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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의 봄… SK하이닉스도 높아진 기대감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증권가는 반도체업종 전반을 주목한다. 메모리 가격상승 흐름, 공급부족 등 업황이 양호한 상황으로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에 대한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7일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영업일 평균 메모리반도체 수출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195% 증가한 9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D램은 262% 증가한 3억8000만달러, 낸드는 360% 늘어난 1억2000만달러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주춤하던 D램 현물가 상승세, 구글의 '터보퀀트' 등 불안한 이슈들이 동시에 나타났으나 업황과 실적은 기존 전망 대비 오히려 더 양호한 상황"이라며 "반도체 소부장 업체들은 P4(삼성전자 평택캠퍼스 4공장)와 M15X(SK하이닉스 청주공장) 신규투자로 상반기 실적 눈높이가 상향되고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증권사들은 최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50만~16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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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도 돈 번다" 36만전자까지 쭉쭉?...역대급 실적에 눈높이 '쑥'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3개월 만에 지난해 총영업이익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내내 역대 최고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란 전망까지 내놓으며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잇따라 높여잡고 있다. 7일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5. 01% 늘어난 57조2000억원으로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인 43조원을 10조원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분기 기준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해 4분기(20조원)보다 약 3배 증가한 수치다. 증권업계는 이같은 호실적의 배경이 급격한 메모리반도체 가격상승이라고 설명한다. AI(인공지능) 사용이 폭발적으로 확대되면서 AI데이터센터향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D램 ASP(평균판매가격)는 전분기 대비 90%, 낸드는 81% 증가했을 것"이라며 "이는 당사 기존 추정인 D램 64%, 낸드 53%를 넘어서는 것으로 ASP 상승이 더욱 가팔랐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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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적정' 의견 감사보고서 제출
진원생명과학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2025년 감사보고서에 대해 '적정'의견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발생한 시장 불안을 해소하고 자금조달도 진행 중인 만큼 올해부터 구조조정을 통한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해 8월 신규 경영진 선임 후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아울러 지난달 81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51억원 규모 CB(전환사채) 발행을 추진 중이다. 조달한 자금은 모두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감사보고서에서는 일부 계정과목이 조정되면서 잠정공시 당시 47. 1%이던 자본잠식률이 소폭 상승해 52. 1%가 됐다. 이에 회사는 5대 1 감자를 통해 자본잠식을 대부분 해소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자회사 감사 자료를 받는 과정에서 예정보다 일정이 소요됐다"며 "자본잠식율 상승은 선제적으로 보수적인 회계처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불안감을 해소한 만큼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 정상화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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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허 변동성 장세에 믿을 건 실적뿐…반도체 ETF 자금 유입↑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는 가운데 실적 기대감이 높은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로 6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실제로 7일 삼성전자는 시장 기대치를 훨씬 상회하는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실적 성장성을 입증했다. 증권가에선 앞으로도 반도체 중심의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2월28일(현지시간)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최근 5주간(3월2일~4월3일) 반도체 산업 ETF에 6조5180억원이 유입됐다. 특히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주간(3월30일~4월3일)에는 2조1076억원이 집중적으로 유입됐다. 해당 주간은 종전 기대감이 부풀던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한 강경 발언을 쏟아내자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얼어붙은 시기였다. 매수 사이드카와 매도 사이드카가 연일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 장세가 나타났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중동 전쟁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구간에서 투자자들이 실적 전망치가 상향된 반도체 중심으로 대응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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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홀딩스, 풍산 탄약사업 매각설에 연일 급등…16% 점프
풍산홀딩스가 전일 상한가 마감에 이어 7일도 급등세로 장을 마쳤다. 풍산 탄약사업(방산사업부) 매각설에 따른 대규모 현금유입 기대감이 연일 매수세를 유도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KRX)에서 풍산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7550원(15. 98%) 오른 5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6만900원까지 올라 상승폭을 1만3650원(28. 89%)까지 넓혔다. 이달 3만5000원대에서 등락하던 풍산홀딩스는 일일 주가상승률을 3일 3. 71%, 6일 29. 99%(상한가)로 높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풍산 탄약사업부 비공개 입찰에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언론보도로 알려진 매각가 1조5000억원은 보유 지분율 38%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한 수치라는데, 역산하면 풍산 방산사업부의 가치를 3조원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풍산홀딩스는 △풍산 방산 1조5000억원 △풍산 신동 1900억원 △특수금속 등 기타 자회사 약 1000억원 △별도 순차입금 300억원으로 단숨에 적정가치 1조7000억원의 기업으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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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제치고 세계 영업익 1위?…"삼성전자 36만원 간다" 눈높이 쑥
삼성전자가 1분기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3개월 만에 작년 총 영업이익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내내 역대 최고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란 전망까지 내놓으며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잇따라 높여 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6년도 1분기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8. 06% 증가한 133조원, 영업이익이 755. 01% 늘어난 57조2000억원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인 43조원을 10조원 이상 웃도는 수준이며, 분기 기준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해 4분기(20조원)보다 약 3배 증가한 수치다. 증권업계는 이같은 호실적의 배경이 급격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라고 설명한다. AI(인공지능) 사용이 폭발적으로 확대되면서 AI 데이터센터 향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D램 ASP(평균판매가격)는 전분기 대비 90%, 낸드는 81% 증가했을 것"이라며 "이는 당사 기존 추정인 D램 64%, 낸드 53%보다도 ASP 상승이 더욱 가팔랐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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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 자회사 스튜디오 리얼라이브, 김종민 신임 대표 선임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스튜디오 리얼라이브 (Studio Realive)가 김종민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김종민 신임 대표는 기어이(GiiOii) 스튜디오 공동 창립자,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XR 큐레이터,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콘텐츠 아카데미 전임교수 등을 거쳐 2024년 스튜디오 리얼라이브에 CCO로 합류했다. 그는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기반의 콘텐츠 기획 및 큐레이션, 제작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김 대표는 스튜디오 리얼라이브의 CCO 재임기간 동안 메타, 구글 딥마인드, 모멘트 팩토리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몰입형 공간 및 프로젝트 추진을 주도하며 기술 내재화와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현식 미디어 프로젝트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스튜디오 리얼라이브는 K팝과 AI(인공지능) 및 XR(확장현실) 기술을 결합하는 엔터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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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앤에스, '동전주' 탈피 시동…시원스쿨 품고 5년 내 분기 최대 실적
골드앤에스가 동전주 탈피를 위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며 최근 5년 내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골드앤에스는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77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1%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억7000만원으로 같은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최근 5년 기준 분기 최고 실적이다. 이번 호실적은 '동전주 탈피'와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단행한 강도 높은 사업 재편의 결과물이다. 회사는 지난 1월 공동 대주주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SJW)로부터 온라인 어학교육 브랜드 시원스쿨 교육 사업 부문을 영업양수해 실적에 본격 반영했다. 시원스쿨은 누적 회원 수 290만명을 보유한 온라인 어학교육 브랜드로 영어를 포함한 7개 언어에 인공지능(AI) 학습 프로그램을 적용하며 에듀테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양수 이후 콘텐츠 개발·마케팅·정보기술(IT) 인프라 등 핵심 역량을 통합 운영한 결과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회사는 통합 운영 효율화를 지속 고도화해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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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앤에스, 1분기 영업이익 6.7억원…매출액 248.3%↑
골드앤에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6억6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기간 247. 3% 늘어난 76억3100만원이다. 당기순이익은 7억46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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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나무, 새 공동대표 체제 구축…랭킹닭컴 플랫폼 고도화 가속
푸드나무는 김우주·김도형 공동대표 체제로 경영체제를 재정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기존 공동대표였던 정민영 대표의 사임에 따른 것이다. 회사는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경영 연속성과 사업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우주 대표는 미국 일리노이대 어배너-섐페인(UIUC)에서 경제학과 통계학을 복수전공했다. 이후 KB투자증권에서 인수합병(M&A)업무를 수행했고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거쳐 사업개발 경력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와 수치 기반의 사업 분석 역량을 갖춘 경영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푸드나무는 2011년 국내 최초 닭가슴살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론칭한 데 이어 2018년 코스닥에 상장한 푸드테크 기업이다. 현재는 랭킹닭컴을 중심으로 자체 브랜드와 입점업체 제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으며 '맛있닭' 등 23개 자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플랫폼 운영 역량과 자체 상품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구조다. 지난해 자사 플랫폼 누적 회원 수는 340만명을 돌파했다. 회사는 이 같은 회원 기반과 구매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맞춤형 제안 강화와 재구매율 확대 등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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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서클 창업자와 13일 회동…가상자산 결제 논의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미국 서클의 제레미 알레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오는 13일 회동해 협업 성과 및 향후 전략 방안을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알레어 CEO의 방한 일정에 맞춰 성사됐다. 양사는 다날이 구축해 온 국내 결제 인프라를 토대로 글로벌 디지털자산의 연동과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핵심 안건은 이달 론칭을 앞둔 다날과 글로벌 디지털자산 서비스 바이낸스페이의 협업 모델인 '방한 외국인 전용 통합 결제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복잡한 환전 절차 없이 다날의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인바운드 결제망이다. 양사는 이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미국 달러와 1대 1로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코인 USDC를 매개체로 활용하는 등, 안정적이고 규제 눈높이에 부합하는 시스템 연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다날 관계자는 "서클 창업자와의 대면 회동은 양사가 차세대 금융 시장의 핵심 파트너(Partner)임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지난해 서클 얼라이언스 프로그램(CAP)에 이어 최근 에이전틱 AI 재단(AAIF) 합류 등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생태계를 동반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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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규제' 풀리는 배아줄기세포…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탄력'
첨단재생의료법(이하 첨생법)의 구조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배아줄기세포 기반 치료제 상용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3월 30일 발의된 첨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되면서, 업계에서는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 중인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최대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배아줄기세포 치료제는 현행법의 사각지대에 갇혀 있었다. 기존 법은 병원이 환자에게서 직접 세포를 뽑아 치료제를 만드는 방식만 고려했다. 반면 배아줄기세포는 외부 기관에서 세포주를 공급받아 치료제를 대량으로 만드는 '분업' 형태다. 이 때문에 아무리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시설을 잘 갖춰도 법적으로 세포처리시설 허가가 제한적이었다. 치료를 할 수 있는 병원도 임상연구를 진행한 단 한 곳으로 제한됐다. 이번 개정안은 이 같은 불합리한 규제를 푸는 내용을 담았다. 핵심은 불필요한 중복 규제 폐지다. 이미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은 기업이라면 별도의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받은 것으로 인정해 주기로 했다. 다른 병원에서 임상연구를 마쳤더라도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문턱도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