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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ESG 공시기준·로드맵 4월 확정…대기업부터 의무화 검토
금융위원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기준과 대상·시기 등을 규정한 로드맵을 오는 4월 확정한다. 금융위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ESG 금융추진단 제6차 회의'를 열고 ESG 공시기준과 로드맵을 오는 4월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논의를 토대로 공시기준 최종안과 로드맵 초안을 관계부처와 검토·협의해 이달 말 제4차 생산적 금융을 위한 대전환 회의에서 발표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확정안을 마련한다. ESG 공시는 기업의 탄소 배출량, 사회 기여도 등 ESG 지표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제도다. 기업에 ESG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며 기업이 직접 관련 정보를 투자자에게 공시하라는 취지다. 한국은 2023년부터 ESG 공시 의무화 방안이 추진됐으나 금융위가 시기를 2026년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히며 시행 시점이 밀렸다. 다만 ESG 공시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5개년 계획안에 포함된 만큼 금융위가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정과제에서 ESG 공시기준과 로드맵을 올해까지 마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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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를 줄이는 선택'의 방법은? [서평]
강민욱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경제학자의 의사결정법'을 출간했다. 책은 경제학이 찾아낸 최적의 선택법에 대해 설명했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여러 예시를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의 행동 패턴을 돌아볼 수 있고, 자신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이 책의 목표다. 강 교수는 이 책을 통해, 귀차니즘에 빠진 상태에서는 모르는 사이에 오류와 편향을 일으키고 그러다 보면 의도와는 다른 결정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논제를 제시하고 있다. 강 교수가 그간 합리적 의사결정 방법에 대해 연구해 온 만큼 책에서도 행동경제학의 시각에서 의사결정 과정을 짚어 보고 '후회를 줄이는 선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를 것으로 기대된다.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은 '건강: 오늘도 운동을 건너뛴 내 귀차니즘에 대하여', 2장은 '공부: 벼락치기보다 효과적인 공부 방법이 있을까', 3장은 '집단: 군중 심리는 우리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가', 4장은 '전략: 비이성적인 행동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가', 5장은 '돈: 우리는 왜 돈 앞에서 비합리적인 선택을 할까', 6장은 '정보: 사람들은 같은 정보를 모두 다르게 받아들인다', 7장 '패턴: 어떻게든 패턴을 찾으려는 시도는 생존 본능인가', 8장 '협력: 타인을 용서하고 함께 걷는 사람이 살아남는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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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효과' 유비쿼스홀딩스, 작년 영업익 306억…전년比 113%↑
코스닥 상장사 유비쿼스홀딩스가 작년에 전 사업 부분의 고른 성장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유비쿼스홀딩스는 자회사를 통해 SK하이닉스에 DDR5 서버용 메모리 모듈 테스트 장비를 납품하고 있고, 전기 임피던스 단층촬영(EIT) 원천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유비쿼스홀딩스의 작년 연결 매출은 전년(1256억원) 대비 23. 9% 증가한 155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06억원으로 같은 기간 113. 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7. 1% 불어난 336억원을 거뒀다. 이번 실적에는 자회사가 효자 역할을 했다. 유비쿼스홀딩스의 주요 계열사는 유비쿼스, 넥싸이트,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바이랩 등이 있다. 이중 SK하이닉스향 DDR5 서버용 메모리 모듈 테스트 장비 시장에 진입한 자회사 넥싸이트(지분율 100%)의 작년 별도 매출은 전년 대비 122. 7% 증가한 343억원을 기록했다. 유비쿼스홀딩스는 향후 투자형 지주사(Investment Holding Company)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통적인 지주사 모델에서 벗어나 전략적 자산 배분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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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상증자 2배↑…기업 자금조달 1% 증가
지난해 유상증자 등 주식을 통한 국내 기업의 자금 조달은 증가했으나 회사채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기업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주식·회사채 발행 규모는 289조9576억원으로 전년대비 1% 증가했다. 주식 발행실적은 총 170건, 13조706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5% 늘었다. 대기업 중심으로 유상증자 규모가 큰폭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유상증자는 72건, 10조302억원으로 전년대비 113% 증가했다. 대기업 유상증자 금액은 지난해보다 5조7943억원(219%) 증가했다. 중소기업의 유상증자는 4675억원(22%) 감소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유상증자 규모는 7조2559억원(10건), 코스닥은 2조832억원(56건)이다. 기업공개는 98건, 3조6763억원으로 10% 줄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업공개 규모가 4498억원(15%) 감소한 영향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90억원(0. 7%) 증가했다. 기업공개 규모는 코스피에서 1조2999억원(6건), 코스닥에서 2조3764억원(92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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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4일
[종합] "5월9일 유예 종료…마지막 탈출기회" 직장상사 넘어 아버지 같은 존재…'그림자 연준의장'의 등장 "부동산 불패, 암적인 문제…버티는 것보다 파는 게 유리" 1월 물가 2% 안정세에도…먹거리 '덜덜' 대형주 7%△ 중형주 4%△ 소형주 2%△…전 업종 '빨간날' [the 300] 한병도 "민생개혁 입법 고속도로 구축, 법안처리 최고속도" [오피니언] K컬처란 도대체 무엇인가 패러다임 전환, '특이점'이 발생한 세계 [국제] 투자자 몰리며 '단기 투기용' 전락…안전자산 입지 흔들 [산업] HBM 다음은 HBF 삼성·SK에 또 기회 세계로 뻗는 KT&G…올 매출 '7조' 도전 유럽 전동화 맞춰, 현지모델 굴리는 현대차 [금융] 진단은 OK, 추천은 NO…반쪽짜리 혁신 [바이오] "신약후보물질 '4총사' 출격…연내 기술이전 등 결실 기대" [유니콘 팩토리] "AI 신소재 글로벌 경쟁…국가차원 데이터 공유를" [ICT·과학] 연 8조…팬도 돈도 '팬 플랫폼'에 몰린다 [건설 부동산] "매수 돈줄 막은채 매도만 압박…되레 역효과 우려" [스타뉴스] 연기도…예능도…"부담감 털고 킵고잉" [대학경제] "과천, 살기 좋은 도시 넘어 자족도시로" [정책사회·문화] 전문대, '글로벌 인재' 산실로 거듭나다 [사회] 불나면 화르륵…핫플 덮은 불법 현수막 [증권] 225%↑…RA 알고리즘 1위, 솔루션 퀀트 "프리미엄 증시로…글로벌 유동성 키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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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장에 주워 돈 벌었다"...강심장 개미 '반전 드라마'
전거래일의 급락분을 빠르게 만회하며 코스피지수가 7% 가까이 상승했다. 3일 오전 한때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까지 발동되는 급등장이었다. 전날 4조5000억원 넘는 외국인·기관투자자들의 순매도 폭탄을 받아낸 개인투자자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방증한 흐름이란 평가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 84% 오른 5288. 08에 마감됐다. 이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이날 기록한 상승폭(338. 41P)도 사상 최고치다. 코스피 시장은 전날 5. 26% 급락분을 하루 만에 만회했다. 시장의 큰손인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각각 약 7000억원과 약 2조2000억원 규모를 순매수하자 지수가 상승했다. 반대로 개인들은 이날 2조90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전거래일의 폭락장과 반대되는 양상으로 지난 2일 개인투자자들은 하루 동안 4조587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이전 기록은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이 정점이던 2021년 1월11일 4조4921억원이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후보가 지명된 이후 금리인하 기조와 관련한 성향해석의 불확실성이 글로벌 시장을 흔든 영향에 국내 시장도 지난 2일 직격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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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증시로… 글로벌 유동성 키울것"
코스피 5000 시대를 맞은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가 시장에 대한 유동성 공급확대에 나선다. 거래시간 연장을 통해 글로벌 유동성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의 추가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봤다. 한국거래소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거래소 2층 홍보관에서 '코스피 5000 그리고 비욘드(and beyond)' 세미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거래소는 세미나의 키워드를 △유동성 공급 △감시기능 강화 △다산다사(多産多死)의 시장질서 등으로 제안했다. 우선 첫 번째 키워드인 유동성 공급을 위해 거래소는 정책당국과 함께 세제지원, 배당확대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금융당국과 거래소는 투자를 보조하면 일시적인 하락장에서도 투자금이 빠져나가지 않고 새로운 투자금이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모험자본 공급을 올해 들어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이유도 유동성 공급과 관련돼 있다고 금융투자업계는 분석한다. 특히 금융위원회가 내놓은 'MSCI(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로드맵'은 외국인투자자들에 대한 절차를 간소화해 주면서 글로벌 자금이 유입될 유인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당국과 거래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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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군부대 위문금 2000만원 전달…"설명절 보탬 되길"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충청북도 청주에 있는 대한민국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위문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공군 17전투비행단은 스텔스 전력인 F-35A를 운영하는 부대다. 위문금은 군장병들의 사기 증진과 생활 복지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이사장은 "불철주야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명절에도 최일선에서 국가 방위에 묵묵히 전념하는 장병 여러분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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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날린 주문 실수?…코스피 200선물 반짝 상승에 '어리둥절'
코스피 200지수 선물옵션 지수가 갑자기 올랐다 가라앉았다. 3일 3시 31분에 코스피 200 선물 지수는 817. 25포인트를 기록했다. 지수는 급등하기 직전(780. 35포인트) 대비 37포인트 올랐다. 이후 지수는 가라앉았고 777포인트로 장 마감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주문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증거금이 2500만원으로 추산되는데 손실 규모는 총 5억원 가량일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주문실수 구제제도를 통해 파생상품 시장에서 '주문 착오'로 발생한 초대형 손실을 일부 되돌려 주고 있다. 계좌·상품별 예상손실액이 100억원 이상으로 큰 규모 손실난 경우에만 구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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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심장 '롯데월드타워', 담보 빚 8000억 줄였다
롯데그룹이 유동성 방어의 최후 보루인 롯데월드타워(롯데물산 소유)와 관련한 담보성 차입을 9개월새 8000억원 가량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그룹측은 롯데렌탈 매각 불발에 따라 시중에 재점화한 유동성 위기설에 대해서는 "가용자산이 66조 원에 달한다"는 입장을 냈다. 3일 IB(투자은행) 업계와 부동산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롯데물산이 롯데케미칼의 차입금 상환을 보증하기 위해 시중은행(근저당권자)으로부터 롯데월드타워에 설정받은 채권최고액 총액은 지난해 9월 기준 약 1조644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초 근저당권 설정 시점인 2024년 12월 말 약 2조6083억원에서 37%(9635억원) 감소한 것이다. 금융시장에서 통상적으로 설정되는 채권최고액이 담보의 110~120%선인 것을 감안하면 롯데케미칼이 8030억~8760억원 규모로 자금을 상환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롯데그룹 관계자는 "채권최고액 감소는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상환에 따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25년 9월 기준 근저당권자별 채권최고액은 신한은행이 7364억원이고 KB국민·우리·하나은행은 각각 3027억원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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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균 신영증권 센터장 "코스닥 공급 많고 시총 규모는 작아"
"코스닥은 굉장히 작은 시장이지만 종목 수는 코스피의 2배입니다. 안 좋은 회사들을 걸러내는 과정 등이 필요합니다. " 3일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KOSPI 5000 and Beyond' 세미나에서 "최근 10여 년을 보면 코스닥은 주가 상승률과 시가총액 증가율의 괴리가 매우 큰 시장"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이달까지 코스닥 주가지수는 40% 올랐고 시가총액은 159% 늘었다. 같은 기간 미국 나스닥 주가 상승률과 시가총액 증가율은 각각 407%, 458%를 기록했다. 김 센터장은 "흥미로운 사실은 코스닥 지수는 고점 대비 3분의 1 수준인데 시가총액은 사상 최고치"라며 "주가가 올라가야 시가총액이 늘어나지만 주가는 못 올랐는데 시가총액이 크다는 것은 새로운 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코스닥 시장은 조금만 자금이 들어와도 훅 올라갈 수 있지만, 상장 회사를 관리해 코스닥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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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증시를 프리미엄 시장으로"…당국·거래소, 유동성 공급 확대
코스피 5000시대를 맞이한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가 시장에 대한 유동성 공급 확대에 나선다. 거래시간 연장을 통해 글로벌 유동성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거래소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거래소 2층 홍보관에서 '코스피 5000 그리고 비욘드 세미나(KOSPI 5000 and Beyond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거래소는 세미나의 키워드를 △유동성 공급 △감시기능 강화 △다산다사(多産多死)의 시장질서 등으로 제안했다. 우선 첫 번째 키워드인 유동성 공급을 위해 거래소는 정책당국과 함께 세제 지원, 배당 확대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금융당국과 거래소는 투자를 보조하면 일시적인 하락장에서도 투자금이 빠져나가지 않고, 새로운 투자금이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모험자본이 공급을 올해 들어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이유도 유동성 공급과 관련돼 있다고 금융투자업계는 분석한다. 특히 금융위원회가 내놓았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로드맵'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절차를 간소화해 주면서 글로벌 자금이 유입될 유인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당국과 거래소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