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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매칭 채권ETF 순자산 2조 늘었다…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 보장
올해 들어 약 2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만기매칭형 채권 ETF(상장지수펀드)에 몰리면서 순자산이 3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만기 때까지 보유할 경우 예금 금리보다 높은 이자를 얻을 수 있는 데다 채권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덕분이다. ━만기까지 보유 시 만기수익률 얻어…"안정적 투자자 선호"━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국내 상장된 만기매칭형 채권 ETF 12개의 순자산 총액은 3조649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30일 당시 상장 중이던 만기매칭형 채권 ETF 10개 상품의 순자산 총액이 1조6925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1조9567억원이 증가했다. 만기매칭형 채권 ETF는 지난해 11월 22일 첫 상장한 후 지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 요인은 만기매칭형 채권 ETF가 기존 채권 ETF와 달리 만기가 있다는 점이다. 만기매칭형 채권 ETF 이름에는 '23-12', '24-10'과 같은 숫자가 붙어있는데, 이는 채권 만기 연도와 월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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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다음 주도주"…외인·기관 돈 몰린 헬스케어, 뭐 담았나
2차전지의 열풍을 이을 다음 주도주로 헬스케어 주(株)가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헬스케어 주를 사들이고, 관련 펀드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이에 힘입어 헬스케어 주와 펀드 수익률도 높아지고 있다. 19일 펀드평가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1개월간 헬스케어 펀드 35개에 175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최근 1주일간에도 195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기간을 늘려서 살펴봐도 헬스케어 펀드 설정액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연초 이후에는 464억원, 최근 3년간은 6805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수익률도 상승세다. '미래에셋연금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Pe'의 1개월 수익률은 12.96%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8.12%를 웃돌았다.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는 12.95%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1개월간 수익률이 가장 높은 ETF(상장지수펀드)는 수익률 13.71%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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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DWS멀티에셋와이즈리턴 펀드' 출시
KB자산운용은 'KB DWS멀티에셋와이즈리턴펀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KB DWS멀티에셋와이즈리턴펀드'는 지난해 8월 DWS그룹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출시된 첫 번째 펀드로, DWS자산운용의 'DWS concept Kaldemorgen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DWS concept Kaldemorgen Fund'는 2011년 5월 설정 이후 연평균 수익률 7.6%로 우수한 장기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출시로 KB자산운용의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 라인업은 한층 강화됐다. 'KB DWS멀티에셋와이즈리턴펀드'는 글로벌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으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금운용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자산은 주식 44.1%, 채권 31.7%, 원자재 8.1%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식부문 국가별 비중을 살펴보면, 유로존이 22.92%로 가장 많고, 북미(12.93%), 일본(3.76%) 순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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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종목 ETF 수익률 답답?…"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방어력"
#서울 성동구에 사는 3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12월 초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ETF' 매수와 테슬라 직접 투자 사이에서 고민하다 ETF에 투자했다. 변동성이 큰 종목인 만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A씨는 현재 자신의 선택에 만족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 이후 테슬라 주식은 4.79% 하락했지만 ETF는 오히려 4.21% 올랐다. 단일·소수 종목 ETF는 테슬라, 엔비디아, 삼성전자 등 단일 혹은 소수의 주식과 채권을 섞어 만든 혼합형 ETF다. 기존에는 혼합형 ETF에 주식과 채권을 각각 10종 이상 담아 기초지수를 구성해야 했지만, 지난해 8월 관련 규정이 개정되면서 지난해 11월29일 단일·소수 종목 ETF 6종이 동시 상장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장이후 5일까지 단일·소수 종목 ETF 중 가장 수익률이 높은 상품은 수익률 21.5%를 기록한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다. 이후 △ARIRANG Apple채권혼합Fn ETF(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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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다이렉트인덱싱 'MYPORT' 선보인다...4월말 상용화
KB자산운용이 개인투자자도 펀드매니저가 될 수 있는 다이렉트인덱싱 솔루션 '마이포트(MTPORT)'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달 말 KB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이렉트인덱싱이란 투자자가 직접 지수를 만들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국내에서는 시작단계지만 미국 등에서는 이미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올리버와이먼에 따르면 미국 내 다이렉트 인덱싱 시장규모는 2018년 185조원, 2019년 385조원, 2020년 500조원이며, 2025년에는 215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MYPORT는 KB자산운용이 6개월간 인공지능 투자공학 박사 및 금융공학 박사 등 자체 펀드매니저들의 운용경험과 역량을 내재화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사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MYPORT'라는 명칭을 선정하고 상표권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당신의 맞춤형 투자솔루션 MYPORT'이라는 슬로건도 제정했다. 고객은 MYPORT로 초개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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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녹색성장 테마 ETF인데 수익률 최대 36% 차이…왜?
'SOL KRX기후변화솔루션 ETF(상장지수펀드) 1년 수익률 24.38%' vs 'HANARO 탄소효율그린뉴딜 ETF' -12.42% SOL KRX기후변화솔루션 ETF와 HANARO 탄소효율그린뉴딜 ETF는 같은 녹색성장 테마 ETF지만 지난 1년간 수익률 차이는 36.80%나 벌어졌다. 비슷한 친환경 기업들에 투자하는 ETF인데도 불구하고, 투자 전략에 따라 수익률 차별화가 일어난 것이다. 전문가들은 녹색성장 ETF가 다양한 만큼 각 상품의 투자전략과 구성 종목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7일 펀드 평가 업체 에프앤가이드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녹색성장 테마 ETF는 13개다. 녹색성장은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기후변화와 환경훼손을 줄이고, 청정에너지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뜻한다. 녹색성장 테마 ETF로 분류되는 상품들은 기후변화솔루션 ETF, 신재생에너지 ETF, 친환경에너지 ETF, 탄소중립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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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혜택으로 MZ 잡아라"…운용사, 청년펀드 출시 잇달아
자산운용사들이 잇달아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이하 청년펀드)를 내놓고 있다. 납입금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MZ'(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를 공략하고, 침체된 공모펀드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이 잇달아 청년펀드를 출시했다. 청년펀드는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상품이다. 오는 12월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연간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이하의 청년이다. 가입자는 최소 3년에서 최대 5년까지 연간 6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납입금액의 40%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는다. 만약 가입자가 5년간 연 600만원씩 청년펀드에 납입하면 총 납입금액 3000만원의 40%인 1200만원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세율 16.5%(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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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4종' 출시
KB자산운용이 20일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펀드 4종'(이하 청년펀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청년펀드로 출시되는 펀드는 총 4종이다. 'KB 지속가능 배당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 'KB 지속가능 배당 50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 'KB 한미 대표성장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 'KB 한국 인덱스 50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 등이다. 청년펀드는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위해 출시된 펀드로 올해 12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연간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이하의 청년이다. 가입자는 최소 3년에서 최대 5년까지 연간 6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납입금액의 40%(연간 240만원 한도)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가입자가 5년간 연 600만원씩 청년펀드에 납입한다면 총 납입금액의 40%인 1200만원에 대하여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세율 16.5%(과세표준 연소득 1400만∼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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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IS종합채권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KB자산운용은 'KBSTAR KIS종합채권(A-이상)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KBSTAR KIS종합채권(A-이상)액티브 ETF는 신용등급 A-이상의 국공채 및 크레딧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관투자자들의 자산배분 수단으로 주로 활용되며, 소액으로 국내 전체채권시장에 분산투자할 수 있어 채권상품에 익숙하지 않은 개인투자자에게도 인기다. KB자산운용 측은 지난달 해당 ETF의 총보수를 인하한 덕분에 순자산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KB자산운용은 지난달 15일 최저보수 전략의 일환으로 KBSTAR KIS종합채권(A-이상)액티브 ETF의 총보수를 0.05%에서 0.012%로 인하했다. 이에 기존 8000억원이던 순자산은 2000억원이 더해져 1조원으로 증가했다. KBSTAR KIS종합채권(A-이상)액티브 ETF의 총보수는 국내 상장 채권형 ETF 중에서 가장 낮다. 국내 상장 676개 ETF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금정섭 KB자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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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펀드 관련株 효과..KB밸류포커스펀드, 3개월 수익률 1위
KB자산운용은 'KB밸류포커스' 펀드가 최근 3개월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KB자산운용에 따르면 KB밸류포커스펀드는 500억 이상 액티브주식형펀드 71개 중 수익률 10.24%를 기록해 1위에 올라섰다. 아울러 KB밸류포커스펀드를 비롯해 'KB연금가치주증권전환형'(10.22%, 2위),' KB중소형주포커스'(10.03%, 3위), 'KB주주가치포커스' 펀드(9.83%, 5위) 등 총 4개 펀드가 상위 10위에 올랐다. KB자산운용은 행동주의펀드 관련 종목으로 최근 시장 관심이 높았던 오스템임플란트와 SBS를 편입한 게 수익률 상승의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3개월간 오스템임플란트와 SBS는 각각 76.6%, 29.5% 상승했다. KB자산운용은 오스템임플란트와 SBS를 각각 지난 2020년, 2021년부터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골프존도 2015년부터 보유하고 있는데 34% 이상 올랐다. KB밸류포커스는 2009년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 162.8%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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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랙록도 뛰어든 '메타버스ETF'… 옛 영광 되찾을까?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메타버스 테마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하고, 연초 이후 국내 상장된 메타버스ETF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고전을 면치 못했던 메타버스 ETF가 옛 영광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블랙록도 뛰어들었다… 기지개 켜는 '메타버스 ETF'━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랙록은 지난 16일 메타버스 ETF인 'iShares Future Metaverse Tech and Communications ETF(티커 IVRS)'를 출시했다. 블랙록은 이미 경쟁 ETF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해당 ETF를 상장했다. 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애플이 연내 XR(확장 현실) 헤드셋을 출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블랙록이 관련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국내에 상장한 메타버스 ETF들도 지난해 주춤했던 모습과 달리 올해 들어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연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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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리사이클링株·ETF 다시 달린다…올들어 최고 130%↑
지난해 연말 주춤했던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들의 주가가 올해 들어 달리고 있다. 에코프로의 주가는 130% 급등했고, 관련 펀드인 'KBSTAR 배터리 리사이클링iSelect ETF(상장지수펀드)'는 26%의 수익률을 올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연초 이후 KBSTAR 배터리 리사이클링iSelect ETF의 수익률은 26.2%를 기록했다. KBSTAR 배터리 리사이클링iSelect ETF는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배터리 사이클링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에코프로, 코스모화학, 성일하이텍, 새빗켐 등을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 배터리 리사이클링은 폐배터리 내 주요 금속을 추출해 신규 배터리 제조에 재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전기차 배터리는 잔존수명이 80% 이하로 감소하면 주행거리 감소, 충전 속도 저하, 급속 방전 위험 문제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교체가 불가피하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를 자회사로 둔 에코프로의 이날 종가는 23만7500원으로 연초 이후 13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