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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비 부담으로 허리 휘는 항공株, 주가 '휘청'
국내 항공주가 유류비 부담으로 급락하고 있다. 이란이 원유 수송의 대동맥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를 꺼내면서 중동 원유 수출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탓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950원(3. 77%) 내린 2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 주가는 보합을 나타냈던 지난달 27일을 제외하고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최근 항공우주 섹터가 주목받으며 올랐던 그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항공사 업종은 전일대비 7. 02% 하락했다. 해당 업종에 포함된 모든 종목은 일제히 약세다. 같은 기준 한진칼은 전일대비 1만4300원(10. 48%) 떨어진 1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제주항공(-5. 69%), 티웨이항공(-4. 52%), 아시아나항공(-4. 22%), 진에어(-4. 02%), 에어부산(-3. 98%) 등 순으로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항공주는 유가 급등으로 영업비용이 증가할 것이란 관측에 타격받고 있다. 이란이 영국과 미국의 유조선이 지나가는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국제 유가는 연신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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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2대주주 추천 사외이사 적격성 논란…CFD로 지분 이전까지?
오스코텍의 2대주주(이기윤 GK에셋 회장 등·9. 8%)와 주주연대(13. 1%)가 합세해 사실상 경영권 확보에 나선 가운데 이들이 추천한 사외이사 1명이 경쟁업체의 현직 사외이사여서 자격이 부적절하단 지적이 나온다. 오스코텍 창업주인 故김정근 회장(최대주주·지난해 말 기준 지분율 12. 5%)의 별세로 최대주주 변동이 예정돼 있어 현 경영진이 경영권을 빼앗길 위기다. 다만 오는 3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2대주주 등이 추천한 후보들이 부적격하다고 주주들이 판단할 경우, 현 경영진이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또 지난해 12월 메리츠증권의 CFD(차액결제거래)를 통한 오스코텍 주식 거래 정황이 포착됐는데, 당시 임시 주총에서 현 경영진이 제시한 안건을 부결시키기 위한 편법거래였단 지적도 나온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스코텍 주주연대는 강진형, 이승용 등 사내이사 2명과 윤순남, 이경섭 등 사외이사 2명의 선임을 제안했다. 현재 오스코텍 이사진은 총 4명으로 이중 2명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이들을 교체할 경우 주주연대 측 인사가 과반수(6명 중 4명)를 차지하게 돼 경영권 분쟁이 격화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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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요일, 코스피 이어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4개월만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4일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이하 매도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코스피에서, 오전 10시31분 코스닥에서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같은 날 두 시장 모두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울린 건 지난해 11월5일 이후 4개월만이다.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의 급등락이 현물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도다.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코스피200 선물이 5% 이상 하락 후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 859. 6 대비 6. 04% 내려간 807. 65가 지속되면서 사이드카가 울렸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이 전거래일 대비 6%이상 하락 및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의 하락이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이날 코스닥은 선물가격이 6. 31%, 현물지수가 6. 27% 내려간 상황이 1분간 이어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편, 매도 사이드카는 1일 1회만 적용되며 개시 후 5분간, 장종료 40분전 이후에는 발동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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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소액주주, 경영진에 질의서 발송…"주주가치 제고 요구"
공작기계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 스맥 소액주주들이 스맥과 최대주주인 SNT홀딩스에 주주가치 제고를 요구하는 질의서를 발송했다. 4일 스맥 소액주주와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에 따르면 현재 경영권 분쟁이 진행 중인 최영섭 스맥 대표와 최평규 SNT홀딩스 회장 양측에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묻는 10대 정책 질의서 및 화상회의 제안서를 지난 26일 보냈다고 밝혔다. 10대 정책 질의서에는 3년 후 매출 및 영업이익 목표, 배당정책과 자사주 소각 계획, 내부거래 해소 및 자산 보호 장치, 주주 권리 보장, 소액주주 대변 임원 선임 등이 담겼다. 회신 마감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액트는 관계자는 "질의서 내용을 액트 플랫폼에 전면 공개해 다가오는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이 양측의 비전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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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티드, 글로벌 스마트 인솔 시장 '선도 기업' 선정
스마트 인솔(깔창) 기반 보행 분석 기술 사업을 영위하는 솔티드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의 리포트에서 선도 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4일 솔티드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 리포트 애널래틱스의 스마트 인솔 시장 리포트에서 솔티드는 Moticon(모티콘), Smartfoam(스마트폼), Foamwell(폼웰) 등과 함께 주요 플레이어로 언급됐다. 해당 리포트는 스마트 인솔 시장이 헬스 모니터링 수요 확대, 센서 및 데이터 분석 고도화, 원격 모니터링, 예방의료 추세와 맞물리며 본격적으로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마켓 리포트 애널래틱스는 글로벌 스마트 인솔 시장이 2024년 8억달러 규모에서 2028년 25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해 CAGR(연평균성장률)은 20%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리포트는 글로벌 스마트 인솔 시장이 단일 기업이 지배하는 구조가 아닌 분산 경쟁 구조로 형성돼 향후 기술 발전과 의료 재활 시장이 커지며 전략적 제휴와 M&A(인수합병) 또한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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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급락장에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닥이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 6초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코스닥150)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127. 30포인트(6. 31%) 하락한 1889. 2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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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민·관합동 '토큰증권 협의체' 출범…"세부제도 설계 시작"
금융위원회가 4일 토큰증권 제도·인프라 세부설계를 위한 민·관 합동 '토큰증권 협의체'를 구성하고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 협의체는 △기술·인프라 △발행 △유통 △결제 등 4개 분과회의를 구성해 상시가동 체계로 운영한다.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열린 민간 자문단'도 운영한다. 다양한 전문가, 시장참여자들로 자문단 풀을 구성하고 자문단이 분과회의 위원으로 참여해 제도설계의 전문성·현실성 제고를 지원하도록 한다. 협의체는 올해 상반기 내 집중논의를 통해 제도설계 방향을 수립하고 법 시행 전까지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쟁점을 정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토큰증권 제도화의 3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다양한 확장성을 갖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 위원장은 "최근 투자자가 구체적인 기초자산과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수익을 배분받는 신종증권이 늘어나며 자본시장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하고 혁신적인 토큰증권이 등장할 수 있도록 발행·유통·공시 등 제도 전반을 함께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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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급락장에 코스피 이틀째 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이틀째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2초쯤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이날 장초반 삼성전자는 장중 4%, SK하이닉스는 2%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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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에 등장한 증권사…"크로스플랫폼으로 MTS 한계 넘을 것"
"'나무X'는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나 HTS(홈트레이딩시스템)가 아닙니다. 모두를 아우르는 크로스 플랫폼입니다. MWC 참가는 NH투자증권이 금융사를 넘어 금융기술 플랫폼으로 진입한다는 선언입니다. "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이례적으로 MWC에 참여해 부스를 마련했다. IT서비스업체 이든크루와 협력한 차세대 트레이딩 플랫폼 나무X를 알리기 위해서다. 나무X는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어떤 기기에서도 동일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PC 화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폰으로 보던 화면이 그대로 연동되는 방식이다. 기기별로 서로 다른 화면과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경험이 단절됐던 기존 증권사 시스템과 차별화했다. 스마트폰으로 보기엔 한계가 있었던 종목 차트 등도 대화면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클릭과 드래그만으로 맞춤형 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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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70주년 맞은 韓증시…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도약 선언
개장 70주년을 맞은 한국 증시가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상장사와 주주간 소통과 금융산업의 규제혁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3일 한국거래소는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증권시장 개장 7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2부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학계·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코리아 프리미엄을 위한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두고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국 증시의 체질을 본질적으로 바꾸는 중요한 변화로 지배구조 개선을 꼽았다. 김 센터장은 "당장 주주들에게 환원하기보다 생산성 있는 곳에 투자하는 게 장기적으로 주주의 부를 극대화하는 것"이라면서도 "이런 배경을 상장사들이 주주에게 소명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법개정으로 상장사와 주주간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터전이 만들어졌다면서도 기업의 자체적인 노력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 센터장은 "지난해 국내 직접투자 인구는 1500만명으로 추산돼 주식 관련 이해관계에 노출된 국민이 많아졌다"며 "3차례 상법개정이 이뤄졌지만 우리가 주식투자를 일일이 법에 물어볼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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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쇼크 때마다 '이 종목' 불기둥"...투자 피난처, 어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여파로 국내 증시가 5700선까지 급락했다. 증권가에선 국내 증시가 그간 가파르게 상승한 만큼 이번 사태로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정유주, 해운주 등 유가상승에 따른 수혜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잇따른다. 3일 거래소에서 극동유화와 대한해운이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820원, 4615원에 거래를 마치는 등 정유주와 해운주가 일제히 올랐다. 반면 제주항공과 대한항공이 각각 7%, 10% 하락하는 등 항공주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 포기의사를 밝히지 않자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 전역을 공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언급한 데 이어 이란이 항전의지를 밝히자 장중 코스피지수가 급락하며 투심이 급격히 얼어붙었다. 증권가에선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 중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와 당분간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한다. 이런 가운데 증권가에선 정유주와 해운주를 단기 피난처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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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첫돌 넥스트레이드 "거래대금 29% 담당, 시장안착"
"넥스트레이드(NXT)는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른 주식시장 성장에 힘입어 지난 1년간 거래대금의 29%를 담당하는 성공적인 주식 거래 시장으로 안착했습니다. " 김학수 NXT 대표는 3일 NXT의 개장 1주년을 맞아 "글로벌(In-bound) 투자 확대와 한국 자본시장의 정상화 과정에 동참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NXT를 통해 국내 자본시장이 △프리·애프터마켓을 통한 추가적인 거래기회 제공 △주식투자자 거래비용 298억5000만원 절감 △주식시장 경쟁체제 도입에 따른 투자자 선택권 확대 △한국 주식시장의 유동성 확대 등 효과를 얻었다고 했다. NXT의 개장 후 지난 1년간 거래량은 473억주, 거래대금은 2338조원에 이른다. 한국거래소를 포함한 전체 주식 거래량의 11. 8%를 NXT가 담당하는 셈이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28. 8% 비중을 차지한다. NXT 출범 후 프리·애프터 마켓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출범 초기 1조1000억원에서 최근 8조9000억원까지 8배 넘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