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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5000 돌파 마감…"자본시장 단계적 도약"
한국거래소는 코스피가 처음으로 5000을 돌파해 마감한 것을 두고 한국 증시 내 구조적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종가 기준 4000을 최초 돌파한 지난해 10월27일 이후 3개월 만에 5000선을 돌파해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사상 최대치인 4204조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850조원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스피 상승률은 G20 국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코스피 상승률은 21%로 튀르키예(17%), 브라질(11%), 남아프리카공화국(8%), 사우디아라비아(7. 4%), 멕시코(6. 8%), 일본(5. 8%), 중국(4. 6%) 등을 제쳤다. 코스피 랠리의 배경으로 거래소는 정부 정책 기대감과 순환매 장세를 꼽았다. 정부가 불공정 거래 근절을 통해 시장 신뢰 제고를 이끌고 있고 상법 개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완화, 불공정 거래 근절 및 기업들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또한 반도체 실적 호조로 전기·전자 업종이 강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자동차, 로봇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해 운송장비·부품 업종으로도 투심이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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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넥실리스 3천억 자금조달 늦어지나...IMM과 CPS 본계약 난항
SK넥실리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금 수혈시기가 회사의 기대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SK넥실리스는 IMM크레딧앤솔루션과 전환우선주(CPS)로 3000억원을 조달하기로 했는데 본계약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서다. 일부 투자자들이 SK넥실리스의 상황과 2차전지 업황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어 투자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넥실리스가 IMM크레딧앤솔루션과 텀싯(투자거래·핵심조건)을 체결했지만 투자검토가 마무리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당초 업계는 1월 말에는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재무와 법적인 리스크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투자심의위원회까지 거치려면 본계약이 한달 가까이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딜은 SK넥실리스와 IMM크레딧앤솔루션의 일대일 계약으로 CPS의 특성상 엑시트(투자금 회수) 구조를 짜는 게 핵심이다. CPS 투자는 보통주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지분 투자와 같지만 약정 조항을 넣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SK 측이 제시한 엑시트 방안은 기업공개(IPO)가 아닌 매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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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엽 금투협회장 "오천피, 미래세대의 새로운 출발점될 것"
코스피가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한 27일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코스피 5000은 지금 세대의 성과이자 역사적 기록이지만, 미래 세대에게는 큰 도약과 희망을 키우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135. 26포인트(2. 73%) 오른 5084. 8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5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27일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이다. 협회는 이날 자료를 내고 코스피 5000 돌파는 70년을 넘은 우리 자본시장만의 성과일 뿐만 아니라, 자본시장이 국가의 성장엔진으로 작동하며 대한민국의 경제 대도약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또, 코스피 5000은 위기와 변동성을 견뎌낸 우리 자본시장의 회복 탄력성과 성숙도를 의미하며, 정부와 국회의 지속적인 인프라 개선 및 제도 정비 그리고 대내외 투자자들의 신뢰 축적, 시장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우리 국민 모두의 성과라고 했다. 황 협회장은 "이제 자본시장 새역사의 출발점에서 다음 페이지를 무엇으로 채울지 집중해야 한다"며 "자본시장을 통해 모인 자금이 생산적 금융으로서 기업의 혁신 투자를 견인하고, 실물 분야의 혁신이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쟁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회는 정부와 시장, 투자자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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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연 "올해 한국 성장·물가 2%…코스피 상단 5500~6000일 것"
자본시장연구원(자본연)이 올해 한국 경제가 GDP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 2% 수준을 보이며 경기 회복 초기 사이클에 들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K자형 회복을 보이는 산업별 양극화,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 환율 리스크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보성 자본연 거시금융실장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센터에서 열린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국내 GDP(국내총생산) 상승률은 반도체 중심의 IT와 조선업 호조로 2%,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공업 제품 가격과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안정되며 2%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1%p(포인트) 늘었고, 물가 상승률은 0. 1%p 줄었다. 다만, 철강이나 석유화학 등 종목에서 대외 수요 위축이 지속되면서 업황별 차이가 벌어질 것으로 풀이했다. 장 실장은 "관련 영향으로 수출 모멘텀이 크게 확대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산 관세 10%p 인상 등의 돌발이 있지만, 실제 부과 여부는 불투명하기 때문에 빠르게 해결 시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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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2025 하반기 대주주 양도세 신고대행 실시
NH투자증권이 2025년 하반기 대주주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영업점에서 신청하는 골드등급 이상 관리고객이다. 오는 2월13일까지 무료 신청을 받는다. 서비스는 신청접수 이후 서류제출·신고진행·완료안내 순으로 진행하고, 고객에게 신고서 사본과 납부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김지훈 NH투자증권 리테일어드바이저리본부장은 "대주주 양도소득세는 신고요건이 까다롭고, 오류 부담이 큰 세목"이라며 "자산관리 전반에 걸친 세무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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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내부통제위원회 관리 체계 강화…"준법은 전사 핵심 이슈"
SK증권은 준법과 내부통제가 전사 핵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대이슈 중 하나로 인식하고 이사회 중심 거버넌스 체계 아래서 관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SK증권은 지난해 3월 이사회 내부에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고 내부통제 및 준법 관련 주요 사안을 이사회 차원에서 직접 점검하고 관리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내부통제위원회는 내부통제 정책 및 운영 현황, 주요 리스크 요인, 개선과제 등을 점검하고 회사 내부통제 체계 전반을 포괄적으로 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SK증권은 내부통제위원회를 중심으로 ISO(국제표준화기구) 기반 관리 체계와 감사위원회, 준법감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 중이다. 준법 및 윤리 관련 주요 이슈는 정기적인 보고와 점검을 통해 관리된다. 내부 규정과 절차의 적정성, 임직원 교육, 모니터링 체계가 하나의 관리 체계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SK증권 관계자는 "준법과 내부통제는 인증 여부로 평가되는 항목이 아니다"며 "이사회 차원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국제 기준과 결합한 내부통제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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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정보계 차세대 시스템' 공개…"실시간 데이터 분석"
KB증권이 업계 최초로 정보계 차세대 시스템 '더 플랫폼(The Platform)'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증권사 내부에는 고객 정보, 거래 내역, 마케팅 데이터 등이 여러 시스템에 나뉘어 저장돼 이를 모으고 정리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KB증권은 이번에 도입한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를 한곳에서 통합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가장 큰 변화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다. 고객의 거래 패턴이나 관심 상품 변화가 발생하면 이를 즉시 감지해 필요한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다. KB증권은 실시간 분석을 바탕으로 초개인화 고객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규 마케팅 플랫폼 'KB OnSight'는 고객의 행동 변화와 관심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각 고객에게 적합한 혜택이나 정보를 즉시 제공한다. 또 고객의 다양한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싱글뷰(Single View)' 환경도 도입됐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투자 성향, 이용 패턴, 선호 상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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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ISA 잔고 10조 돌파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10조 원을 넘어서며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쿼드러플 10조 클럽'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10월 개인연금·DC·IRP의 잔고가 모두 1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절세투자 대표 상품인 ISA까지 10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연금, DC, IRP, ISA 동반 10조원 돌파는 국민 자산관리 패러다임이 저축에서 투자·절세·은퇴설계를 아우르는 종합 자산관리 체계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고 설명했다. 중개형 ISA는 '투자'와 '절세'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상품이다. 하나의 계좌에서 상장지수펀드(ETF)·국내주식·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직접 투자는 물론, 은행에서 가입 가능한 일임형·신탁형 ISA와 동일한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월부터 중개형 ISA 시장에서 업계 1위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고객의 투자, 절세, 자산관리를 돕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ISA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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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무궁화신탁 대출 논란에 "절차부터 담보까지 적법"
SK증권은 무궁화신탁 대주주 주식담보대출 논란과 관련해 법적 하자가 없는 정상적인 금융투자업 업무였다고 설명했다. 27일 SK증권은 입장문을 통해 "무궁화신탁을 대상으로 이뤄진 3차례의 대출은 법규와 내규를 준수한 적법한 절차였다"며 "우량한 재무 상태와 외부 평가를 근거로 한 정상적인 리스크 관리하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2016년 금융당국의 비상장주식 담보대출 허용으로 주요 증권사들이 관련 시장에 진출한 상황에서 SK증권도 법무 검토를 거쳐 비상장주식 담보대출 관련 내규를 개정했다. 당시 주식담보대출은 이사회 규정 등 회사 내규에 따라 위임받은 리스크 관리집행위원회 의결을 통해 승인됐다. SK증권은 과거 에프티이앤이 부실 사태 이후 대주주 대출 전결권을 축소하고 감사보고서 확인 절차를 강화해왔다. SK증권 관계자는 "대출을 실행했던 시점의 무궁화신탁은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었고 2018년 신한자산신탁, 우리자산신탁이 PBR(주가순자산비율) 3. 1~4. 6배, PER(주가수익비율) 11~13배 수준에서 매각될 정도로 신탁업이 인기 업종이었다"며 "이후 신영, 대신 부동산신탁 신규 인가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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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생성형 AI 기반 'ESG 리포팅 어시스턴트' 도입
삼정KPMG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한 'ESG 리포팅 어시스턴트'를 도입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업무의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대폭 강화한다. 삼정KPMG ESG비즈니스그룹이 자체 개발한 ESG 리포팅 어시스턴트는 기업·산업별 ESG 공시 사례를 체계적으로 비교·분석하고 ESG 전문가 관점의 질의응답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실제 솔루션을 ESG 자문에 적용한 결과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던 ESG 공시·보고서 작성 업무가 자동화·고도화되면서 컨설턴트들이 보다 전략적인 자문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삼정KPMG는 솔루션 도입을 통해 ESG 자문의 생산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높이고 ESG 컨설팅 전반에 AI를 내재화하는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ESG 리포팅 어시스턴트 국내외 다양한 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식 기반으로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특정 기업과 산업의 ESG 관련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비교·분석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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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영상 기반 투자전략 서비스 '세미나라운지' 출시
하나증권이 비대면 영상 투자전략 서비스인 '세미나라운지'를 새롭게 출시했다. 세미나라운지는 하나증권의 '디지털 PB 라운지'에 새로 추가된 영상 기반 투자전략 서비스다. AI 분석 기반의 최신 시장 트렌드를 영상 콘텐츠로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손님들은 복잡한 시장 흐름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이슈와 IT 기술 동향 등 시의성이 중요한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현장 분석과 함께 빠르게 영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매월 업데이트되는 증시 캘린더를 통해 산업·섹터별 주요 투자 이슈도 안내받을 수 있다. 메인 화면의 쇼츠(짧은 영상) 등 콘텐츠를 통해 핵심 투자 포인트를 1분 이내의 영상으로 간결하게 제공해 짧은 시간 안에 시장 정보를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ETF(상장지수펀드), 퇴직연금 등 디지털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디지털 PB 라운지'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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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5000시대' 점검 라이브 세미나
대신증권이 오는 29일 오후 4시 유튜브에서 '코스피 5000시대, 더 멀리 갈 수 있는 조건은?'을 주제로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국내 증시가 장중 기준으로 코스피 5000선을 돌파하며 '오천피 시대'에 진입한 가운데 추가 상승 여력과 이를 뒷받침할 요인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이경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이 맡는다. 이 연구원은 국내 증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외국인 수급, 정책 변수 등 국내 증시를 둘러싼 주요 요인들을 분석하고 중장기 관점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환경과 과제를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대신증권 유튜브 '대신TV'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접속 링크와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김광민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연초부터 국내증시가 의미 있는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중장기 방향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세미나가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