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성장 날개 달았다…"사상 최대 실적"

다음, 성장 날개 달았다…"사상 최대 실적"

정현수 기자
2011.02.15 08:23

2010년 매출 3455억, 영업익 979억, 순익 1120억...검색광고 가파른 성장세

다음(48,050원 ▼350 -0.72%)커뮤니케이션이 지난해 매출액 345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검색광고 등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다음은 지난해 4분기 매출 또한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은 15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3455억원, 영업이익 979억원, 당기순이익 11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4.1%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19.8%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대비 260.3% 성장했다.

다음의 지난해 부문별 매출은 검색광고가 전년대비 44.1% 증가한 1796억원이었으며, 디스플레이광고 1495억원이었다. 다음의 주요 매출원인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는 모두 40%가 넘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서며 올해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010억원, 영업이익 277억원이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6.3%, 6.1% 늘었다.

다음 관계자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 및 검색광고, 디스플레이광고 등 부문별 상품 경쟁력 강화에 따른 것"이라며 "분기 사상 최초로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매 분기마다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4분기 검색광고 매출은 자체 CPC(클릭당 과금) 상품의 꾸준한 검색단가 증가와 함께 전년 대비 41.7% 증가한 496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광고는 연말 성수기 효과 등으로 전년대비 36.5% 증가한 467원으로 집계됐다.

다음 관계자는 "2011년에도 검색 서비스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고, 시장을 선도해온 모바일 비즈니스, 지도 서비스 등 차별화된 핵심 서비스의 품질 고도화에 더욱 집중해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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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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