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달굴 게임은?] 액티비전과 공동개발 '퀘이크워즈 온라인'

1인칭 슈팅게임(FPS) '스페셜포스'의 개발사로 FPS 시장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드래곤플라이(973원 0%)가 세계적인 게임사와의 제휴로 개발 명가의 자존심 지키기에 나선다. 드래곤플라이가 이번 겨울에 선보이는 게임은 FPS '퀘이크워즈 온라인'이다.
퀘이크워즈 온라인은 세계적인 게임업체 액티비전과의 공동 개발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FPS를 개발한 이드 소프트웨어도 개발에 참여해 그 어떤 게임보다 화려한 개발 진용을 자랑한다.
퀘이크워즈 온라인의 기본 속성은 명작 '퀘이크' 시리즈의 최신작인 '에너미 테러토리:퀘이크워즈'의 콘셉트를 그대로 계승했다. 여기에 온라인 FPS의 요소가 가미돼 완성도 높은 FPS로 거듭났다. 이에 따라 기존 온라인 FPS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게임 모드를 자랑한다.
배경은 2060년 외계인의 침략을 황폐해진 지구다. 외계 생명체 스트로그와 지구방위군이 벌이는 세기말적 미래 전쟁이 퀘이크워즈 온라인의 주요 골격을 이룬다. 분대 단위 전투를 전쟁 개념으로 확장해 대규모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차량이 등장하는 것도 흥밋거리다.

특히 최근 공개된 퀘이크워즈 온라인의 홍보 동영상에는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컴퓨터그래픽(CG)을 담당했던 유명 제작진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영상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퀘이크워즈 온라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퀘이크워즈 온라인은 정식 서비스가 진행되지도 않았음에도 5만명의 비공개서비스(CBT) 참가자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30일 1만명의 CBT 참가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글로벌 프로젝트 퀘이크워즈 온라인이 한 차원 진보된 FPS로 자리매김하도록 막바지 개발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퀘이크워즈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FPS 선도기업으로 국내 게임사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게임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글로벌 게임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