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B바이오스텝·HLB바이오코드, 클립스비엔씨와 임상 원스톱 협력
HLB바이오스텝과 자회사 HLB바이오코드는 최근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클립스비엔씨와 '비임상-임상 단계 간 단절 없는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HLB바이오스텝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백성진 HLB바이오스텝·HLB바이오코드 대표이사와 지준환 클립스비엔씨 대표이사를 포함한 3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HLB바이오스텝과 HLB바이오코드가 보유한 비임상 평가 및 분석 역량에 클립스비엔씨의 임상시험 설계 및 개발 전략 노하우를 결합해 비임상과 임상이 단절 없이 이어지는 통합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HLB바이오스텝과 HLB바이오코드는 정밀한 비임상 평가를 통해 임상 진입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클립스비엔씨는 임상 단계에서 요구되는 최신 규제 가이드라인을 비임상 설계 단계에 선제적으로 반영한다. 이를 통해 개발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데이터 완성도와 신뢰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사가 신약 개발 전 과정에서 비임상부터 임상까지 일관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익 170조 예상…목표가 130만"-키움
키움증권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1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올렸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2조원으로 컨센서스(평균 증권사 추정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70조원으로 상향한다"며 "AI(인공지능) 업황의 온기가 NAND(낸드) 산업으로 확산하는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5조9000억원, 영업이익 32조3000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44조5000억·영업이익 29조8000억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범용 DRAM(디램)과 NAND(낸드)의 가격 전망치는 모두 전분기 대비 65% 급등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분기부터 강세를 보인 AI 용 메모리의 수요 강세가 올해 1분기에는 모바일 메모리 제품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흐름은 올해 2분기에도 이어지며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디램이 전분기 대비 55% 증가한 25조4000억원, 낸드는 155% 늘어난 6조9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래에셋증권, 스페이스X 효과는 상장 때 한 번…투자의견 중립-SK
SK증권이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올해 가파른 이익 성장을 하겠지만, 이는 스페이스X 관련 '잭팟'이어서 향후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존재한다는 분석에서다. 장영임 SK증권 연구원은 3일 리포트에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하는 근거는 1조원에 달하는 평가이익을 창출한 투자는 매우 성공적이지만 이런 케이스는 희귀하다고 보며 향후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존재한다"며 "대규모 평가이익을 반영한 2025년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7. 7%로 높지만, PBR(주가순자산비율)은 2. 7배에 달해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SK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이 전년 대비 60. 3% 오른 2조5318억원, ROE(자기자본이익률)가 5. 2%p(포인트) 오른 17. 6%로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지난해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200% 증가한 498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그동안 해외법인의 기여도가 낮아 자본 규모 대비 비효율적이었으나 올해 해외 법인 ROE가 8%대로 개선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
알에스오토메이션, 휴머노이드 로봇·ESS 수혜 기대…올 매출 사상최대
독립리서치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3일 알에스오토메이션에 대해 휴머노이드 로봇과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의 숨겨진 진주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최성원 스몰인사이트리서치 연구원은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알에스로보틱스로의 사명 변경 추진을 통해 피지컬 AI 기반 로봇 모션·에너지 플랫폼 중심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휴머노이드 로봇의 두뇌, 근육, 감각에 해당하는 3축을 모두 직접 제어할 수 있는 드문 국내 플레이어"라고 평가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핵심 경쟁력은 정전용량식 엔코더와 스마트 액추에이터라고 평가했다. 회사는 최근 로봇 4축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세계 최소형급 드라이브 D8 4AXIS 드라이브 출시 계획을 밝혔다. 드라이브는 인간의 근육에 해당하는 로봇 구동부 장치로, 로봇 모션 3대 핵심 부품 중 하나다. 최 연구원은 "D8 시리즈는 소형·고성능을 동시에 추구해 경제성과 실용성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된다"며 "자율이동로봇(AMR), 반도체 생산라인 OHT 등 차세대 다축 로봇 시장에서의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
"'중동 쇼크'발 코스피 요동, 한달 후 안정…이 업종 대피처로"-한투
한국투자증권은 이란 사태로 유가가 상승하더라도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3일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이란을 공습하며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하고 호르무즈 해협과 이란 영공이 봉쇄됐다"며 "이번 지정학적 리스크는 단순 군사 충돌을 넘어 에너지 공급, 중동 지역 정권 변동, 물류 흐름이 훼손된 복합적 이벤트로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염 연구원은 "과거 유사한 지정학적 우려가 부각됐을때 유가는 평균적으로 3~4개월간 상승하고 이후 점차 안정화되는 패턴을 보여왔다"며 "최악이었던 1990년 걸프전 시기에는 배럴당 20달러였던 WTI(서부텍사스산원유) 유가가 39달러까지 상승했다"고 했다. 그는 "지정학적 위기는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보는게 합리적"이라면서도 "주식시장은 평균적으로 1개월 정도 변동성이 확대된 후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시장은 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원유 순수입국 입장이라는 점에서 중동 이슈로 인한 유가 변화에 민감하다"며 "변동성 확대를 피하기는 어렵지만 중기적 약세로 이어진 경우는 드물다"고 했다.
-
"이란전 3개월 전망도...코스피 10~15% 하락 가능성"-LS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인해 한국증시가 단기적으로 10~15%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황산해 LS증권 연구원은 3일 리포트를 발간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은 초단기(1~3일) 내 종료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상황 정리까지 최소 1~3개월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있고, 내전과 중동전쟁 발발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한국증시가 1분기에는 상승, 2~3분기 조정, 4분기에는 상승하는 'N'자형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현재 같은 시기에는 일정 부분 현금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일정부분 현금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며 "코스피 업종별로는 방산, 조선 업종이 아웃퍼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낙폭 과대시 접근으로는 이익 견조한 반도체와 금융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이번 사태에 따른 단기 최대 낙폭으로 10%(코스피 지수 5600)~15%(5300)를 전망한다"며 "여전히 인하 사이클인 현 통화 사이클과 유동성 확장, AI(인공지능) 투자와 견조한 이익 등의 기조가 유지된다는 전제"라고 설명했다.
-
인터플렉스, 영업익 증가·원가절감 기대…목표가 1만5000원 상향-대신
대신증권이 인터플렉스에 대해 영업이익 증가와 원가절감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1만2500원. 인터플렉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7. 1% 증가한 125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S26 울트라 모델의 선행 생산과 다른 중저가 모델향 연성PCB(인쇄회로기판) 매출 증가가 추가되면서 높은 가동율을 기록했다고 대신증권은 분석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5. 4%, 20%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스마트폰의 판매 증가에 불확실성은 있지만 삼성전자의 차별적인 요인인 S펜 적용 모델의 추가에 대신증권은 주목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또 하반기에 국내의 생산능력이 베트남으로 이전 완료되면 하반기 또는 내년에 원가절감이 기대된다고 봤다. 박강호·서지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양면PCB는 상대적으로 후공정에 인건비 부담이 높기 때문에 설비 이전은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또 폴더블폰 시장 확대는 인터플렉스에게 추가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라고 했다.
-
"이란공격, 국내 물가상승 자극…원유·환율 문제"-KB
KB증권이 미국의 이란공습으로 한국 내 물가상승이 심화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원유수급과 환율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권희진 KB증권 연구원은 "물류차질과 유가상승에 따라 글로벌 경제 전반의 생산비용·물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동산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에 특히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원유의 84%가 아시아 수출 물량인 만큼 원유 수급·가격상승 리스크가 크다"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10% 오르면 한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상승률은 0. 22%포인트 가량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며 "환율상승 영향이 더해지면 물가의 오름폭이 증폭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유가상승 때 국내 산업별로는 운송서비스·화학제품의 생산비용이 가장 크게 영향받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반면 러시아·노르웨이 등 중동 외 지역 산유국은 유가급등의 반사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중동 산유국의 경우 유가상승 자체는 수혜요인이지만, 지리적 리스크로 인해 피해가 더 큰 상황"이라고 했다.
-
"등하교 힘들어" 날고 싶었던 천재꼬마, 꿈 이뤘다..."테슬라급" 월가도 깜짝
최근 월스트리트에서 엔비디아나 테슬라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는 기업이 있다. 공중으로 이동하는 5인승 '드론택시'를 만드는 조비에비에이션(이하 조비)이다. 조비는 연말 두바이에서 드론택시의 유료 상업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할 계획이고 미국에서도 UAM(도심항공교통) 도입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비는 총 5단계인 미국 연방항공청(FAA) 인증과정 중 4단계에서 진전을 보인다고 한다. 4단계는 실제 비행기를 운항해 다양한 시험비행 데이터를 축적하는 면접 같은 과정이다. 5단계는 실제 검증하는 단계다. 여기까지 통과하면 TIA(Type Inspection Authorization)를 받아 상업운항이 가능하다. 생산인증과 운용인증도 받아야 한다. 깐깐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FAA 인증은 항상 지연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한다. 다만 백악관 행정명령으로 출범한 eIPP(eVTOL Integration Pilot Program)가 성능을 인정받은 기체설계 회사의 경우 인증완료 전에도 지정된 도시에서 시범운항을 할 수 있게 문을 열어준 점은 긍정적이다.
-
FAA인증·탑승장… 조비, UAM 비상위한 성공열쇠는?
투자자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조비에비에이션(이하 조비) 주가의 방향성이다. 월가 전문가들은 조비의 UAM(도심항공교통)사업이 진정한 시장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비행기술의 완성을 넘어 몇 가지 구조적 전제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현재 10달러선 조비, 앞으로 주가는 첫째 조건은 미국 연방항공청(FAA) 형식인증이다. 조비는 연내 FAA 형식인증을 목표로 하지만 리스크가 없지 않다. 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조차 신형기 인증과정에서 수년의 지연을 경험했다. 조비의 성공을 좌우할 두 번째 변수는 탑승장이다. 포르쉐컨설팅 보고서는 UAM이 경제적으로 의미있는 시장으로 성장하려면 전세계 30개 이상 도시에 최소 1000개에서 2500개의 버티포트(전용 이착륙장)가 구축돼야 하며 하루 50만명 이상이 이용 가능한 네트워크 밀도를 확보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최대의 비용폭탄이 될 수 있는 이슈다. 뉴욕 맨해튼 기준으로 현재 헬기 착륙장의 착륙료는 1회에 150~200달러 수준으로 높다.
-
"순식간에 수익률 200%"...6천피 시대, '여기로' 돈 몰린다
코스피지수가 6000을 넘어 사상 최고치 행진을 지속하면서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도 국내주식형 ETF에 자금이 몰린다. 기업실적 성장과 거버넌스 개선 모멘텀 등을 감안하면 당분간 국내 증시 상승을 예상하는 시각이 많아 이같은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2월26일 기준 국내에 상장한 ETF 순자산은 387조3014억원으로 올들어 89조553억원이 증가했다. 전반적인 투자심리 회복으로 주식, 상품, 리츠(부동산투자신탁) 등 대부분 자산 ETF가 성장했는데 특히 국내주식형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같은 날 국내주식형 ETF 순자산은 142조7928억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75. 4% 급증했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형 ETF가 11. 5% 늘어 87조4427억원에 그친 것과 대비된다. 지난해 중반까지 미국 증시를 중심으로 해외주식 투자열풍이 지속되며 ETF 시장에서도 해외주식형 쏠림현상이 컸지만 지난해 10월 국내주식형 ETF 순자산이 역전한 이후 해외주식형과 격차를 키운다. 코스피지수의 독보적인 상승률 영향이다.
-
"MLCC가 반도체 상승 궤적 따라간다"…주가 19% 올린 리포트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2월 셋째주(23~27일) 베스트리포트는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의 '시급한 재평가'(SK하이닉스) △이창민·김연수 KB증권 연구원의 '반도체의 궤적을 따라갈 MLCC, 슈퍼사이클은 이제 시작'(삼성전기) △김아영 대신증권 연구원의 '적측 메모리(HBM, HBF, SOCAMM) 모두 대응 가능한 유일한 장비사'(펨트론) 등 3건입니다. ━"한국 메모리 재평가해야"…SK하이닉스, 100만원 돌파━한동희 연구원은 메모리 사업이 AI(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해 과거와 달라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존 HBM(고대역폭메모리)뿐 아니라 D램(DRMA)과 낸드(NAND) 전체를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메모리의 위상이 격상됐다고 봤습니다. 또 SK하이닉스의 ADR(주식예탁증서)가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이 가시화될 경우 SK하이닉스의 저평가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한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리포트가 발간된 지난 24일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사상 처음으로 1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