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점에 뭉칫돈 몰린 목표전환형 펀드, 수익률 달성 '빨간불'
#지난달 투자자 A씨는 내년초 전세자금에 보탤 돈을 목표전환형 펀드에 가입했다 걱정이 커졌다. 길어도 6개월 정도만 투자하면 5% 수익을 내고 환매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가입했지만 펀드가 손실을 기록하면서 전세자금에 차질이 생기진 않을지 고민이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정체된 흐름을 보이면서 '목표전환형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보통 처음에는 주식형으로 보통 5~7% 수준의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해 운용하는 전략으로 특히 과거 주식형 펀드에 투자해 손실을 봤거나 단기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펀드 단타족'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지난달 코스피 지수 고점에도 월간으로 가장 많은 자금이 판매됐고 상당수 펀드는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단기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가능성이 낮아졌다. 27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올들어 설정된 목표전환형 펀드 6087억원 가운데 60%에 달하는 3685억원이 지난달 한 달 동안 들
-
삼성운용, '솔루션코리아플러스알파 펀드' 출시…500만원으로 헤지펀드 투자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솔루션 코리아플러스 알파 펀드’를 출시하고 오는 20일부터 삼성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일반적으로 한국형 헤지펀드 가입금액은 최소 1억원 이상이지만 이 펀드는 500만원 이상이면 한국형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공모형으로 설계됐다. 삼성 솔루션 코리아플러스 알파 펀드는 지난해 개발한 펀드플랫폼 ‘더 솔루션’을 활용해 우수한 한국형 헤지펀드와 해외 공모 헤지펀드를 선별해 투자한다. 즉, 한국형 헤지펀드 뿐만 아니라 해외 공모 헤지펀드에도 투자해 국내 헤지펀드의 부족한 운용전략을 보강한 것이 강점이다. 한국형 헤지펀드를 전체 자산의 50% 이상 투자하며 위험 관리를 위해 국내 증시와 상관관계가 낮은 펀드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글로벌 펀드시장의 펀드를 분석하고 선별하는 펀드 플랫폼 ‘더 솔루션’을 선보였다. 모닝스타와 제로인, 블룸버그 등의 데이터 베
-
코스닥 기대감과 함께 성장한 레버리지ETF
삼성자산운용의 'KODEX코스닥150레버리지ETF(상장지수펀드)'는 하반기 코스닥 상승세와 함께 독보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에게 높은 사랑을 받았다. 코스닥 150 지수 관련 집합투자증권, 주식, 장내파생상품 등에 투자해 일별 수익률의 1.5배 내외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인 코스닥150 지수가 일간 1% 상승할 때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는 2% 상승하는 식이다. 다만 지수가 일간 1% 하락 시에는 2% 내외로 떨어진다. 2015년 상품 설계 단계부터 삼성자산운용과 금융당국간 긴밀한 협의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KODEX코스닥150레버리지ETF'의 연초 이후 지난달 1일까지 수익률은 66.68%에 달한다. 국내 상장된 코스닥150ETF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최근 코스닥 시장은 단기 급등으로 인한 피로감으로 조정을 받고 있지만 한중 갈등 국면 해소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진입 등을 통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정
-
증시 활황 속 국내·외 펀드 치열한 수익률 경쟁
올해는 자산운용업계가 모처럼 오랜 침체에서 탈피해 재도약하는 뜻깊은 해였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코스닥시장도 달아올라 박스권 증시를 탈피하며 활황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증시도 훈풍을 타고 있어 국내와 해외펀드 모두 성과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그동안 자금 이탈을 겪었던 공모펀드의 부활 조짐도 엿보인다. '2017 대한민국 펀드대상'은 이러한 펀드시장 변화에 맞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의 알토란 같은 자산을 증대하는데 최선을 다한 자산운용사를 격려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상은 특히 3년 수익률과 3년 샤프비율(투자위험 대비 수익률)을 비중 있게 반영, 안정적인 중장기 성과를 중시하고 있어 매우 신뢰도가 높고 의미있다고 인정받고 있다. 대상 격인 베스트자산운용사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펀드와 ETF(상장지수펀드), 해외 주식 및 해외 채권형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종합평가에서 선두를
-
삼성자산운용, 해외펀드 설정액 올들어 1조 증가
삼성자산운용의 공모형 해외펀드 설정액이 올 들어 1조원 넘게 증가했다.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연금펀드와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등의 약진이 전체 설정액 증가를 이끌었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삼성자산운용은 5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공모펀드 설정액이 4조6000억원으로 연초 이후 1조1277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 한국형TDF 시리즈가 지난해보다 2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 펀드는 2015년 4월 첫 선을 보인 후 설정액 2645억원을 기록하며 5400억원 규모인 국내 TDF 시장의 5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TDF는 가입자가 스스로 판단해 운용해야 하는 기존 연금상품과 달리, 은퇴 시점을 정하면 자산배분 프로그램에 따라 자동으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해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유럽·아시아·신흥시장의 주식 및 채권펀드 등이 망라돼 있어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삼성 한국형TDF는 2045펀드 퇴직연금 클래스 기준 설정 이후
-
국내 주식형펀드, 3주째 플러스 수익…중소형주 '점프'
국내 주식형펀드가 3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기관의 차익매물로 보합에 머물렀지만 코스닥의 강세로 중소형주펀드가 선전했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12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3일~9일) 한 주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평균 0.33%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0.17% 올랐고 코스닥은 2.16% 올라 중소형주펀드(1.30%) 상승을 이끌었다. 운용펀드 기준 순자산 100억원 이상 가운데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자]1(주식)A1'의 주간 수익률이 4.27%로 가장 좋았다. 그 뒤를 'DB바이오헬스케어1(주식)A'(3.31%),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자]1(주식)C-C5'(2.97%),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자]1(주식)C-F'(2.84%), 'IBK중소형주코리아[자](주식)C-Ce'(2.25%) 등이 이었다. 자금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한국투자한국의제4차산업혁명목표전환형1(주식)(C)'에 1107억원으로
-
삼성운용, 우선증권에 투자하는 ‘PGI 하이브리드 인컴 펀드’ 출시
삼성자산운용은 31일 ‘삼성 PGI 하이브리드 인컴 펀드’를 출시하고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광주은행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이 펀드는 미국과 유럽 우선증권(Preferred Securities)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와 배당수익을 추구한다. 미국 운용사인 PGI(Principle Global Investors) 펀드를 편입하는 재간접 상품이다. 우선증권은 자본구조상 주식보다 상환 우선순위가 있는 선순위·후순위 채권, 신종자본증권, 우선주 등을 말한다. 국고채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고 하이일드 채권보다 양호한 신용등급을 나타내는 특징이 있다. 이 펀드는 전세계 우량 금융기관이 발행한 후순위 채권에 약 70%, 안정적인 수익으로 각광 받고 있는 신종자본증권, 일명 하이브리드 채권에 약 20% 투자하며 일정한 배당 지급이 약정된 우선주와 선순위채권도 편입한다. 강신규 글로벌채권운용팀 매니저는 “이 상품은 고정금리는 물론 변동금리 구조의 우선증권에도 투자하고
-
국내 주식형 펀드, 한 주만에 플러스…중소형株 '강세'
국내 주식형 펀드가 한 주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한·중 관계 개선 분위기 속에 대중국 관련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중소형주 펀드가 선전했다. 29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26일까지(20~26일) 한 주간 국내 주식형 펀드는 평균 0.4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0.31% 올랐고 코스닥 지수는 2.03% 뛰었다. 운용펀드 기준 순자산 100억원 이상인 펀드 가운데 하이중소형주플러스[자]1(주식)C5가 한 주간 4.04% 뛰며 수익률이 가장 좋았다. 그 뒤를 메리츠코리아스몰캡(주식)C-A(2.59%), 미래에셋소비성장[자]1(주식)C-A(2.18%), 한국밸류10년투자100세행복(주식)(A)(2.16%), NH-AmundiAllset성장중소형주(주식)A1(2.13%) 등이 차지했다. 펀드 자금은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자](주혼)C-A에 가장 많이 유입돼 231억원이 들어왔다. 하나UBSIT코리아1(주식)A(191억원), 신한BNPPTopsValue[자]1(
-
일본펀드 1년 수익률 28%…해외펀드 수익률 1위 등극
일본 펀드가 최근 한 달 새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며 재조명을 받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최근 엔화 약세가 이어지자 엔화 저가 매수에도 나서고 있다. 25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최근 1개월간 일본 주식형 펀드는 평균 5.37%의 수익률로 같은 기간 국가별 해외 주식형 펀드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전날까지 닛케이225지수가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1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장 랠리를 기록한 영향이다. 전날 닛케이225지수는 2만1805.17로 1996년 7월 이래 21년여 만에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최근 1년 일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27.81%로 중국(26.24%), 러시아(21.31%), 유럽(20.24%), 미국(20.50%), 인도(19.59%), 브라질(14.86%), 베트남(10.55%) 등 각국 펀드 가운데 최고로 올라섰다. 이 이간 개별 펀드의 수익률도 큰 폭으로 뛰었다. 일본증시 상승률 대비 2배의 수익을 기대
-
일본 주식형 펀드, 소리없이 강했다
일본 주식형 펀드가 소리 없이 강한 면모를 보였다. 중국과 인도 주식형 펀드처럼 단기적으로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꾸준한 수익률로 성과를 올렸다. 18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 중인 32개 일본 주식형 펀드의 최근 1년 평균 수익률은 24.19%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20.62%였다. 최근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중국(24.56%), 인도(24.22%)와 비교해도 차이가 없다. 기간을 늘리면 일본 펀드의 성과가 더 도드라진다. 일본 주식형 펀드는 최근 5년 기준 103.2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 평균 40.75% 보다 2배 이상 높았고, 2·3위를 기록한 인도(82.51%), 미국(76.92%)과도 큰 차이를 드러냈다. 운용규모 100억원 이상 펀드별로는 '삼성일본중소형FOCUS[자]H(주식)-A'와 '미래에셋다이와일본밸류중소형[자]1(H)(주식)C-A'의 1년 수익률이 각각 44.9%·
-
'지배구조 개선'에 방점…한차원 높은 배당주펀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기존 배당주 펀드의 장점에 기업 지배구조 개선 요소를 더해 장기수익을 추구하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펀드다." 신승훈 삼성액티브자산운용 그로쓰(Growth)본부 팀장은 21일 '삼성착한책임투자 펀드'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이 펀드는 지난 17일 선보인 새내기 펀드지만 최근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가의 의결권 행사 지침) 도입과 새 정부의 기업지배구조 개선 의지 등 책임투자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고조되며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책임투자란 기업의 재무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요소인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 지배구조(Governance) 등을 평가하는 투자 방식이다. 아무리 재무 건전성이 좋은 기업이라도 책임투자를 고려하지 않으면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글로벌지속가능투자연합(GSIA)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2
-
삼성자산운용, 목표수익률 달성하면 채권펀드로 전환
삼성자산운용은 대한민국 핵심 주도주에 투자해 목표 수익률에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삼성 대한민국 정예기업 목표전환형 펀드'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 펀드는 1년 안에 누적수익률 7%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한다. 만약 7% 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하면 1년 이후부터 목표수익률을 10%로 변경한다. 1년이 지난 후 10% 목표수익을 달성하면 채권형 펀드로 전환하며 국공채, 우량채, 우량 어음 등을 편입해 안정적으로 운용한다. 시장을 주도하는 소수종목을 발굴해 집중투자한다. 업종별·유형별 대표 핵심 종목 30~50개를 선별해 시장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다. 한국시장을 주도할 초우량 종목으로 시장에 적극 대응하며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1팀장은 "올해 주식시장 주요 이슈는 인플레이션·금리상승·글로벌 재정확대가 될 것"이라며 "소재와 산업재·은행주 등의 비중을 확대해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