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소폭 하회 전망…목표가는 상향-교보증권
교보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전방위 수요가 확대되고 구조적 공급 부족이 오는 2028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기존(33만원) 대비 51. 5%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일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176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80조3000억원을 전망하며 충당금 반영으로 인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 영업이익 86조원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가격이 기존 가정을 상회하고 원화 약세까지 가세해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개선돼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했다. 최 연구원이 제시한 전망치는 삼성전자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6. 4%, 1618% 늘어난 것이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범용 D램·낸드 가격 급등을 주도하며 D램·낸드 시장 점유율 1위(각 38%·29%)를 유지하고 엔비디아향 HBM4(4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첫 납품으로 HBM(고대역폭 메모리) 추격을 본격화하며 비메모리 적자 축소로 종합 반도체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고 했다.
-
크라우드웍스, '로봇 정밀 조작 피지컬 AI 데이터' 공급
AI(인공지능)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가 'A1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피지컬AI 학습에 최적화된 로봇 정밀 조작 데이터셋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데이터셋은 전 세계 145명의 오퍼레이터(조작자)가 로봇팔을 직접 원격 조작해 수집한 1만2000여 건의 성공 사례로 구성됐다. '르로봇(LeRobot)'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별도의 데이터 가공 없이 즉시 모델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이 데이터셋의 특징은 데이터의 다양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이다. 일반 연구실 환경이 아닌 글로벌 오퍼레이터의 참여로 생성한 데이터인 만큼, 다양성이 높아 로봇이 특정 환경에 치우치지 않고 범용적인 행동을 학습하는 데 유리하다. 또한 각 데이터마다 완성도, 속도, 경로 효율, 안전성 등을 개별 점수화해 AI에 판별 기준을 학습시키는 등의 전략적 활용이 가능하다. 난이도에 따라 기본 및 고급 데이터로 구분되며 기초 조작부터 고난도 작업까지 총 12가지 유형의 시나리오를 포함한다. 특히 고난도 정밀 조작 데이터는 오픈 소스에서 찾아보기 어려워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
마키나락스, AI OS '런웨이' 기반 산업 AI 파트너십 프로그램 본격 가동
마키나락스가 AI(인공지능) 운영체제 '런웨이'(MakinaRocks Runway)를 기반으로 한 산업 특화 AI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마키나락스는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파트너로 다겸을 선정하고 사업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첫 파트너로 합류한 다겸은 반도체 등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미세공정에 특화된 AI 이상탐지 및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이다. 자사 AI 카메라 솔루션인 '다겸아이킷'을 통해 반도체 공정 등 초미세공정 제조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장비내 다중 카메라를 설치하여 고속 움직임 단계에서 실시간으로 품질검사를 한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 다겸은 누적 투자금 155억 원, 평균 매출액 성장률 117%, 관련 등록특허 20건을 기록하며 제조 AI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핵심은 기존의 단순 리셀러(대리 판매) 구조에서 벗어난 새로운 협력 모델에 있다. 머신러닝(ML) 개발 역량을 보유한 파트너사가 마키나락스의 AI OS인 '런웨이' 위에서 엔드유저(제조 기업)를 위한 특화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고 공급하는 구조다.
-
에이전트AI, 디지털 신약 플랫폼 '몰포지' 엔비디아 인셉션 선정
에이전트AI는 자회사 디지털바이올로지가 개발한 AI(인공지능) 기반 저분자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몰포지(MolForge)'가 엔비디아(NVIDIA)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에이전트AI 계열사 가운데 두 번째 엔비디아 인셉션 선정 사례다. 앞서 AI 로봇 안전 검증 플랫폼 '로보게이트'(RoboGate)를 개발하는 자회사 에이전트AI랩스는 엔비디아 인셉션에 선정된 바 있다. 디지털바이올로지 역시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엔비디아 글로벌 AI 생태계에 합류하게 됐다. 에이전트AI 관계자는 "자체 AI 플랫폼이 로보틱스와 신약 개발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연이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인셉션은 AI, 바이오, 로보틱스 등 혁신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GPU(그래픽처리장치) 컴퓨팅 인프라와 기술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디지털바이올로지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해 플랫폼 성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공동연구 및 사업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
삼성제약, 진행성핵상마비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서 제출
삼성제약은 진행성핵상마비 (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이하 PSP) 치료제 'GV1001'의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설계, 전향적 제3상 임상시험으로 진행된다. 진행성핵상마비 리처드슨 신드롬(PSP-RS) 유형의 환자군에 GV1001 0. 56mg을 피하투여 하여 질환의 중증도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을 비롯한 국내 7~9개 임상시험 실시기관(예정)에서 총 20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차 유효성 평가지표는 베이스라인 대비 GV1001을 48주간 투여한 후 '진행성핵상마비 등급 척도(PSPRS, PSP rating scale)' 총점 변화량이다. 이에 앞서 삼성제약은 지난 1월 식약처에 PSP 치료제 GV1001에 대한 품목 조건부 허가를 신청해 현재 심사를 받고 있다. 조건부 허가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질환이나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해 2상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우선 시판을 허가하되, 출시 후 3상 임상시험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하는 제도이다.
-
넥스트아이, 최대주주 19억원 '책임증자'…상반기 매출 1200억 돌파 자신감
넥스트아이가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신사업 전개를 위한 재원 확보에 나섰다. 넥스트아이는 최대주주인 앰플오션(AMPLE OCEAN LIMITED)을 대상으로 19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일 ㅂ락혔다. 신주는 주당 1490원에 127만5168주가 발행된다. 대금 납입일은 오는 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이번 증자는 최대주주가 직접 자금 조달에 참여해 책임 경영 체제를 공고히 하고,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신주 상장 이후 넥스트아이의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853만 6899주에서 980만 2067주로 늘어나 자본 기반이 확충될 전망이다. 조달된 자금 전액은 글로벌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로드미르(ROADMIR)'의 화장품 사업 확대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집중 투입된다. 넥스트아이는 자회사 로드미르바이오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마케팅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유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삼성화재, 양호한 실적에 삼전 프리미엄…목표주가 91만원"-NH
NH투자증권이 삼성화재의 '삼성전자 프리미엄'을 핵심 근거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1. 5%) 가치가 과거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면서 투자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4만원에서 91만원으로 높여잡았다. 정 연구원은 "기업가치에서 삼성전자 지분가치 비중이 NH투자증권 계산으로는 37. 7%로 상당한 데다 예상 배당수익률도 낮지 않다"며 "삼성전자 프리미엄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보험주"라고 평가했다. 올해 2분기 삼성화재 실적 또한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화재 2분기 보험손익은 전년동기대비 23. 4% 증가한 5928억원, 투자손익은 8. 6% 늘어난 3851억원을 각각 예상했다. 보험손익의 경우 장기보험이 예실차 부진폭이 축소되고,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은 실적이 각각 전분기대비, 전년동기대비 개선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투자손익은 캐노피하우스의 양호한 실적과 지분 확대에 따른 실적 기여로 증가할 전망이다.
-
"삼성전기, 4차 MLCC 사이클 본격화… 목표가 300만원"-NH
NH투자증권은 4차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사이클이 본격화돼 MLCC 가격이 오르고 이에 삼성전기의 실적도 성장할 거라고 1일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7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차 MLCC 사이클이 과거 사이클보다 강하고 길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며 "수요 측면에서는 AI(인공지능) 가속기 성능이 향상되며 MLCC 탑재량 증가를 강하게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공급 측면에서는 지난 4년간 설비투자(CAPEX)가 보수적으로 집행되며 생산능력(Capa) 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봤다. 황 연구원은 "고용량·초소형화에 따른 생산능력 잠식 효과까지 더해지고 있다"며 "AI 서버, 네트워크, 전장 등 고마진 제품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돼 믹스 개선 효과도 과거 어느 사이클보다 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전날 공시된 삼성전기의 빅테크와의 직접 대규모 계약은 이례적으로, AI 서버용 MLCC 공급 부족 우려가 본격화됐다고 해석했다.
-
"삼성전기, 목표가 300만…MLCC·FC-BGA 공급부족↑"-하나
하나증권이 1일 삼성전기에 대한 목표가를 43일 만에 76. 5% 높은 300만원으로 상향했다. 주요 반도체 부품에 대한 공급부족이 심화하면서 수익성 개선세가 가팔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 중심으로 MLCC(적층세라믹콘덴서)·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공급부족이 심화되고 있고, 2028년까지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글로벌 MLCC 업체들의 AI 서버용 생산능력 확대는 글로벌 전체 생산능력 축소를 가속화하며 데이터센터향 초소형 고용량 MLCC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는 글로벌 최상위권 업체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FC-BGA도 제한적인 공급환경에서 공급업체의 가격 협상력이 상승하고 있으며 네트워크·서버향 매출 비중 확대와 전 제품군의 판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최근 실리콘 캐패시터·수동소자가 내장된 임베디드 FC-BGA 수요 증가로 고수익성 제품군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IT 부품사 대비 프리미엄을 적용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했다.
-
"네이버, 2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추정…주가 박스권 지속"-한화
한화투자증권은 1일 네이버(NAVER)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반기에도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주가는 단기적으로 박스권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2분기 실적은 견조한 매출 성장세에도 성장을 위한 투자로 인해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매출액은 3조3900억원, 영업이익 5447억원으로 기록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6% 하회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광고 매출액은 AI(인공지능) 기반 애드부스트 확대 및 커머스광고 호조세가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9. 6% 성장한 것으로 예상한다"며 "커머스 포함 서비스 매출액은 스마트스토어 거래엑 성장세가 이어지며 35. 5% 증가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컬리 거래액 성장 및 월드컵 효과로 인한 멤버십 유저 유입세도 가속화된 것으로 파악한다"며 "파트너비는 월드컵 중계권 비용 반영으로 전분기 대비 8% 증가, 인프라비와 마케팅비도 각각 5%, 3.
-
KB금융, 20일까지 매일 280억 자사주 매입…목표가 22.5만-유안타
KB금융이 2분기 자사주 매입 계획을 완수를 위해 단기간에 거래량이 늘면서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일 리포트에서 "KB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 3% 상향 조정한 22만5000원으로 제시한다"며 "오는 20일까지 자사주 매입 후 2분기 실적이 오는 23일 발표되는 만큼 주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자사주 매입 종료 시점인 오는 20일까지 3943억원을 매입할 예정이다. 2분기 자사주 6000억원 매입을 발표했는데, 현재 2056억원 매입한 상황이다. 우 연구원은 "최근 환율상승으로 6월 말 CET-1(보통주자본비율)을 관리하기 위해 2분기 자사주 매입이 미뤄졌다"며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매일 28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는 최근 거래량의 10%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
그래피, 의료기기 업종 밸류 하락해…목표가 ↓-상상인
상상인증권이 국내 3D 프린팅 덴탈 소재 기업 그래피에 대해 의료기기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이 하락했다며 목표가를 4만원으로 내린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6만2000원. 그래피 주가는 전일 장 마감 기준 1만6990원으로 목표가까지는 135. 4% 상승여력이 있다. 목표가에 대한 괴리율이 세 자릿수로 벌어진 상태다. 그래피 주가는 지난해 8월 코스닥에 상장한 뒤 그해 10월 장중 8210원까지 내렸지만 올해 초까지 급격히 상승했다. 지난 2월 6일에는 6만9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이후 꾸준히 내려 지금의 수준이 이르렀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그래피는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8. 4% 증가한 65억원, 영업손실은 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력 제품인 SMA(형상기억 교정장치) 소재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SMA 소재 수요가 북미·중동·북유럽을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수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봤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그래피는 치과 의료기기업체 메가젠임플란트와 협력해 메가젠임플란트의 글로벌 유통망과 디지털 덴탈 플랫폼을 활용해 세라믹 함유 영구치관용 레진, 수술가이드, 투명교정 소재 등의 해외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메가젠임플란트를 통해 빠르면 3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