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장초반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혼조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개인이 약 3조원어치 코스피 주식을 나홀로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97포인트(0.02%) 오른 5584.87로 장 마감했다. 코스피는 '검은 화요일'로 불리며 급락장을 펼친 지난 4일 이후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코스피는 이날 개인이 2조949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1조9495억원, 1조116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건설 등이 5%대 올랐고, 금속은 3%대, 운송장비·부품, IT서비스 등은 2%대 상승했다. 전기·가스, 종이·목재, 증권, 화학,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등은 1%대 뛰었다. 전기·전자는 1%대 내렸고, 나머지 종목은 보합권을 나타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98,000원 ▲7,500 +8.29%)가 전일대비 8.29%,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81,000원 ▲100,000 +7.24%)가 7.24% 각각 상승했다. 이에 반해 삼성물산(283,500원 ▼9,500 -3.24%)(-3.24%), SK스퀘어(553,000원 ▼13,000 -2.3%)(-2.30%) 등은 하락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188,200원 ▼3,400 -1.77%)와 SK하이닉스(924,000원 ▼17,000 -1.81%)는 1%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8.26포인트(3.43%) 오른 1154.67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기관이 471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787억원, 381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산업별로는 비금속이 6%대 올랐다. 금융, 종이·목재, 전기·전자, 오락·문화, 화학, 기계·장비 등은 4%대, 제조,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일반서비스 등은 3%대, 금속, 유통, IT서비스, 건설, 제약 등은 2%대 각각 뛰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코오롱티슈진(113,000원 ▲10,700 +10.46%)이 전일대비 10.46% 급등했다. 이어 에이비엘바이오(190,300원 ▲13,200 +7.45%)(7.45%), 케어젠(129,500원 ▲7,100 +5.8%)(5.80%), 에코프로(170,000원 ▲9,200 +5.72%)(5.72%), 리노공업(127,000원 ▲5,600 +4.61%)(4.61%), 보로노이(329,500원 ▲13,000 +4.11%)(4.11%)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3원 오른 1476.4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