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학생들, 세계 해킹대회서 3위 입상

포스텍 학생들, 세계 해킹대회서 3위 입상

최종일 기자
2009.08.06 09:55

국내선 최고 성적..한국팀 3·6·9등 차지

세계 최대 해킹대회에서 우리나라 팀이 역대 최고인 3위를 차지했다.

포스텍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데프콘 17 CTF(DEFCON 17 Capture the Flag)'에서 해킹보안동아리 PLUS팀이 미국, 프랑스 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텍에 따르면, 지난 6월 예선대회에서 종합 4위로 본선에 진출했던 PLUS팀은 대회 첫날 6위에 머물렀지만, 밤을 새고 식사까지 거르는 등 고군분투해 최종성적 3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PLUS 회장을 맡고 있는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장준호 씨는 "데프콘 본선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큰데, 3위라는 국내 최고의 성적이라는 좋은 성과를 내게 되어 기쁘다"며 "다음에 다시 데프콘에 출전하게 된다면 1위를 목표로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본선 대회에는 우리나라 팀으로 PLUS 이외에 '송 오브 프리덤'과 와와우해커 팀이 각각 6위와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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