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키나락스, 군 '전장망 최초' AI 운영환경 적용…2026 UFS서 실증
피지컬 AI(인공지능) 기업 마키나락스가 합동참모본부와 함께 AI 운영체제(AI OS) '런웨이'(Runway)를 한국군합동지휘통제체계(KJCCS)에 적용하고 '2026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기간 실제 군 운용 환경에서 실증했다고 28일 밝혔다. KJCCS는 합동작전을 지원하는 우리 군의 주요 지휘통제체계다. KJCCS가 운용되는 전장망은 일반 행정 및 보급, 인사 업무를 처리하는 '국방망'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통제가 적용되는 폐쇄망이다. 이 때문에 비교적 기술 도입이 수월한 국방망과 달리, 전장망은 생성형 AI 등 최신 IT 기술을 적용하는 데 한층 엄격한 기술 및 보안 요구사항이 따른다. 마키나락스는 이번 '생성형 AI 적용 KJCCS 정보 검색 및 운영 기술 실증' 사업에서 KJCCS 내부에 AI 모델과 서비스를 개발·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를 공급하고, '런웨이 2. 0'을 기반으로 폐쇄망 AI 개발·운영 환경을 제공했다. 군은 이 환경 위에서 자체 개발한 AI 서비스 '제다이J'(GeDAI J)를 운용하는 한편, KJCCS 내 축적된 자료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마키나락스에서 개발해 적용했다.
-
폴라리스우노, 해외 현지생산 체제 성과 본격화
글로벌 가발용 합성사 전문기업 폴라리스우노는 남아공 생산법인 '우노파이버'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현지생산을 통한 원가 및 공급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생산기지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28일 밝혔다. 우노파이버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97억원 대비 약 62% 증가했다. 2024년 상반기 매출 92억원과 비교해 2년 만에 약 70%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는 생산물량 확대와 생산·판매 효율화가 성장세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우노파이버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했다.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현지 생산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우노파이버는 폴라리스우노가 지분 100%를 보유한 남아공 생산법인이다. 아프리카 주요 수요처와 인접한 현지 공장에서 가발용 원사를 생산·공급하면서 물류비와 운송기간을 줄이고 고객사의 주문 및 납기 변화에 대응해 왔다.
-
3D프린팅에 AI 심는다…링크솔루션, 50억 R&D '실탄' 확보
3D프린팅 전문기업 링크솔루션이 AI(인공지능)을 활용해 주문부터 생산계획, 품질관리, 물류까지 3D프린팅 제조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링크솔루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투·융자연계 기술개발사업-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CP)' 기술도전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총 50억원 규모의 정부 R&D(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AI 기반 자율제조 파운드리 양산체계를 구축한다. DCP는 기술적 난제 해결과 혁신성장을 목표로 중소벤처기업의 도전적 R&D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도전형은 기술적 난도가 높은 과제를 대상으로 혁신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링크솔루션이 개발하는 기술은 'AI 기반 다공정 적층제조 통합솔루션'이다.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다양한 3D프린팅 장비와 제조공정을 하나의 AI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문 접수부터 생산계획 수립, 공정 예측, 품질 판단, 출력물 이송까지 제조 전 과정을 통합·제어한다. 이를 위해 AI 기반 제조실행시스템(AI-MES)과 디지털트윈, 자율주행로봇(AMR) 기반 무인 물류 시스템 등을 연계한다.
-
의료AI주, 인공지능 모멘텀 계속…쓰리빌리언 23%↑
국내 인공지능(AI) 관련 의료기기·서비스 기업들이 28일 나란히 강세에 진입했다. 추석 연휴 해외발 AI 의제가 누적되면서 코스피·코스닥 중소형주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22분 한국거래소에서 쓰리빌리언은 전 거래일 대비 1310원(22. 59%) 오른 7110원에 거래됐다. 이 종목은 정부의 한국형 아르파에이치(ARPA-H)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과제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지난 23일에도 급등을 빚었다. 루닛은 1400원(14. 27%) 오른 1만1210원, 뷰노는 810원(14. 54%) 오른 6380원, 로킷헬스케어는 2450원(8. 72%) 오른 3만550원, 뉴로핏은 670원(8. 66%) 오른 8410원이다. 씨어스는 7%대, 딥노이드·온코크로스·셀바스헬스케어는 6%대, 드림씨아이에스·제이엘케이는 5%대 강세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 4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 41% 상승 마감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은 AI 에이전트 '뮤즈' 흥행 기대감으로 주간 상승률을 12% 이상으로 키웠다.
-
LG그룹株 장초반 강세…엔비디아·MS 헙업 기대감 부각
LG그룹 주요 계열사 주가가 동반 강세다. LG전자의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냉각 장비가 엔비디아 규격 승인을 받았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 확대 소식이 겹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 20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 정규장 종가 대비 8500원(4. 04%) 오른 2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그룹 종목들은 이날 장초반 전반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LG는 전 거래일 정규장 종가 대비 1200원(1. 06%) 오른 11만4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LG이노텍은 5만5000원(10. 07%) 오른 59만1000원, LG씨엔에스는 1000원(1. 43%) 오른 7만1000원, LG유플러스는 120원(0. 82%) 오른 1만475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LG그룹의 핵심 계열사는 지난 6월 초 엔비디아와 사업 협력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했다. 이후 차익실현으로 보이는 물량이 출회하면서 반락했다. 그러다 최근 미국 빅테크 업체 마이크로소프트와 LG그룹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협력이 확대할 것이란 소식에 재조명되고 있다.
-
"태양광 업체 매수 나서야" 증권가 조언…한화솔루션 등 급등
태양광 업체 저가 매수에 나서야 한다는 증권가 조언에 국내 태양광 업체들의 주가가 함께 뛰고 있다. 28일 오전 9시24분 현재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 종가 대비 3850원(13. 18%) 오른 3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솔테크닉스(13. 69%), OCI홀딩스(10. 19%), HD현대에너지솔루션(6. 91%), OCI(5. 33%), 신성이엔지(5. 24%), SDN(4. 76%), 대명에너지(3. 98%)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하나증권은 오는 12월4일 미국에서 '섹션 232(Section 232·무역확장법 제232조)' 정책이 시행되기 전 국내 태양광 업체들을 매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섹션 232는 외국산 수입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될 때, 미국 대통령이 직권으로 수입을 제한하거나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허용한 미국의 강력한 무역 제재 조치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섹션232에 근거해 태양광 제품의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령에 서명했다.
-
HLB, 담관암 신약 美 허가 소식에 HLB그룹주 6개 상한가
HLB의 담관암 치료제 '리픽투(성분명 리라푸그라티닙)'가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HLB그룹주들이 동반 상승 중이다. 28일 오전 9시9분 현재 HLB는 상한가다. 전 거래일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 종가 대비 9150원(29. 95%) 오른 3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글로벌, HLB바이오스텝, HLB생명과학, HLB제약, HLB테라퓨틱스도 상한가다. HLB제넥스(29. 55%), HLB펩(29. 77%), HLB이노베이션(26. 88%) 등도 상한가 기록을 시도 중이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23일(현지 시간) FDA로부터 섬유아세포성장인자수용체2(FGFR2) 유전자 융합 또는 재배열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전이성 담관암 성인 환자의 2차 치료제로 리픽투를 허가받았다. 담관암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이동하는 통로인 담관에 발생하는 희귀암이다. 이번 승인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항암 신약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미국 FDA에 직접 제출해 허가받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큐리언트, 이중 페이로드 ADC 플랫폼 특허 국제출원 완료… 글로벌 사업화 시동
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 큐리언트는 이중 페이로드(Dual Payload)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에 대한 국제특허(PCT)를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중 페이로드 ADC인 QP101에 국한된 지식재산권을 플랫폼 기술로 확장해 글로벌 ADC 시장에서 사업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큐리언트는 지난해 HER2 표적 이중 페이로드 ADC QP101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기존 특허가 HER2 표적 이중 페이로드 ADC라는 개별 후보물질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특허는 QP101에 적용된 이중 페이로드 설계를 다양한 타겟 항체로 넓힐 수 있도록 플랫폼화 된 기술로 출원한 것이다. 큐리언트는 이번 출원으로 QP101 개별 특허에서 플랫폼 특허로 이어지는 지식재산권 체계를 갖췄다. QP101에 대한 권리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이중 페이로드 ADC를 다양한 타겟 항체로 확장할 수 있는 권리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특허는 큐리언트가 추진 중인 글로벌 ADC 플랫폼 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개막…"코스닥 재평가 기대"-SK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을 계기로 코스닥 시장에 대한 재평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는 단순 일회성 행사 개최를 넘어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현주소를 전세계에 알리는 정례적 쇼케이스가 시작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10월6일 오전 정책 세션에서는 코스닥 상장·퇴출과 관련된 주요 제도 개선사항, 혁신기업 육성, 투자자 신뢰 제고 등 코스닥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 과제들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코스닥 셀렉트 지수를 비롯해 승강형 세그먼트 시행이 발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나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의지가 강하고 세그먼트 관련 지수 기반 ETF(상장지수펀드) 등 다양한 투자상품 출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충분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면 코스닥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충분히 긍정적일 것"이라고 했다. 현재 우리나라 코스닥 시장은 막힌 수급을 어떻게 뚫어낼지가 중요하다.
-
"대덕전자, 기판 기업 멀티플 반등에 동참…목표가 19만원으로↑"
iM증권이 글로벌 패키지기판 기업들의 주가 반등과 기업 이익체력 강화를 근거로 대덕전자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고의영·박정하 iM증권 연구원은 28일 리포트에서 "2027년과 2028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4. 5%, 2. 1% 상향한다"며 "해외 동종 기업들의 최근 멀티플 급반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iM증권은 원/달러 환율 하락을 고려할 때 대덕전자의 펀더멘털이 좋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3분기 원/달러 환율이 1410~1420원선에서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영업이익이 700억원 초중반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고의영·박정하 연구원은 "원/달러환율만 2분기 수준(1500원)이었다면 영업이익 800억원 이상이 무난했을 것"이라며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사업계획에 부합하거나 상회하는 분위기로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올수록 동종 기업들을 따라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대덕전자가 다수 고객사와 LTA(장기계약), 선수금을 논의하는 점, ABF 업체로서 전방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
키움증권, 거래대금 둔화에 목표주가 하향-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키움증권에 대해 거래대금 하락으로 실적 추정치를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41만원으로 10. 9%(5만원)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8일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목표 PBR(주가순자산비율) 1. 3배(3개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 16. 9%, 자기자본비용 12. 8%)를 적용했다"며 "올해 3분기 연결 지배순이익은 3278억원(전년 동기 대비 1. 8% 증가, 전분기 대비 51. 8% 감소)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윤 연구원은 "다만 상반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던 트레이딩(자기매매) 손익 중심으로 감소가 예상된다"며 "9월 23일까지 3분기 일평균거래대금은 76조3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144. 8% 증가, 전분기 대비 35. 4% 감소)으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 감소가 전망된다"고 했다. 이어 "ETF(상장지수펀드) LP(유동성공급자) M/S(시장점유율) 1위는 유지하나 분기 ETF 거래대금이 23조1000억원(전분기 대비 17.
-
"현대백화점, 3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듯… 목표가↓"-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이 28일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를 기존 18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백화점 사업부의 3분기 실적 기대치를 내려 잡은 영향이다. 다만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으로 인한 실적 우려가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현대백화점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 5% 증가한 89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6. 4%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7. 1% 증가한 1조817억원으로 예측했다. 사업부문 중 백화점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8% 증가한 1132억원으로 내다봤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을 기점으로 원화 강세가 나타나면서 백화점 산업 내 외국인 매출의 증가 속도가 둔화됐다"며 "동시에 잠시 주춤했던 아웃바운드(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까지 회복하면서 8~9월의 기존 백화점 신장이 6월을 넘어서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화점 사업부의 실적 추정치 하향은 아쉬우나 이는 원화 강세와 주가 조정이 발생하기 시작했던 7월부터 이미 예측된, 그리고 모두가 알고 있는 조정"이라면서도 "이러한 요인들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원화가 추세적인 강세로 가지 않는다면 이제는 현대백화점의 주가 반등 가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