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엠씨, 코스피 상장일 '따블' 달성
티엠씨가 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배 이상 오르는 '따블'을 달성했다. 15일 오후 12시5분 한국거래소(KRX)에서 티엠씨는 공모가(9300원) 대비 1만590원(113. 87%) 오른 1만989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 초반 2만2900원까지 올라 공모가 대비 상승폭을 146. 24%까지 넓혔다. 티엠씨(옛 서진공업)는 산업용 특수 케이블 전문 업체로 올해 코스피 시장에 마지막으로 상장된 새내기주다. 지난해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3757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이다. 지난 3~4일 일반투자자 청약은 증거금 11조1089억원을 모으며 흥행, 경쟁률 1305. 47대 1을 기록했다. 상장으로 모집한 자금은 미국법인의 생산체계 강화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큐리언트, 50조 유방암 시장 '다크호스' 부상 "英 캐릭 성공에 Q901 가치 재평가"
항암제 시장에서 미충족 수요가 가장 높은 분야인 CDK4/6 내성 유방암 치료제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캐릭 테라퓨틱스가 해당 적응증을 타깃한 CDK7 저해제 임상 2상에 성공하자, 동일 기전이면서 효능을 개선한 차세대 주자 큐리언트의 '모카시클립(Q901)'의 가치 재평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캐릭 테라퓨틱스(이하 캐릭)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유방암 학회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움(SABCS)'에서 CDK7 저해제 '사무라시클립(Samuraciclib)'의 임상 2상 결과를 공개했다. 데이터는 고무적이었다. 사무라시클립은 기존 표준 치료제인 CDK4/6 저해제에 내성이 생긴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객관적 반응률(ORR) 55%, 무진행 생존기간(mPFS) 14. 5개월을 기록했다. 이는 블록버스터 약물인 엔허투(ORR 57%, mPFS 13. 2개월)와 견줄 만한 수치다. 또 지난해 말 업프런트 계약금만 8억5000만억 달러에 달하는 기술 이전 계약에 성공한 레고(Regor)의 CDK4 저해제 임상 결과(ORR 33%)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다.
-
제이스코홀딩스, 민다나오 개발청과 MOU…"니켈 프로젝트 협력 확대"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민다나오 개발청(MinDA)과 민다나오 지역에서의 니켈 프로젝트 및 관련 산업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민다나오 개발청과 민다나오 지역 내 니켈 제련소 설립 등을 포함한 니켈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와 관련된 규제·기술·투자·인프라 정보 등을 상호 교환하고 필리핀 중앙·지방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협의 과정에서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니켈 제련·가공을 넘어 향후 배터리소재 등 첨단 제조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후속 산업 협력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는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 및 네트워킹 세션' 행사를 계기로 진행된 만큼 필리핀 및 한국 정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MinDA는 니켈 프로젝트와 관련된 주요 논의와 협력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 가운데 제이스코홀딩스를 대표적 협력 기업으로 꼽았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이를 통해 민다나오 개발 전략을 총괄하는 정부 기관을 협력 채널로 확보했다.
-
에스티큐브, JP모건 헬스케어 참가 "넬마스토바트, 글로벌 접점 확대"
에스티큐브는 내년 1월 12~1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6'에 참가해 BTN1A1 타깃 면역항암제 '넬마스토바트(Nelmastobart)'와 관련한 글로벌 기술수출(L/O) 협의를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이사는 "이번 JP모건은 넬마스토바트에 대한 탐색적 논의 수준을 넘어, 실제 도입을 전제로 사업 구조와 개발 전략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넬마스토바트는 작용기전, 임상 데이터, 바이오마커 가능성, 시장성 등 글로벌 협의가 이어질 수 있는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넬마스토바트의 최신 임상 성과와 BTN1A1의 바이오마커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논의의 무게도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며 "2026년을 성과 도출을 위한 중요한 해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티큐브는 이번 JP모건 기간 동안 글로벌 톱티어 제약사들과 여러 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발표 이후 주요 기업들과의 접촉이 늘며 다수의 미팅이 확정된 상태다.
-
"정부가 사기당해"…다원시스 52주 신저가
이재명 대통령이 열차 납품 지연을 질타하자 장초반 약세를 보인다. 15일 오전 9시42분 기준 거래소에서 다원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55원(27. 91%) 하락한 2725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65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다원시스는 2022년 12월까지 납품을 마치기로 했던 ITX-마음 150칸을 현재까지 30칸을 납품하지 않았고 2023년 11월까지 납품을 마치기로 했던 ITX-마음 208칸 중에서는 188칸이 납품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에도 다원시스는 2208억원 규모 3차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발주받아놓고 다른 일을 하고 있다는 것 아니냐"며 "정부기관이 사기당한 거라고 본다"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는 다원시스 부품 납품 과정 관련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
바이오솔루션-세종스포츠정형외과, 연골재생-스포츠재활 협력 강화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이 스포츠 의학 분야에 특화된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손잡고 4세대 자가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CartiLife)'를 활용한 무릎 관절 재생치료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한다. 바이오솔루션은 15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협력하여 스포츠 손상 환자 및 활동량이 많은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재활-복귀'를 아우르는 통합 치료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바이오솔루션이 개발한 '카티라이프'의 독보적인 재생 능력이다. 카티라이프는 환자 본인의 늑연골에서 채취한 세포를 배양해 무릎 연골 결손 부위에 이식하는 치료제다. 기존 치료제와 달리 관절 본연의 성질인 '초자연골(하이알린 연골)' 조직으로 재생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초자연골은 내구성이 뛰어나 축구, 농구, 러닝 등 격렬한 움직임이 필요한 스포츠 선수나 젊은 층 환자에게 필수적인 조직이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전문 스포츠 재활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카티라이프 치료 후 초기 안정화부터 근력 회복, 기능 회복, 스포츠 복귀에 이르는 단계별 재활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
강원에너지, SK에코엔지니어링과 387억 규모 산업용 보일러 계약 체결
강원에너지가 SK에코엔지니어링과 387억원 규모의 산업용 보일러(Steam Generato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10월 체결된 LOI가 본 계약으로 확정된 것으로 강원에너지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생산라인에 필요한 증기 공급 설비를 공급한다. 회사 관계자는"이번 계약은 단순한 장비 공급이 아니라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유틸리티 인프라를 책임지는 프로젝트"라며 "향후 용인 클러스터의 후속 팹 증설 과정에서도 장비 표준화 효과를 기반으로 추가 수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비투엔, 성평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선도기업' 선정
AI(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비투엔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기족친화인증 선도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비투엔은 2011년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5년까지 15년 동안 가족친화기업 자격을 유지해 왔으며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8년까지 가족친화기업 지위를 이어간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 신설된 '가족친화 선도기업'은 가족친화인증을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 중에서도 제도 이용률과 직원 만족도 등 실질적 운영 성과가 우수한 최상위 기업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비투엔은 이번 심사에서 초대 선도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운영 중인 주요 제도는 △유연근무제 △장기근속 휴가 △생일 휴가·선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자격증 취득 지원 등으로 임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 혜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
신세계푸드, 이마트 공개매수에 19%대 강세
이마트가 신세계푸드 주식 공개매수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신세계푸드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15일 오전 9시20분 기준 거래소에서 신세계푸드는 전 거래일 대비 7700원(19. 20%) 오른 4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4만7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이마트는 공시를 통해 지난 1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회사 신세계푸드 주식 공개매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개매수가는 1주당 4만8120원이고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5일까지다. 이마트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신세계푸드 유통주식 전량을 취득해 신세계푸드 상장폐지에 나선다. 이마트 관계자는 "낮은 거래량으로 발생해 온 유동성 제약을 해소해 주주들이 공정한 가격에 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조이웍스앤코 조성환 대표 "6억원 장내매수…책임경영+기업가치 자신"
조이웍스앤코의 조성환 대표가 6억원 규모의 회사 주식을 장내 매수하며 책임경영 강화와 주가 부양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이웍스앤코는 조 대표가 지난 11일과 12일 회사주식 약 32만주를 주당 1950원에 장내매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이문기 부사장도 지난 11일 4만주를 주당 1836원에 사들였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진은 회사의 본질적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현재 주가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회사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최근 주력 사업으로 자리 잡은 글로벌 러닝 브랜드 '호카(HOKA)'의 가파른 성장세에 대한 자신감으로 풀이된다. 조 대표는 호카의 국내 단독 수입원인 조이웍스의 대표직을 겸임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조이웍스가 조이웍스앤코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이어 지난 10월에는 조이웍스앤코가 조이웍스로부터 호카의 국내 오프라인 리테일 사업권을 공식 이관받으며 사업 구조를 개편했다.
-
또 'AI 버블론'…삼성전자·SK하이닉스 3~4%대 하락
AI(인공지능) 버블론이 다시 불거지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를 보인다. 15일 오전 9시12분 거래소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600원(3. 31%) 하락한 10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2만5000원(4. 38%) 하락한 54만60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미국 기술주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라클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고 뒤이어 실적을 발표한 브로드컴 마진율이 전년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는 이유로 지난 12일(현지시각) 브로드컴 주가는 11% 하락했다. 오라클이 오픈AI 데이터센터 완공 시점을 미뤘다는 소식도 투심을 악화했다. 나스닥과 S&P500은 각각 1%, 1. 6% 하락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 하락 마감했다.
-
주고객사 아크테릭스·룰루레몬 호실적…영원무역 목표가↑-NH
NH투자증권이 영원무역의 목표주가를 기존 기존보다 10% 상향한 11만원으로 제시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상위 4개 고객사 중 아크테릭스와 룰루레몬이 최근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과거 대비 높아진 매출과 이익 체력, 글로벌 업황 반등 조짐으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을 상향한다"고 말했다. 아크테릭스는 재고 대비 매출 성장률이 높아 재고 확충 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룰루레몬은 중국에서 고성장 중이나 북미 사업 부진으로 향후 신제품 판매와 생산 주기를 단축할 것으로 보인다. 아웃도어·스포츠웨어도 양극화가 뚜렷해져 중고가 제품 선호도와 시장 파이가 커질수록 영원무역의 수혜가 지속될 거란 분석이다. 영원무역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9432억원, 영업이익은 974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전년 동기대비 이익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예측된다.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매출액은 전년보다 13% 늘어난 6305억원,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1133억원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