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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發 에너지 자립 필요성↑…신재생에너지 주, 장 초반 강세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석유 시설 공습으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며 태양광·풍력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오전 9시4분 현재 SK이터닉스가 전 거래일 대비 8600원(16. 01%) 오른 6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중 6만3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 중이다. OCI홀딩스는 20만300원(10. 24%) 증가한 21만8500원,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9900원(7. 26%) 오른 14만6200원을 나타낸다. 두 업체는 장 중 각각 21만9500원, 15만9000원을 달성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정학적 갈등이 에너지 자립 필요성을 불러일으키자 국내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주들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원료 수입이 필요하지 않은 신재생에너지가 앞으로도 주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한다. 교보증권, 삼성증권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업종, 유진투자증권은 재생에너지 업종에 투자의견 '비중 확대'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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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특수" 개미는 이 종목에 우르르...증권가 콕 찍은 수혜주
BTS 광화문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백화점주가 동반 상승 중이다. 20일 오전 9시14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날 대비 4200원(4. 88%) 오른 9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1. 67%), 한화갤러리아(1. 72%), 광주신세계(1. 03%) 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오는 21일 BTS 광화문 콘서트 개최로 백화점주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증권가에서 나오자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보인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광화문에서 열리는 BTS의 콘서트를 앞두고 약 26만명의 관객이 모일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지고 있다"며 "많은 외국인들도 BTS 콘서트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근 호텔, 백화점 등에서는 외국 관광객 특수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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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원전 투자 가능성에 주가 재평가"…건설주 연일 동반 상승
건설주가 대미(對美) 원전 투자 가능성에 연일 동반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4분 현재 DL이앤씨는 전날 대비 4900원(9. 44%) 오른 5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GS건설(9. 44%), HDC현대산업개발(5. 34%), 대우건설(5. 26%), 삼성물산(1. 37%)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지난 18일 대미 협상 실무단이 워싱턴에서 회동한 이후 건설주는 연일 오르고 있다. 한국 정부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본격화한 상황에서 약 2000억원 달러가 원전 투자에 사용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미 원전 투자는 건설주 재평가의 방아쇠가 됐다"며 "한·미·일 원전 동맹 협력 구도 하에 미국 원전 건설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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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가장 저렴한 전력기기 기업…목표가 상향-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효성중공업에 대해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전력기기 기업이라며 목표주가를 360만원으로 기존 대비 16%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0일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비중 확대와 국내외 적극적인 증설로 경쟁사와 유사한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그러나 컨센서스(시장 전망 평균치)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028년 PER(주가수익비율)은 18배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했다. 목표주가 상향 배경에 대해서는 "목표주가 상향은 중공업 부문에 적용하는 EV/EBITDA(기업가치 대비 상각전영업이익 비율)를 기존 22배에서 24배로 조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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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메카닉스, 협력사와 AI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K-경북형 동반성장 협의체 MOU 체결
세아메카닉스가 협력사들과 손잡고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AI) 전환을 본격화한다. 개별 기업의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머물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협력사와 데이터를 공유하고 기술을 확산하는 '공급망 단위 제조혁신'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세아메카닉스는 지난 19일 경상북도,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프라이드기업 CEO협회, 협력사 7개사, 대학 및 유관기관과 함께 'K-경북형 AI 동반성장 협의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급망 전체를 하나의 디지털 생태계로 묶어 제조 공정의 정밀도와 품질 경쟁력을 상향 평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는 세아메카닉스의 주요 협력사인 경일산업, 백송, 성운, 제일칼라테크, 중수테크, 케이지이정공, 혜성금속이 참여했다. AI 솔루션 공급은 아티웰스가 맡아 제조 특화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MCP) 노코드(No-code) AI 플랫폼 구축과 현장 적용을 지원한다. 세아메카닉스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자사가 축적한 제조 운영 노하우를 협력사에 공유하고, 각 공정 특성에 맞는 AI 기능을 단계적으로 이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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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非중국 태양광 사업자 가치↑…목표가↑"-미래에셋
미래에셋증권은 20일 태양광 중심으로 재편되는 에너지 안보 패러다임 속 OCI홀딩스가 중국을 거치지 않은 생산자로서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분석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8만2000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에너지 안보 패러다임이 변화하며 신재생에너지의 매력이 올라갔다"며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의 초입 구간 진입, OCI홀딩스의 단순 폴리실리콘 사업자에서 복합 태양광 발전 사업자로의 진화 등도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평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중동 전쟁을 계기로 화석연료의 취약성이 드러나며 각국이 에너지 자립을 최우선 가치로 여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미국은 중국 태양광 공급망 탈피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중국을 거치지 않은 폴리실리콘 수요가 급증하며 가격 상승을 전망한다"며 "미국이 무역확장법 232조를 발표하면 앞으로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폭에 따라 추가적인 단기 상승 여력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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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최대 영업이익률 달성…목표가 120만원"-NH
NH투자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 수익성 개선이 계속될 것으로 2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5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올렸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내 부하가 증가하며 송전 투자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한적인 증설로 중장기 수급 불균형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데이터센터로의 전력 연결 어려움 때문에 현장 발전에 대한 관심과 수주가 늘고 있다"며 "미국 유틸리티 이를 인지하고 있지만 중장기 전력수급은 전문 기업이 담당하길 원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국내외 전력기기 중 밸류에이션이 가장 높지만 지난해 4분기 27%라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고 ROE(자기자본이익률)도 최고 수준"이라며 "2030년 이후 전력망 투자와 변압기의 선제적인 확보를 고려하는 상황을 감안할때 수주는 시장 기대를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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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팀코리아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목표가↑-현대차
현대차증권이 한미글로벌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미글로벌은 팀코리아 주도의 원전 프로젝트 참여를 계획 중"이라며 "국내 PM(건설사업관리)사 중 원전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할 여력이 되는 기업은 한미글로벌이 유일해 우호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수원 수주만 이뤄진다면 동사의 참여 가능성 역시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올해 실적은 국내 일반건축 시장의 점진적 회복과 하이테크 부문의 매출 기여가 더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글로벌 부문 역시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법인 주도로 양호한 매출액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에서는 데이터센터, 재건축 사업장 등 PM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지난해를 저점으로 매출액 반등이 예측된다. 자회사의 미분양 재고 관련 손실 반영은 종료됐고 잔여물량을 꾸준히 소진하는 중이다. 지난해 삼성전자 평택공장 공사 재개에 따라 회사의 용역매출도 인식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하반기 추가 단계 수주(약 140억원) 이후 올해 3월에는 약 242억원 규모의 계약기간 연장과 그에 따른 추가 수주가 인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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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전쟁에 실적 줄겠지만 상대적 양호"-DB
DB증권이 20일 SK케미칼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5. 8% 낮은 8만원으로 하향하면서도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타격은 동종업체 대비 적게 받을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승재 DB증권 연구원은 "미국-이란 전쟁으로 NCC들의 가동률 조정이 이어지고 있지만, SK케미칼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라며 "주 원재료인 고순도테레프탈산(PTA)은 국내 업체들이 미국산 파라자일렌(PX) 도입, 수출 축소로 내수 공급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틸렌글리콜(EG)은 자체 재고로 올 2분기까지 가동할 수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3분기부턴 조달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전쟁 장기화엔 정기보수를 앞당겨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SK케미칼은 상승한 원가를 반영해 이달 말부터 코폴리에스터 제품가격을 인상한다. 경쟁사인 이스트만(Eastman)도 다음달부터 킬로그램당 0. 25달러의 판가 인상을 공지한 상황이다. 성수기로 접어드는 계절성 등을 고려하면 판가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한 연구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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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공약했던 모멘텀 차질 없이 실현 중"-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0일 삼천당제약이 공약했던 모멘텀들이 차질 없이 실현되고 있어 대외적인 불확실성 발생에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삼천당제약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천당제약은 올해 1분기에만 3건의 모멘텀을 실현했다"며 "전날에도 경구 인슐린의 유럽 임상1·2상 IND(임상시험계획) 제출 완료를 공시했다"고 말했다. 위 연구원은 "이는 지난 10여 년간 연구 개발의 첫 번째 성과"라며 "경구 인슐린 개발에 최적화된 제형, 완제 생산 라인, 임상 프로토콜 구축 등에 시간 소모가 컸으나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임상 개발 기간은 단축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상했다. 해당 임상 결과는 올해 연말 확인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위 연구원은 "임상에 성공한다면 세계 최초의 경구 인슐린 개발 성공에 가까워져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현재 피하제형 인슐린으로만 형성된 글로벌 인슐린 시장은 약 40조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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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실적이 부정적 감정 이길 것…목표가↑-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0일 엔씨소프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6. 1% 높은 36만원으로 상향했다. 시장의 부정적 평가를 수익성으로 뛰어넘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이온2'의 선전, 기대 이상의 '리니지 클래식' 실적, '저스트플레이' 등 인수합병(M&A) 기업의 실적 추가로 엔씨소프트에 대한 올해 실적을 상향 조정한 데 따라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시장에선 아이온2의 흥행에도 엔씨소프트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센티멘털)에 따른 부정적 투자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아이온2의 견조한 흐름과 기대 이상의 리니지 클래식 흥행, M&A를 통한 성장성 추가로 구조적 체질개선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장단기 실적이 나타났다"며 "시장의 부정적 감정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에 대한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전망치)는 현재 3760억원으로 3개월새 9. 3% 늘었다. 이날 이 연구원은 5849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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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자사주 소각 효과 기대…목표가 40만원으로 상향-하나
하나증권은 SK에 대해 자사주 소각에 따른 재무적 효과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내고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29만원. 하나증권은 SK텔레콤과 SK스퀘어의 지분가치가 상승에 따라 실질 순자산가치(NAV)가 증가한 현상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SK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 3% 증가한 30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91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한 것은 SK스퀘어와 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SK는 자사주 소각을 발표하고도 주가가 하락했다. 하나증권은 자사주 소각은 내년 1월 4일로 당장 실시하는 게 아니고, 자사주 소각 시에는 이연됐던 합병차익 확정으로 약 4000억원대의 법인세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로 SK하이닉스 기업가치 상승 현상이 계속되고 있고 SK이노베이션도 정유·에너지 부문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SK텔레콤 또한 일회성 비용 소멸 이후 이익정상화 가능성이 높아 자회사들의 업황 호조세 지속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