5. 36%) 오른 5781. 20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등락에 대한 증시의 민감도는 개전 초에 비해 잦아든 분위기다. VKOSPI(코스피200 변동성지수)의 일별 종가는 지난주 52. 60~55. 64를 기록, 전쟁 1주차(62. 72~80. 37) 2주차(60. 76~71. 82) 대비 하락했다. 다만 시시각각 변하는 전황과 당사국들이 쏟아내는 말폭탄은 부담요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44분(한국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이 48시간 안에 호르무즈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이란의 발전소를 파괴할 것이며 규모가 가장 큰 곳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신얼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주요 매크로 이벤트가 다소 부재한 가운데 국내 증시의 혼조세를 예상한다"며 "점차 극단으로 치닫는 이란전이 투자심리를 재차 위축할 수 있지만 개인자금이 악재에도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가운데 종전 기대감이 확산한다면 외국인 유입에 따른 상승 시나리오도 그려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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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배 먹습니다" 홀린 듯 샀더니 급 추락…개미 울린 리딩방 정체
# 텔레그램에서 유명주식 리딩방을 운영하는 A씨가 선행매매 혐의로 금융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 주식을 사들인 뒤 텔레그램 방에 종목을 소개하고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면 내다 파는 식으로 차익을 거둔 혐의다. A씨는 겉으로는 본인이 보유한 종목은 추천하지 않는다는 운영방침을 내세웠으나 뒤로는 선행매매 행위를 지속했다. 텔레그램, 유튜브 등 SNS(소셜미디어)에서 활동하는 핀플루언서(금융+인플루언서)의 선행매매, 가짜뉴스 유포 등 불공정거래가 늘면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이들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SNS·증권방송 등을 통해 종목을 추천하고 매수세가 유입되면 차익을 실현하는 선행매매 행위 △중동상황 등을 악용해 허위사실·풍문을 유포하고 주가가 급등할 것처럼 매수를 부추기는 행위 △핀플루언서가 회사 경영진과 공모해 허위 신사업 추진정보를 유포하고 주가를 띄우는 행위 등이다. 이를 위해 금융위·금감원·한국거래소의 시장감시와 조사역량도 집중할 계획이다. 23일부터는 집중제보 기간을 운영하고 혐의발견 즉시 고강도 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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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만도 가능" 근거 보니…중복상장 금지·코스닥 2부제 기대감
3차 상법개정에 이어 중복상장 원칙 금지, 코스닥 2부제,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 공표 등 자본시장 정책이 추가로 발표되며 시장의 기대감도 높아진다. 우리 기업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상승해 코스피 1만 포인트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중복상장만 원천 금지해도 "코스피 1만"…코스닥 머니무브도 이미 시작━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 발표된 정부의 자본시장 체질개선 방안이 중장기 증시 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간담회에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한국과 미국, 대만 20%로 똑같지만 PBR은 미국·대만이 4배가 넘고 한국은 1. 5배"라며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낮게 쳐준다는 것으로 중복상장이 가장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5200조원 중 중복상장의 시총은 1000조원을 넘어 비율이 20%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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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영풍 "고려아연, 근거없는 의혹제기·책임회피 그만해야"
영풍·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측이 제기한 의결권 대리행사 관련 의혹에 대해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고려아연 측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형사 고소를 반복하며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풍·MBK파트너스 측은 22일 "실제로 주주권을 훼손하고 주주의 정당한 의사결정을 침해한 당사자는 고려아연과 최윤범 회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들은 "지난해 1월 임시주주총회 및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불법적인 상호주 형성 구조를 통해 최대주주인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행위는 주주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한 중대한 위법 사안"이라며 "단순한 경영권 분쟁을 넘어 상법과 자본시장 질서의 근간을 훼손한 문제이며, 그 법적·경영적 책임은 현재까지도 해소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고려아연이 주장하는 '회사 사칭', '사원증 도용', '주주 기망' 등은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영풍·MBK 파트너스가 선임한 의결권 자문기관 및 대리인들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모든 권유 활동은 명확한 표시와 절차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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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태 수혜주" 꼬신 후 몰래 매도…선행매매 유튜버들 수법
금융당국이 텔레그램, 유튜브 등 SNS에서 활동하는 핀플루언서(금융+인플루언서)의 선행매매, 가짜뉴스 유포 등 불공정거래가 늘면서 집중점검에 나선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핀플루언서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SNS·증권방송 등을 통해 종목을 추천하고 매수세가 유입되면 차익을 실현하는 선행매매 행위 △중동상황 등을 악용한 허위사실·풍문을 유포하고 주가가 급등할 것처럼 매수를 부추기는 행위 △핀플루언서가 회사 경영진과 공모해 허위 신사업 추진 정보를 유포하고 주가를 띄우는 행위 등이다. 이를 위해 금융위·금감원·한국거래소의 시장감시와 조사역량도 집중할 계획이다. 오는 23일부터는 집중제보 기간을 운영하고 혐의 발견 즉시 고강도 조사를 실시한다. 혐의 입증에 도움이 되는 자료 제공시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유튜브·텔레그램·오픈채팅방 등에서 빈번하게 언급되는 종목, 신규 생산·유포되는 풍문 관련 종목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며 "제보는 불공정거래 적발에 중요한 단서로 이상주문·악성루머 등 단서 발견시 즉시 금융당국에 알려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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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를 잡아라"…골프장+리조트 '구독형 레저' 부상
삼정KPMG는 골프장이 단순 스포츠 시설을 넘어 호텔·리조트·관광과 결합한 복합 레저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모델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22일 분석했다. 고령화와 레저 소비 확대가 맞물리며 골프 산업이 구조적 전환기에 들어섰다. 은퇴 이후 여가 소비가 증가하는 '액티브 시니어'는 시간과 경제력을 동시에 갖춘 소비층으로 골프 산업의 핵심 고객군으로 부상하고 있다. 골프 산업과 맞물린 호텔·리조트 시장 역시 구조 변화도 나타난다. 골프장은 호텔·리조트와 결합한 체류형 모델로 빠르게 전환 중이다. 라운드뿐 아니라 스파·레스토랑·헬스케어 프로그램 등을 함께 제공하며 장기 체류형 고객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삼정KPMG는 시니어 수요와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반영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구독형 골프'를 제시한다. 월·연 단위 멤버십 기반으로 라운드·숙박·레저 혜택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기존 고가 회원권 중심 구조를 보완하는 대안으로 주목된다. 특히 시간 활용이 유연한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오프피크(비혼잡 시간) 중심 구독 모델은 수요 분산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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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원 웃도는 환율…단기 고점으로 보는 이유
원달러환율이 이틀째 1500원선으로 마감하면서 고환율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란전 불확실성으로 환율이 고공행진 중이지만 시장에서는 환율 1500원대는 고점이라는 시각이 다수다. 정부 정책 영향과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하면 점차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미국-이란전이 장기화될 경우 환율 부담도 커질 수 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20일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0. 4원 내린 1500. 6원으로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주간거래에서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00원을 돌파한 이후 이틀째 1500원선을 기록했다. 장 초반 1480원대로 시작했지만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 등이 이어지면서 장 중 하락 폭을 줄였고 야간거래에서는 1504원대까지 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업계에서는 1500원대 환율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펀더멘탈 상 과매도 구간이라는 판단에다 수급 측면에서도 환율 하락을 지지하는 요인들이 많다는 설명이다. 이란 사태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에너지 수급에 민감하고 관련해 높은 중동 의존도를 갖고 있는 우리 경제 특성상 원달러 환율도 다른 통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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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서 7000피 달성 가능"...거래소 이사장 '파격 전망'
"코스피가 현 정부 임기 내 7000까지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6000선까지 가파르게 올라온 만큼 지금부터는 시장을 다지면서 가야 합니다" 21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가 개최한 '제17회 금융투자인 마라톤 대회(불스레이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코스피 지수는 너무 과열된 측면이 있다"며 "시장을 다지지 않고 너무 빨리 달리면 오버페이스 돼 탈진할 수 있다"고 말하며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1월 22일 개장 이후 약 50초 만에 사상 첫 5000을 돌파한 데 이어 약 한 달만인 지난달 25일 6000을 넘어섰다. 코스피는 연초 이후 지난 20일까지 1471. 57포인트(34. 15%)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사이 전쟁이 발발한 이후에는 등락을 거듭하며 6000선을 내줬다. 이날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올해 증권시장 개장 70주년을 기념해 '거침없는 도전! 새로운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