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LTE 태블릿PC '첫선'…35요금제 기준 43만원

SKT, LTE 태블릿PC '첫선'…35요금제 기준 43만원

정현수 기자
2011.12.13 09:37

데이터 모뎀 2종·스마트폰7종 이어 LTE 태블릿PC 국내 첫 출시

SK텔레콤이 국내 이동통신사로서는 처음으로 롱텀에볼루션(LTE)용 태블릿PC를 내놨다.

SK텔레콤(78,500원 ▲2,100 +2.75%)은 LTE 태블릿PC인 '갤럭시탭 8.9 LTE'를 T스마트샵과 전국 유통망을 통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탭 8.9 LTE는 1.5기가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태블릿PC 최초로 탑재하고 8.9인치 WXGA급 터치스크린, 초경량 초슬림 디자인 등 하드웨어 사양을 갖췄다.

특히 기존 10인치 태블릿PC보다 휴대성이 뛰어나면서도 큰 화면을 제공해 지하철, 버스 등 이동 중에 대화면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주 수요층으로 겨냥하고 있다.

또 음성 통신모듈이 없는 태블릿PC임에도 세계 최초로 SMS와 MMS 기능을 탑재했다. T스마트러닝 설치 아이콘도 기본 탑재돼 내년 1월 말까지 무료로 일부를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탭 8.9 LTE의 판매가는 16G 기준 76만원, 32GB 기준 83만7000원이다.

2년 약정 요금 할인액을 반영할 경우 실 고객 부담금은 LTE 태블릿35 요금제 선택시 43만원(16GB), 50만7000원(32GB)이다.

LTE 태블릿49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25만8400원(16GB), 33만5400원(32GB) 수준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탭 8.9 LTE 출시와 함께 LTE 태블릿35와 LTE 태블릿49 요금제 등 LTE 태블릿 요금제 2종도 함께 내놨다.

LTE 태블릿35 요금제는 월 3만5000원에 2.5GB의 데이터 용량을 제공하고 LTE 태블릿49 요금제는 월 4만9000원에 5GB의 데이터 용량을 제공한다.

기존 LTE 요금 프로모션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가입하는 LTE 고객은 가입비를 50% 할인 받는다.

또 기본 제공되는 데이터를 내년 2월까지 50% 추가해 총 3.75GB~7.5GB까지 제공한다.

기존 SK텔레콤 월정액형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 고객은 태블릿 플러스 할인을 통해 매월 2000원~4000원까지 추가 요금할인을 받는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대용량 콘텐츠도 초고속으로 전송하는 1위 사업자의 명품 LTE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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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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