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형 펀드, 한 주만에 플러스..中펀드 선전
국·내외 주식형 펀드가 한 주만에 다시 플러스로 돌아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4개국 산유량 동결 합의에 따른 국제 유가 반등, 도이치뱅크의 50억 달러 규모의 채권 재매입 계획 발표, 미국 기준금리 인상 유보에 대한 기대감 등이 조성되며 글로벌 증시 반등을 이끌었다.☞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21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한 주간(12~18일)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2.00%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코스피 지수는 2.54% 올랐고 코스닥지수는 -1.43% 후퇴했다. 운용펀드 기준으로 순자산 100억원 이상인 펀드 가운데 현대현대그룹플러스1(주식)C-A의 성과가 한 주 동안 5.83%로 가장 우수했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그룹주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이밖에 신한BNPPTops장기주택마련1(주식)(C-C)(6.65%), KB삼성&현대차그룹플러스[자](주식)A(5.48%), 신영마라톤통일코리아[자](주식)A형
-
폐장된 日골프장 태양광발전소에 투자했더니…
지난해 8월말. 20년간 운영되지 않고 있던 일본 히로시마 지역 내 폐 골프장 부지엔 33메가와트(MW)급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섰다. 도조(TOJO) 프로젝트로 불린 이 발전소 건립 사업은 국내 기술과 자본이 투입된 해외투자 성공사례로 주목받았다. 실제로 수년간 일본 진출을 모색하고 있던 LG CNS와 에스에너지, KB자산운용으로 구성된 국내 컨소시엄이 태양광모듈 등 자재 공급은 물론 발전소 준공책임과 운영을 맡았다. 특히 2007년부터 국내 발전차액지원제도(FIT) 관련 인프라(발전소 건립) 사업에 투자해 운영한 경험을 쌓아온 KB자산운용이 1200억원을 투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2011년 동일본 지진 이후로 전력사정이 극도로 열악해진 일본 정부가 FIT를 도입하고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해 전기만 생산하면 킬로와트(KW)당 40엔으로 구매해준다는 정책을 발표하면서 도조 프로젝트에 투자할 기회가 생겼다"고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프라 투자에 대한 자신감이
-
시장등락 채권ETF 투자적기..전문가들 "더 사라"
글로벌 경제 불안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강해지고, 국내 금리 인하도 기대되면서 채권 ETF(상장지수펀드) 투자자들이 웃음짓고 있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달 동안 KOSEF 10년국고채 레버리지는 3.87%, KOSEF 10년국고채는 2.24%, KODEX 10년국채선물는 1.86%가 급등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2.94, 코스닥지수가 9.36%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최근 10년물 국채금리가 연일 하락하면서 사상 최초로 1%대로 진입한 덕분이다. 국채 가격은 금리와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는데, 만기가 길 수록 금리 영향은 커진다. 잔존만기 3~5년의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ETF들도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KStar 우량회사채는 1.15%, ARIRANG 바벨 채권은 0.77%, KINDEX 국고채는 0.68%, 파워 국고채는 0.67% 올랐다. 현재 3년물 국채금리는 1.475%로 기준금리인 1.5%를 밑돌고 있다. 향후 기준금리가
-
주식형 펀드, 연휴기간 겹악재에 3주만에 '마이너스'
국·내외 주식형 펀드가 3주만에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더해 특히 국내 증시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결정 등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며 펀드 수익률도 직격탄을 맞았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14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한 주간(5~11일)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3.14%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코스피 지수는 -2.86%, 코스닥지수는 -5.26% 후퇴했다. 국내 증시에서 코스닥, 중소형주들이 급락하면서 관련 종목 편입비중이 높은 펀드들의 성과가 부진했다. 운용펀드 기준으로 순자산 100억원 이상인 펀드 가운데 대신성장중소형주(주식)(A)의 수익률이 -7.26%로 가장 크게 밀렸고 라자드코리아(주식)A(-6.25%),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자]1(주식)A1(-6.02%), 동부바이오헬스케어1(주식)A(-5.84%) 등은 -5~-6% 하락했다. 롱숏펀드는 마이너스 성과를 내긴 했지만 미래에셋스마
-
운용사 CIO "1800선도 위험, 3월초까지 변동성 장세 불가피"
"추세적으로 당분간은 단기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코스피의 경우 1800선도 위험해 보입니다." KB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최웅필 상무는 11일 글로벌 증시 급락과 관련해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 시장의 회복에 반등 여부가 달렸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삼성자산운용의 CIO인 이승준 상무도 "선진국의 양적완화에도 유로존 은행권 부실화 우려 등 경기회복 지연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국면으로 보여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본격적 반등을 위해선 미국의 금리동결, 중국 위안화 안정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데 3월초까진 변동성 장세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리서치본부장인 이동호 상무는 "1분기 코스피 저점은 1800선이고 2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 대비 더 많이 하락할 이슈는 없어 보인다"며 "글로벌 경기가 '침체'로 갈 것으로 판단되진 않기 때문에 향후 '밸류'보다 '성장'에
-
주식형펀드, 2주째 '플러스'..미국 금리인상 지연 기대
국·내외 주식형 펀드가 2주 연속 플러스를 보였다. 미국 경기 지표 부진에 기준금리 인상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늦춰질 것으로 보인 덕분이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7일 제로인에 지난 4일까지 한 주간(1월29~2월4일)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0.85%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코스피 지수는 0.49% 올랐다. 설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는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미국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환율은 진정되고 있다. 지난 4일 원/달러 환율은 8거래일 만에 종가가 1200원 밑으로 내려갔다.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순자산액 10억원 이상) 가운데서는 배당주 펀드가 성적이 좋았다. 삼성배당주장기 1[주식](C 1)가 2.61% 올랐고 신한BNPP참좋은고배당자[주식](종류C-i)가 2.44% 상승했다. 반면 한화핵심우량주플러스 1[주식]종류A, 트러스톤제갈공명[주식]A은 각각 -1% 이상 하락했고 JP모간코리아트러
-
KB자산운용, 작년 연금펀드 자금 유입 1위
장기수익률을 앞세운 KB자산운용이 지난해 연금저축펀드 시장에서 자금유입 1위(설정액 기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KB자산운용은 지난해 3250억원이 유입됐고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이 각각 3035억원과 2277억원을 모집하며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연금저축펀드 시장은 1조9869억원 증가해 2014년말 대비 35% 성장했다. KB자산운용은 장기수익률이 우수한 KB연금가치주전환형펀드에 1366억원이 유입됐으며, 혼합형·해외주식형펀드 등 골고루 자금이 들어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펀드 라인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채권펀드, 아시아주식펀드 등의 증가 규모가 컸으며, 삼성자산운용은 중국펀드의 자금유입이 두드러지며 인덱스펀드 위주에서 다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투자기간이 긴 연금저축펀드의 특성상 장기수익률이 뛰어난 대형사 위주로 당분간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연금저축펀드는 사후 관리가 상대적으
-
'펀드강자 재등장'국민銀, 계열 KB운용 펀드 판매재개
KB국민은행이 9개월여만에 계열사인 KB자산운용의 펀드 판매를 재개하면서 은행들의 펀드를 포함한 금융상품 판매 구도가 바뀔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간 은행들은 저금리, 계열펀드 판매제한 조치와 금융시장 불안 등이 겹쳐지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진 ELS(주가연계증권) 등을 중점적으로 팔았었고 최근 ELS 불안으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금융위원회가 계열사간 거래가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한 '펀드 판매 50%룰'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KB운용의 펀드 판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해왔다. 이 룰은 증권사·은행·보험사 등 금융회사가 계열 자산운용사 펀드를 전체 신규판매액의 50%를 초과해 팔지 못하도록 한 규제로 금융위가 2013년 4월부터 시행해왔다. 당초 금융위는 2년간 한시적으로 효력을 갖는 일몰 규제로 도입했지만 지난해 4월 일몰시점을 2017년 3월말까지 2년 더 연장했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장단기 성과가 좋은
-
소장펀드, 5년동안 갈아타기 못한다고?..투자자 당혹
지난해말로 가입이 종료된 소득공제장기펀드(이하 소장펀드)의 갈아타기가 불가능해 투자자들이 곤란을 겪고 있다. 소장펀드는 총급여 5000만원 이하의 근로자가 5년이상 가입할 경우 연 600만원 한도로 납입액에 대해 40%의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21일 금융투자협회 등 업계에 따르면 소장펀드는 연금저축계좌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처럼 계좌는 유지하면서 계좌내에서는 펀드 등을 자유롭게 갈아타도 세제혜택을 주는 상품과는 달리 펀드를 해지하게 되면 세제혜택을 누릴 수 없게 된다. 펀드를 갈아타기 위해서는 일단 환매를 하고 새로운 펀드에 가입해야 하는데 기존 가입자라 하더라도 올해부터는 소장펀드 가입이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소장펀드는 투자자가 세제혜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포트폴리오를 똑같이 5년간 유지해야만 한다. 또 기존에 설정해 놓은 계약금액을 변경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특히 계약금액보다 펀드에 적게 불입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더 많
-
쏟아지는 칼날 피하려면…'중위험·중수익 상품'
연초부터 국내외 증시가 출렁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올해도 쉽지 않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위험·중수익 상품에 대한 수요는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11일 주요 증권사 상품전략부에서는 채권혼합형 펀드, 자산배분전략 상품, 저(低) 배리어 ELS(주가연계증권) 등으로 위험을 줄이라고 조언했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채권으로 방어하고 주식으로 수익 올리고=채권혼합형 펀드는 주식 투자 비중이 50% 미만으로 채권 비중이 높은 펀드를 말한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줄이고 싶지만 예금 금리보다는 높은 수익을 올리고 싶어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새해 개장 첫주인 지난 한주간 2.23%가 하락했지만 채권혼합형 펀드의 평균 연초 수익률은 -0.57%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채권혼합형 펀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대부분의 간판 펀드들이 채권혼합형으로 재출시된 상태다. 지난해 출시된 KB가치배당20자A는 이미 덩치가 3396
-
올해만 7조 몰린 채권혼합형 펀드..발빼는 투자자
올해만 7조원 가까운 자금이 몰리면서 큰 인기를 끈 국내 채권혼합형 펀드의 수익률이 연말로 갈수록 둔화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단행으로 투자자들이 자금을 서둘러 빼고 있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채권혼합형 펀드 투자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29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국내 채권혼합형 펀드로는 연초이후 6조7285억원이 들어왔다. 같은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5조9644억원이 빠져나간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기준 금리가 1%대로 하락해 예금에서 마땅한 수익이 나지 않으면서 특히 은행 고객들을 위주로 채권혼합형 펀드의 가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또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쏠림 현상으로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이 크게 줄어든 점도 채권혼합형 펀드로 자금이 몰리게 된 이유다. 채권혼합형 펀드에는 지난 7월에만 1조3599억원의 뭉칫돈이 들어왔는데 이는 ELS 기초자산으로 가장 많이
-
5년만에 46%…KB퇴직연금펀드 5년 수익률도 1위
국내 최대 규모의 퇴직연금펀드인 KB퇴직연금배당40펀드가 장기 수익률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29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퇴직연금배당40펀드는 지난 28일 기준 5년 수익률이 46.19%로 퇴직연금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주식시장이 5년간 소폭의 하향세(-1.56%)를 나타내는 동안 이 펀드는 매년 9% 이상의 수익을 거둔 셈이다. 특히 2011년 이후 현재까지 연평균 수익률에서 한차례의 손실도 없었던 점이 눈에 띈다. 이 펀드는 설정액도 1조7732억원으로 국내 퇴직연금펀드 중 가장 규모가 크다.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의 유성천 상무는 "퇴직연금이라는 자금성격에 맞게 매년 잃지 않는 투자를 목표로 운용하고 있다"며 "2006년 설정 이후 금융위기 때(2008년)를 제외하고 매년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KB자산운용은 KB퇴직연금배당40펀드의 선전에 힘입어 퇴직연금펀드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