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평가받을 이유 없어"… SK하이닉스 목표가 430만원 나왔다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6월 넷째 주(22일~26일) 베스트리포트는 총 3건입니다. △박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의 '주가수익비율(P/E) 10배는 테크 주식의 기본 배수다(SK하이닉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의 '사이클의 규모가 다르다(기가비스)'△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의 '설명할 시간이 없어, 어서 타!(파마리서치)' 등 입니다.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로 430만원 제시한 이 리포트는?… 증권가 내 최고가━박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LTA(장기공급계약)와 HBM(고대역폭메모리)을 바탕으로 실적 변동성을 낮췄다고 지난 22일 분석했습니다. 목표주가를 기존 163만원에서 43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목표주가 430만원은 국내 증권사가 SK하이닉스에 대해 제시한 목표주가 중 가장 높습니다. 이같은 파격 전망을 내놓은 보고서는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박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P/E가 6.6배로 글로
-
"은행 수수료에 분노"...1억 밑천으로 쓴 6조 '핀테크' 성공신화
시가총액 6조원대의 나스닥 핀테크 기업 데이브(Dave)를 이끄는 창업자 제이슨 윌크는 무척 특이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나고 자란 그는 로욜라 메리마운트대학 골프선수로 한 때는 프로골퍼를 꿈꿨지만 대학에서 진로를 틀어 사업가로 변신한 인물이다. 첫 사업은 골프용품 회사였다. 이 회사를 약 1억7000만원(11만달러)에 팔았다. 큰돈은 아니었지만 첫 매각이었다. 윌크는 그 돈으로 세계여행을 다녀온 뒤 다시 창업에 뛰어들었다. 화이트보드를 대체하는 필기 소재를 파는 라이티보드(WriteyBoard)를 차렸다. 이후 2009년 영상광고 네트워크 올스크린(AllScreen.TV)을 공동창업했다. TV 콘텐츠를 인터넷으로 유통하는 사업으로 바이스, 타임, AOL, 야후 같은 굵직한 고객을 잡았다. 2015년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순위(Inc 5000) 29위에 올랐고, 같은 해 질럿 네트웍스에 약 1310억원(8500만달러)에 인수됐다. 주머니가 두둑해진 윌크
-
마이너스통장 인공지능 만들어 수천억 줍줍, 월가도 놀랐다
미국에는 글로벌 투자은행(IB)부터 커머셜뱅크, 신용카드, 캐피탈, 리스, 저축은행, 증권사 등 수많은 금융기관이 있다. 그 만큼 신용거래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있다. 오버드래프트(당좌대월)도 소비자들이 흔하게 쓰는 서비스 중 하나다. 오버드래프트는 미국식 마이너스통장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통장 잔고가 부족한데 결제가 일어나면 은행이 일단 돈을 메워주고, 그 대가로 수수료를 뗀다. 한국의 마이너스통장은 빌린 돈만큼만 이자를 받지만 오버드래프트는 1건에 3만~4만원(평균 26.77달러)의 정액 수수료를 받는게 다르다. 이 서비스는 수표발행이 일반적이었던 서구 금융문화를 반영한 것이다. 1728년 스코틀랜드 왕립은행이 에든버러 상인 윌리엄 호그에게 계좌잔고가 비어도 돈을 미리 인출할 수 있도록 해준게 첫 사례였다. 글로벌 투자분석업체 원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인 1명이 매년 지출하는 오버드래프트 수수료만 평균 30만8000원(200달러)가 넘는다. 2024년 연간 18조600
-
"동전주 신세만 겨우 면했다" 줄줄이 '상폐' 위기...막막한 코인주
국내증시 잔류 문턱을 높이는 개정 상장규정이 다음달 1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가상자산 매집을 재무전략으로 내세운 코스닥 DAT(디지털자산 트레저리) 상장사들이 생사 갈림길에 놓였다. 가상자산 약세와 코스닥 증시자금 이탈이 이중고로 작용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이날 비트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83원(6.33%) 내린 1228원에 거래를 마치며 시가총액 131억원을 기록했다. 주가는 동전주 신세를 면했지만, 시총이 올 하반기 하한선(200억원)에 미달해 상폐 위험에 직면한 종목으로 평가받는다. 파라택시스이더리움(주가 1200원·시총 268억원)과 비트플래닛(1407원·331억원)은 올 하반기 하한선을 웃돌고 있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내년 1월 시총 기준을 300억원으로 높이겠다고 예고한 터다. 파라택시스코리아는 주가·시총과 별개로 지난 4월부터 자본잠식에 따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 넘겨져 거래가 정지됐다. 상폐 위기의 직접적 원인은 가상자산 약세다. 비트코인 가격
-
"삼전닉스 던진다" 코스피 와르르...이 때 오른 종목은?[김근희의 증시 랩업]
6월 넷째 주(6월22~26일) 코스피는 거센 풍파를 겪었다. 주 중 두 번이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주가 급등락을 반복하다 하락 마감했다. 오히려 한올바이오파마, 달바글로벌 등 성장성이 있는 비(非)반도체 종목들 주가가 뛰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코스피는 전주(6월15~19일) 대비 641.21포인트(7.08%) 내린 8411.2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 23일 '검은 화요일'을 맞아 9.99% 급락했다. 이후 다시 반등하던 코스피는 지난 26일 5.81% 하락했다. 지난 23일과 26일 장 중 서킷브레이커가 울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애플이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는 소식이 나왔고, 이는 메모리 수요 감소 우려를 키웠다"며 "이같은 우려를 비롯한 코스피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쏠림현상 부작용 등이 코스피 하락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지
-
성호전자, 에이비즈PE와 81.6억원 규모 지분 맞교환…AI 장비 경쟁력 입증
성호전자가 사모펀드 에이비즈파트너스를 주요 주주로 맞이한다. 성호전자는 보유 중인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에이비즈파트너스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에이비즈파트너즈가 보유하고 있는 성호전자 자회사 바른창호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성호전자의 BW와 교환하는 방식이다. 교환 대상이 된 BW는 총 81억6000만원 규모다. 이번 계약에서 책정된 성호전자 주식의 주당 단가는 4만4000원으로, 전일 종가인 2만8750원 대비 약 53% 높은 할증률(프리미엄)이 적용됐다. 자회사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모회사의 가치 제고로 이어진 셈이다. 시장에서 성호전자의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한 핵심 요인은 핵심 자회사인 ADS테크의 독점적 지위다. ADS테크는 엔비디아, 브로드컴, 삼성전자, 코닝, 루멘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AI 데이터센터 구축의 필수품으로 꼽히는 '액티브 얼라인먼트'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성호전자의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25일
-
SM, 다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지난해 ESG 성과 집대성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에스엠)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성과를 담은 다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6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ESG 전 영역의 성과와 향후 계획이 종합적으로 담겼다. SM은 지난해 ESG 활동의 주요 성과로 △광야숲 3기 조성 △창립 30주년 기념 프로젝트 △공연장 접근성 강화 프로젝트 △한국콘텐츠진흥원 '친환경 콘텐츠 산업을 위한 공연 및 행사 분야 탄소배출 계산기 개발 연구' 공동 참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협약 10주년 기념 '유니세프 팀' 캠페인 참여 △이사회 평가 도입을 꼽았다. 서울숲에 '미래의 숲'을 콘셉트로 광야숲 3기를 추가 조성해 총 1290㎡ 공간에 120여 종, 5100본 이상의 자생식물을 식재했으며, 임직원 가드닝 봉사단의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모델을 구축했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 공연에서 관객 이동으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30
-
아이엘, 에스텍시스템과 피지컬AI 기반 보안·시설관리 시장 공동 진출
풀스택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국내 종합 보안·시설관리 전문기업 에스텍시스템과 피지컬AI 기반 보안·시설관리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스텍시스템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752억원, 영업이익 288억원을 기록한 종합안심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현재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통합 보안을 비롯해 시설관리(FM), 주차관리, 방역·방제, 환경관리 등 전국 단위 사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계열사를 포함해 약 2만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엘봇 H2'와 자율주행 4족 로봇 '아이엘봇 L1 맥스'를 활용한 차세대 통합 보안·시설관리 서비스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엘봇 H2는 고객 응대, 안내, 순찰, 시설 점검 등 사람 중심의 업무를 수행하고, 아이엘봇 L1 맥스는 발전소, 데이터센터, 플랜트, 물류센터, 대형 빌딩 등에서 자율주행 기반 순찰과 이상 감지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
세아메카닉스, ESS 부품에 '피지컬 AI 로봇' 심는다…7월 본격 테스트 돌입
세아메카닉스가 북미향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 생산 공정에 피지컬 AI 로봇 기술을 전격 도입하며 제조 경쟁력 강화와 솔루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세아메카닉스는 북미향 ESS용 엔드플레이트(End Plate) 제품군을 대상으로 디버링(단면 정형 및 버 제거) 시스템 적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현장 테스트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북미향 ESS 엔드플레이트의 가공 품질과 생산 효율, 납기 대응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공정 고도화 작업이다. 회사는 반복 가공 공정의 정밀도 향상과 작업 편차 축소, 생산성 개선 가능성을 정밀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실제 양산 공정 적용 및 확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세아메카닉스는 이번 7월 테스트를 기점으로 기존 계획 단계를 넘어 실제 현장 적용과 사업화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과 특허 확보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
'반도체 독주' 결국 부작용 터졌다...차익실현에 코스피 '와르르'
코스피가 26일 메모리 수요 감소 우려와 반도체 쏠림 현상 부작용으로 인해 급락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오전 11시3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473.61포인트(5.3%) 내린 8556.69를 나타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수요 감소 우려를 비롯한 코스피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쏠림현상 부작용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25일(현지시간) 애플이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는 소식이 나왔고, 이는 메모리 수요 감소 우려를 키웠다. 이에 애플은 나스닥에서 6.12% 하락했다. 한 연구원은 "애플과 같은 소비재 업종뿐만 아니라,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도 메모리 가격 상승을 감당하기 힘들어지면서 설비투자(CAPEX) 투자 의지가 저하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이어진 반도체주와 코스피 상승도 영향을 끼쳤다. 코스피는 지난 2거래일 동안 약 8.9% 급등했다. 한 연구원은 "이틀 동안 코
-
아우토크립트, 글로벌 부품사 일렉트로비트와 맞손…사상 최대 실적 달성 기대
리딩투자증권은 26일 아우토크립트에 대해 글로벌 탑티어 부품사인 콘티넨탈의 손자회사 일렉트로비트(EB)와 한국 사업 전권을 위임받는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이번 협업을 계기를 기점으로 기존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아우토크립트는 차량용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고객사에게 컨설팅, 개발, 시험, 인증 등 보안 영역 전 과정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기업 및 부품사들과 거래 중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TS 자격을 보유해 인증 대행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리딩투자증권은 아우토크립트가 최근 체결한 일렉트로비트와의 파트너십이 즉각적인 매출 성장으로 연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렉트로비트는 연간 매출액이 6000억원을 상회하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전문 제조사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
-
HLB펩, 홍콩 노바브릿지와 글로벌 펩타이드 시장 공급 업무협약
HLB펩은 지난 24일 노바브릿지(NovaBridge)와 펩타이드 공급 확대 및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노바브릿지는 홍콩을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펩타이드 원료 B2B(기업간 거래) 공급 전문 기업으로, 연구용 펩타이드 원료의 공급처 발굴과 품질 검증, 해외 B2B 공급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바브릿지는 HLB펩의 해외 영업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고객 발굴과 사업개발(BD) 활동을 공동 추진하며 HLB펩의 펩타이드 공급처 다변화와 해외 영업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 체결과 함께 노바브릿지 측은 HLB펩의 장성 GMP(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생산시설을 방문해 생산설비와 품질관리 체계, 공급 역량 등을 확인했다. HLB펩은 이번 노바브릿지와의 협력을 계기로 해외 고객 접점을 넓히고, 연구용 펩타이드부터 산업용 펩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