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 폴 앨런이 애플, 구글 등 11개 인터넷업체들을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앨런의 특허관리업체 인터벌 라이센싱은 27일(현지시간) 시애틀 법원에 애플, 구글의 유튜브, 이베이, AOL, 페이스북, 넷플릭스, 오피스디포, 오피스맥스, 스태이플스, 야후 등 11개 업체가 앨런의 온라인쇼핑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는 내용의 소장을 접수시켰다.
이에 대해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페이스북은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소송이라고 일축했고 이베이는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또 구글은 소송보다 이노베이션(기술 혁신)이 낫다면서 혁신의 문제를 소송으로 풀려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인터벌 라이센싱은 앨런이 1992년 데이빗 리들과 함께 설립한 인터벌리서치가 개발한 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