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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ETF, 한 달간 수익률 11%대 쑥…ESS 바람 타고 반등 조짐
2차전지 테마 ETF(상장지수펀드)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급증을 등에 업고 반등 조짐을 보인다. 중동 사태 이후 강화된 에너지 안보 기조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맞물리며 신재생에너지가 부상하자 ESS도 각광을 받고 있다. 13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태양광과 ESS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PLUS 태양광&ESS ETF는 최근 1개월간 11. 36%의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기준)을 기록했다. TIGER 2차전지TOP10(11. 61%),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11. 83%), RISE 2차전지TOP10(10. 10%) 등도 수익률 플러스를 나타냈다. 증권가에서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정체기를 맞았던 2차전지 시장이 ESS 수요 확대에 힘입어 살아날 수 있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공급에 차질을 겪은 국가들이 외부 의존도가 낮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다만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는 날씨와 시간 등 외부 요인으로 일관성 있는 전력 생산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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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개정 이은 주가누르기 방지법…저평가 ETF, 수혜주 될까
정치권에서 '주가누르기 방지법'이 발의되자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저평가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가 정책 수혜를 입을 거란 전망이 나왔다. 상법 개정에 이은 연이은 제도적 뒷받침이 그간 시장에서 소외됐던 중소형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의 재평가를 이끌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당정은 주가누르기 방지법을 3차례 발의하는 등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법안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일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만성적 저평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PBR이 2개 사업연도 연속 1배 미만이고, 3개 사업연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8% 미만인 상장사가 대상이다. 지난 2월26일 이재명 대통령도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코리아 프리미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주가 누르기 방지법 같은 추가 제도개혁이 뒷받침되면 (저평가된 자산들의) 정상화 흐름도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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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까지 했는데…엔터 ETF 수익률 마이너스 언제까지?
BTS(방탄소년단) 컴백에도 불구하고, 엔터테인먼트주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지속하고 있다. 하이브를 비롯한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증권사들도 이들 기업의 목표주가를 내려잡고 있다. 지난 10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이날 기준 엔터주에 투자하는 'ACE KPOP포커스' ETF의 1개월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기준)은 -16. 79%다. 'HANARO Fn K-POP&미디어'(-16. 63%), 'TIGER 미디어컨텐츠'(-13. 13%), 'KODEX K콘텐츠'(-9. 02%) 등의 최근 1개월 수익률도 마이너스다. 중장기 수익률도 마이너스다. ACE KPOP포커스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4. 86%다. TIGER 미디어컨텐츠와 HANARO Fn K-POP&미디어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23. 66%와 -23. 47%다. KODEX K콘텐츠의 수익률은 -11. 51%다. 1년 수익률 역시 KODEX K콘텐츠(수익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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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200, 국내 ETF 최초로 순자산 20조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 ETF(상장지수펀드)가 국내 ETF 중 처음으로 순자산 20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KODEX 200의 순자산은 전날 기준 20조1281억원이다. 2002년 국내 시장에 최초로 ETF가 도입된 이후 단일 상품이 순자산 2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KODEX 200은 지난해 10월 순자산 10조원을 돌파한 후 6개월 만에 순자산 규모를 2배 이상 늘렸다. 올해 들어서만 KODEX 200의 순자산은 8조4313억원 증가했다. 이 기간 개인 순매수 규모는 2조1919억원에 달한다. 삼성자산운용은 연초 이후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 속에서도 많은 투자자들이 KODEX 200을 선택했다며 이는 KODEX 200이 개인부터 기관에 이르기까지 포트폴리오 내 핵심 투자 자산으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수익률도 우수하다. KODEX 200은 지난해 연간 수익률 94. 5%를 기록했다. 올해 연초 이후 수익률은 46. 3%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KODEX 200은 코스피 시장을 대표하는 200개 우량 기업에 분산 투자해 한국 경제의 핵심 동력을 이루는 산업 전반에 걸쳐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는 물론 각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어, 전문 투자자가 아니더라도 개별 종목 선정의 부담 없이 한국 증시 전체의 성장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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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허 변동성 장세에 믿을 건 실적뿐…반도체 ETF 자금 유입↑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는 가운데 실적 기대감이 높은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로 6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실제로 7일 삼성전자는 시장 기대치를 훨씬 상회하는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실적 성장성을 입증했다. 증권가에선 앞으로도 반도체 중심의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2월28일(현지시간)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최근 5주간(3월2일~4월3일) 반도체 산업 ETF에 6조5180억원이 유입됐다. 특히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주간(3월30일~4월3일)에는 2조1076억원이 집중적으로 유입됐다. 해당 주간은 종전 기대감이 부풀던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한 강경 발언을 쏟아내자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얼어붙은 시기였다. 매수 사이드카와 매도 사이드카가 연일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 장세가 나타났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중동 전쟁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구간에서 투자자들이 실적 전망치가 상향된 반도체 중심으로 대응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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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에 삼성전자 더 담자"…채권혼합 ETF 자금 몰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식과 채권을 혼합한 ETF(상장지수펀드)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ETF(상장지수펀드)를 통해 퇴직연금 계좌 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을 조금이라도 높이려는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국고채에 약 3 대 7 비율로 투자하는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 ETF에 올해 들어 전날까지 8218억원이 몰렸다. 순자산은 1조1345억원에 달한다. 지난 2월26일 상장한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에는 상장 이후 전날까지 7361억원이 유입됐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해 총 50% 비중으로 투자하고, 나머지 50%는 단기 국고채 등 우량 채권을 담는다. 총보수는 0. 01%다.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는 특히 개인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상장 이후 전날까지 개인 순매수 규모는 800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채권혼합 ETF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순자산 규모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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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성+안정성'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상장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 투자하면서 우량 채권으로 안정성을 더한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상장지수펀드)를 7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ETF는 자산의 절반을 대한민국 대표 우량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최대 25%씩 비중으로 투자한다. 나머지 50%는 국고채와 같은 국내 우량 채권으로 채워 자산배분 효과를 극대화했다. 최근 미국과 이란 전쟁 등 대외 변동성이 심화되는 시점에 이 ETF는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 이익과 채권의 이자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반도체 업황 반등에 따른 이익은 챙기되, 하락장에서는 50%의 채권 비중이 완충 작용을 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삼성자산운용은 최근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결정으로 국내 채권 시장에 대규모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며 금리 안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해당 ETF에 호재라고 분석했다. 안정성이 한층 강화된 국고채 자산이 포트폴리오의 절반을 든든하게 받쳐줌으로써, 주식 시장의 흔들림에도 완충 작용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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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공포에 채권형펀드 자금 썰물…한 달 만에 2.7조 순유출
중동 전쟁으로 인해 채권 시장이 흔들리자 채권형펀드에서 한 달 새 2조7000억원이 빠져나갔다. 앞으로도 채권형펀드 자금 유출 현상은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1개월간 국내 채권형펀드와 해외 채권형펀드에서 각각 1조7732억원과 9663억원씩 총 2조7395억원이 순유출됐다. 이상원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품전략본부장은 "미국발 인플레이션 우려와 이란 사태 등 대외 악재에 더해 추경 편성 기대와 증시로의 자금 이동 등 대내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특히 이란 사태에 따른 유가 와 물가 상승 압력은 석유화학 등 주요 업종의 실적 둔화 우려로 이어지며 크레딧 리스크를 한층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발발한 이후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졌다. 미국이 기준금리 동결을 넘어 인상을 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왔다. 이에 한국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이날 기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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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의 시간 온다"...반등장 오면 '이 종목'부터 급등?[부꾸미]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등락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펀더멘털에 집중하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 정재훈 삼성자산운용 수석매니저는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미국과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증시 급등락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 증시 펀더멘털에는 문제가 없다는 분석이다. 이에 정 매니저는 대표지수, 반도체, 전력기기 ETF(상장지수펀드)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터뷰 풀 영상은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최근 증시 변동성이 큰 상황입니다. ETF 투자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장 변동성이 많이 커지고 있어서 하루하루의 등락에 일희일비를 많이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희일비하기보다는 본인만의 투자 철학을 갖고 펀더멘탈에 집중하는 투자를 하면 좋겠습니다. Q. 그럼 어떤 업종이나 테마를 담은 ETF를 눈여겨봐야 될까요? ▶KODEX에서 '대반전'이라는 키워드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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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락하는 증시에 개미 피난처 '고배당ETF' [ETFvsETF]
미국과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변동성 장세가 장기화하면서 고배당 ETF(상장지수펀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상장된 고배당 ETF 중 미국에 투자하는 상품은 전쟁 발발 이후에도 수익을 냈지만, 국내 고배당 ETF들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장기 수익률은 국내 고배당 ETF가 더 높았다. 2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고배당 ETF는 68개다. 이 중 지난달 31일 기준 최근 1개월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기준)이 가장 높은 ETF는 'PLUS 미국고배당주액티브'로, 수익률 7. 66%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가 0. 79% 상승한데 그친 것을 감안하면 높은 수익률이다. 이 ETF는 지난 1월27일 상장했다. 미국 시가총액 상위 300위 내 우량주 중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예상 배당 수익률이 높은 상위 20종목을 골라 투자한다. 액티브 ETF인 만큼 펀드매니저가 배당 삭감 위험이 있거나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종목은 덜어내고, 이익이 개선되는 종목을 편입한다. 해당 ETF외에도 최근 1개월 수익률 상위는 모두 미국 고배당 ETF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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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끝나면 제일 빨리 반등"…수익률 -14%인데 6조 몰렸다
미국과 이란 전쟁 장기화와 터보퀀트발 반도체 산업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에 오히려 자금이 몰리고 있다. 31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반도체주에 투자하는 ETF 24개의 1개월 평균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기준)은 -14. 47%다. 미국과 이란 전쟁 발발로 인해 투자심리가 악화했기 때문이다.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1개월 동안 국내 반도체주에 투자하는 ETF 24개에 5조8693억원이 유입됐다. 특히 'TIGER 반도체TOP10' ETF에는 2조7598억원이 달하는 자금이 몰렸다. 해당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같은 기간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에도 6591억원이 유입됐다. 해당 ETF는 지난달 26일 출시된 상품임에도 단기간에 자금을 끌어모았다. 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50%를 투자하고, 나머지 50%를 국고통안채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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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커지자 오히려 초과수익 낸 KODEX ETF, 분배금도 증액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S&P500변동성확대시커버드콜' ETF(상장지수펀드)의 이달 분배금을 증액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상장한 해당 ETF는 변동성 관리 기반의 조건부 커버드콜 상품이다. 중동 분쟁 격화로 최근 변동성이 급격히 커진 장세에서 KODEX 미국S&P500변동성확대시커버드콜은 변동성을 활용한 특유의 커버드콜 전략을 수행했고, 대표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거뒀다. 삼성자산운용은 펀드에서 받은 배당금에 옵션 매도 수익을 더한 초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달 분배금을 지난달 분배금(10원)보다 증액한 138원으로 책정했다. 지급 기준일은 오는 31일이고, 지급일은 다음 달 2일이다. KODEX 미국S&P500변동성확대시커버드콜은 미국의 대표지수 S&P500을 그대로 추종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장세에서만 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을 수행해 옵션 프리미엄을 받는다. 즉,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커버드콜 전략을 쓰지 않고 미국S&P500 지수를 100% 추종하고, 변동성이 확대되는 특정 조건에서만 데일리 콜옵션 매도를 전략적으로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